저희 엄마께서 올해61세 이신데요..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에서 추락으로 인해 척추와 요추골절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안정을 취해야해서 앉지 못하고 계속 누워서만 2주를 지켜보고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구요..
그제(8일)밤에 사고가 있었답니다..
저는 수도권에 있고 엄마는 지방 의료원에 계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척추뼈가2군데 금이 가 있고 한곳은 압박골절이 된듯 싶어요. 한 2주 지켜보다가 풍선을 불어넣어 시멘트요법으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더군요.. 안정을 취할 목적이기도 하고 2주가 지나야 보험이 적용된다던데.. 정말 맞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본래 상해로인한 척추골절이 의료보험이 안되는건가요.. 2주가 지나야 보험 적용이 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요..ㅠ
아빠도 그러시고.. 다른 가족들도 의료원에서 수술을 하는것 보다.. 수도권쪽으로 모시고 와서 경과를 지켜보다가 수술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의견은 모아졌는데..
또하나...
병원을 어디로 정해야할지가 또 하나의 과제네요..
제가 화성시 봉담쪽에 사는데요.. 수원쪽을 알아보니.. 우리병원이란곳이 있던데.. 이곳이 척추전문병원이긴 한데 인지도나 실력정도도 잘 모르겠구요..
제 생각은 저나 동생네 집에서 그나마 멀지않은곳의 병원을 선택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은데..
또.. 제부 생각은 이왕 수도권쪽으로 오실거면.. 좀 더 괜찮은(?)병원을 물색해서 집하고의 거리는 생각지 말고 정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더라구요..
답답한것은.. 저나 여동생이 아직 운전을 안 하는 사람이라.. 자주 들락거릴 수 없다는거예요..
둘 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엄마한테만 매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아빠가 오시긴 할것 같은데.. 아빠도 연세도 있으신 분이시고.. 계속 아빠한테만 맡기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제가 지금.. 두서가 없네요..
제가 지금 제일 궁금한것은..
수도권지역 척추골절,시멘트수술(?)에 이름 있으신 선생님 계신 병원이 있는지..
추천해주실 만한 병원이 있는지 하구요..(특히 수원쪽 잘하는 병원이 있으면 제일 좋겠어요)
이런경우.. 전북에서부터 엠뷸런스로 이동을 해도 괜찮을지..예요..
그 외에도 가족분들 중에 골다공증 압박골절로 인한 수술후 경과를 보고 계신분이나..
도움이 될만한 사항 좀 리플 부탁드려요..
별로 아는게 없으니..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척추골절-수술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척추골절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0-08-10 07:11:59
IP : 114.205.xxx.19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