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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기에 어떤가요?

울산살기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0-08-10 02:18:37
남편 직장때문에 울산으로 옮겨가게 되었어요. 전혀 같이 가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사정상 이사를 가게
생겼는데 동구 전하동 어떤가요? 아직 가 본적두 없구,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 있어서 학교도 알아봐야
하는데 정보도 없구...답답하네요. 생활환경이나 공기, 물가, 전세값 등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갑자기 옮겨가게 되어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 T.T
IP : 125.177.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산 동구
    '10.8.10 7:59 AM (124.216.xxx.120)

    전하동 좋아요.
    바로 근처에 현대백화점 있고 조금만 가면 대왕암,일산해수욕장이
    있어서 집에서 걸어서 바닷가까지 걷기운동하기 좋구요.
    그리고 조금만 가면 염포산에 등산하기도 좋고 바로 옆에 현대호텔있구요.
    조금만 가면 동부도서관도 있고 조금만 차타고 가면 주전이나 정자바닷가에
    갈 수도 있고 정 심심하면 바로 근처에 있는 한마음회관에 가서 놀아도 좋고
    백화점이나 한마음회관,현대자동차문화회관에 있는 문화센타강좌나 수영하러
    다녀도 좋구요. 전하동에 사시면 울산시내에 안나와도 모든게 해결되는게 큰
    장점인거 같아요.
    아참,그리고 울산대학병원도 바로 근처에 있어요.
    젤 큰 장점은 이모든 것들이 주전이나 정자바닷가 빼고는 걸어서 다 갈 수 있다는거.
    하나 빼먹었네요. 홈플러스도 있네요.
    아마 일년내내 다른데 안가고 동구에서만 놀아도 안심심할걸요.
    그리고 집값도 별로 안비싸요.
    또 생각났네요. 갈만한 곳으로 꽃바위,동축사,수산시장,현대예술관,
    봉대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남해 보리암 비슷한 분위기가 나요),무슨
    식물원,.....

  • 2. 전하동살아요
    '10.8.10 8:21 AM (221.142.xxx.204)

    현대중공업근처 한마음회관옆 아파트에 살아요. 저는 너무만족해요 윗분말처럼 여러가지 시설이 있어서 살기편하구요. 전하동 아파트에 사시면 거실전망이 끝내줘요 어제는 바닷가가 시원하게 보여서 하늘하고 바다전경이 얼마나 멋지던지~~~~
    다만, 교육환경이 좀떨어진다고 시내가시는 분들계시지만 원글님아이는 아직어리니까 여유있고요 공부월등히 잘하면 동구네에 특목고 청운고도 있으니 좋아요. 저도 시댁이나 친정이 서울이라 자주가는데 이젠 여기가 더 좋아요~~~~

  • 3. 10여년전
    '10.8.10 9:32 AM (124.54.xxx.31)

    서울에서 울산으로 와서 살게 되었을때 저도 마냥 막막했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가면 애들 눈 코 가렵다고 하고,,
    울산이 공업도시라해도 산과 바다가 있어 공기는 정말 좋답니다,
    동구는 여름에 어지간하면 에어컨을 안 틀정도로 시원해요.
    이번 휴가도 서울 다녀왔는데 동구 들어오니까 바람이 다르더군요~
    암튼 전 남편 퇴직후는 서울가서 살려고 서울 아파트 안 처분하고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꼈어요,
    퇴직후도 여기서 살고 싶어요..
    이곳은 뭐랄까..휴양지에서 사는 느낌이예요..
    한가롭고 여유롭죠...
    저렴한값으로 모든 문화 혜택도 볼수 있구요~
    아~참 전 현대예술관에서 문화공연 자주 보는편이랍니다.
    문화비등 서울의 3분의 일값도 안들걸요~
    저는 한달에 5만원 정도의 돈으로 제가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고 살아요^^
    게다가 서울은 주차비의 압박이...여긴 주차비는 거의 안들어요..ㅎㅎ

  • 4. 울산살기
    '10.8.10 10:49 AM (125.177.xxx.149)

    아 여기 울산 사시는 분들도 꽤 있으신가봐요. 말씀대로 공업 도시라 공기가 나쁠까봐 제일 걱정했었거든요. 새로운 곳에 정 붙이고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한데 ...이사 가기전 한 번 방문해 보기는 하겠지만 윗분들 말씀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 5. 좋아요
    '10.8.10 10:51 AM (121.131.xxx.33)

    전 전하동 살다가 서울로 온 케이스인데요, 전하동 정말 좋아요. 저한테는 자그마한 현대백화점이 거의 마트개념이였어요. 지나가는길에 장 봐오고..좋아요. 한마음 회관 문화센터도 강의 종류도 많고, 저렴했요. 계절마다 여행 행사(?)도 몇번 이용했었어요. 한마음 회관에도 독서실, 도서관 있구요, 조금 더 가면 동부도서관 좋습니다. 현대예술관과 한마음회관에 최신 영화도 상영해서 좋구요. 특히 현대예술관에서는 문화공연도 많아요. 혹시 남편분이 현* 직원이시라면 할인도 되요. 동구살며 수영배울 때, '어느 수영장을 가볼까?' 고민했지 '수영장이 어디있을까?' 걱정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서울오니 수영장 찾는거 부터 힘들더라구요^^ 집 근처에 있는 것들은 너무너무 비싸요ㅠㅠ 초중 내내 동구 살다가 고등학교를 남구로 갔는데, 친구들이 동구를 좀 별개도시로 보더라구요. 그만큼 특수성이 강한데, 문화적 혜택은 최고라고 생각해요^^

  • 6. 친정
    '10.8.10 11:41 AM (124.54.xxx.18)

    동구가 공기 나쁘다는 말은 글쎄요..
    저는 오히려 남구쪽이 더 그렇던데요.매연이 너무 심해서..
    살아보시면 알려진 만큼 울산이 공기가 나쁘진 않아요.
    울산 외곽쪽 정유공장있는 동네는 공기가 좋진 않지만.

    생활 환경은 위에서 설명해주셨고,
    전세는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아파트 가격도 꽤 비싼 편이고 물가는 울산이 전국에서 1위.-_-
    아무래도 대기업 끼고 있는 도시라 그런가봐요.
    전하동도 3개 동이라 규모가 꽤 큽니다.
    어느쪽인지 알려주시면 더 쉬울꺼 같아요.

  • 7. 전하동 하니까
    '10.8.10 12:06 PM (180.71.xxx.223)

    엄청 반갑네요. 전하동에 살았던건 아니고 언니가 결혼해서
    그곳 살았었거든요. 저는 두어번 놀러간것뿐...
    벌써 20년이 더 됐지만 추억이 있는곳이에요.
    바닷가도 그렇고 엄청 불어대던 바닷바람도 그렇고 울기등대도 생각나고...
    지금은 많이 발전한것 같아요 글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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