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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휴가갈때 우리 아이둘을 같이 보내려는데 비용을 얼마나 주면??

동생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0-08-09 20:02:51
초5, 초3 두아이를 언니네 강원도 속초로  2박3일 휴가갈때 애들만 같이 보내려고 해요.
친정 언니에요. ^^

언니네 애들 세명하고 우리 애들하고 정말 죽이 맞아 잘 놀고
언니가 전화해서 "넌 가기 힘드니까 내가 애들만 데려갈께" 해서 보내려구요.

저는 남편 일이 있어서 같이 갈 수 없고 콘도도 큰게 아니라 그냥 애들만 놀다 와라 하려구요.

2박 3일 밥은 그냥 편하게 사먹는다 하고 바닷가 가고 그외 박물관이나 설악산도 시간되면
간다고 하는데

언니한테 대충 아이들 밥값이라고 얼마를 주면 좋을까요??
10만원은 넘어야 할거 같고 15만원 내지 20만원??
많이주면 좋겠지만 저두 마냥 돈이 많은게 아니라서요.^^
IP : 125.187.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9 8:05 PM (112.168.xxx.87)

    돈 보내신다면 최대한 넉넉하게..

    언니분이 참 착하시네요..

  • 2. 자매
    '10.8.9 8:05 PM (112.152.xxx.240)

    정말 좋네요... 전 형제가 없어서 부러울뿐...

    님 형편대로 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언니가 둘이나 데리고 2박 3일 가주신다니 너무 부러워요.
    누가 그렇게 해주겠어요.

    제 생각이지만... 애 둘 2일동안 full로 봐주면서 식사사먹고 그런다면 20만원은 보내야하지않을까요? ^^

  • 3. 20만원
    '10.8.9 8:07 PM (59.5.xxx.38)

    이요..
    언니가 돈 바라고 아이들 데려가는 건 아니지만 잘 먹이고, 놀려면 비용도 많이 들 거예요.
    자매간의 우애가 너무 부럽네요.

  • 4. ^^
    '10.8.9 8:08 PM (222.98.xxx.199)

    저두 20만원이요

  • 5. 저도 20만원
    '10.8.9 8:08 PM (121.181.xxx.81)

    조금 넉넉하다 싶게 주세요
    그러면 언니가 돌려주더라도 서로가 맘이 푸근해요

  • 6. 원글이
    '10.8.9 8:18 PM (125.187.xxx.174)

    넹!!! 감사합니다. 넉넉하게 줘야겠어요!! 확실히 딸들이 아들들보다 우애는 있는 듯.^^

  • 7. 궁금
    '10.8.9 9:22 PM (220.124.xxx.227)

    교통편은 어떻게 가시는건가요?
    언니네 가족 최소한 5명으로 잡으면 7인승차로 움직이시는거죠?
    요즘 하도 상식없는 엄마들이 많아서 노파심에 여쭤보는거예요.
    아이들 꼭 안전벨트 맬수있도록 교육시켜서 보내주세요.
    휴가기간동안 안전사고 날 확률이 높으니까요.
    오늘 운전하고 가는길에 5인승 자가용에 총 9명이 타고 가는걸 보면서,
    정말 미쳤군!하던 생각이 나서, 참견해봅니다.

  • 8. 원글님 언니분
    '10.8.9 9:53 PM (121.134.xxx.198)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아이 다섯을 씻기고 먹이고 입히신다는 것이..
    우선 아이 셋을 낳으신 것만으로도 훌룡하시네요 ^^
    넉넉하게 드리세요에 한표요.. 저도 돈이 많지는 않지만 제가 콘도 갔다고 쳐서 들 정도의 비용은 줘야 맞을 것 같아요

  • 9. ..
    '10.8.9 10:00 PM (121.143.xxx.168)

    보통 2박3일 학교단체캠핑비용이 13-14만원이더라구요. 그러니 둘이 합해 20만원은 줘야 할 듯해요.
    원글님! 정말 좋은 언니 두셨네요.

  • 10. ..
    '10.8.9 10:25 PM (110.14.xxx.110)

    우리가족이 따로 간다면얼마가 들까 생각해 보고 반 정도 보내세요
    언니야 안받겠지만 형부도있고 그러니 20은 드려야 할거 같아요
    기름값만 해도 10 이상 들고 밥값도 꽤 들고요

  • 11. 원글이
    '10.8.9 11:09 PM (125.187.xxx.174)

    히히, 언니 칭찬글 보니 기분 좋네요.
    사실 언니긴 언니지만 우리가 쌍동이라서 쌍동이중 제가 동생.
    그냥 이름부르고 지내는 사이인데 글로 쓸라니까 언니라 표현을 했지요.^^

    그리고 친정이 5남매라서 자랄때부터 서로 챙기고 부모님 두분 다 일나가면
    우리끼리 밥해먹고 그렇게 부대끼고 살아서 그런지
    자화자찬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형제들이 좀 맘들이 착해용.^^

    차는 물론 언니네 7인승차에요~~암튼 감사드리고 돈은 좀 넉넉히 줘야겠네요.

  • 12. ^^
    '10.8.10 8:55 AM (180.64.xxx.136)

    애들은 신이 나겠네요.
    동생이 넉넉히 돈 보내면 언니도 아무래도 남편에게 어깨가 펴지고 당당하죠...
    형부 입장에서 좋기만 하겠어요.
    그런데 넉넉히 보내면 덕택에 더 잘 먹을 수 있으니, 애들에게도 잘하게 되고..
    사촌끼리 그런 시간 보내면 평생 기억에 남는데..
    어른 되어서도 가깝게 지내고 하니 참 좋지요. 부럽네요.
    돈이 넉넉하면 낯선 곳에서 색다른 것도 먹고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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