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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크면 모하냐고요
저 43평 분양받아서 이번 8월에 입주거든요
전 전세주고 2년후에 들어가고 싶은데
울 아버님이 2억 해줄테니(대출금) 새집에 들어가래요
사실 아버님댁 들어온지도 3달째 되가는 지금
다시 짐싸서 이사가기도 번거롭고
아이도 초3이라 전학가기를 죽기보다 싫어하구요
글고 아버님댁에서 생활비 아껴서 저축 좀 하려는데
뜻대로 안되네요
아이가 초3, 4살 이렇게 2인데
남편이 생활비로 200만원 주거든요
남편도 뭐 그리 많이 남기진 않아요
200가지고 아이 가르치고 생활비쓰고 보험료내고
너무 빠듯할 것 같아요
저도 새집들어가 살고 싶은 마음 굴뚝같으나
아직 우리 형편으론 아니다 싶은게 말이죠
아버님껜 정말 감사감사드리지만
좀 더 빌붙어 살면 안될까요
이러다가가 종암동 거지 되겠어요.
1. ..
'10.8.9 7:30 PM (203.236.xxx.238)오죽하면 시아버님이 돈주면서 들어가랄까..싶네요..
2. ..
'10.8.9 7:32 PM (110.14.xxx.169)빠듯하고 힘들어도 그렇게 무리해서 나가면 돈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서로 미운정 안 들이고 살면서 그게 또 좋은점이 많답니다.
같이 살면 시부모나 며느리나 서로 생각지 않은데서 맘으로 상처 받아요.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새 집에 들어가시는거 축하해요.3. 축하
'10.8.9 7:33 PM (125.178.xxx.3)좋은 시아버님 두셨네요.
2억 보태주시고, 또 같이 빌붙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어른이시라면
님은 정말 복 많이 받으셨네요.
200만원으로 관리비, 생활비 교육비.는 무리니
좀 더 모아서 들어가세요4. 음
'10.8.9 7:35 PM (121.151.xxx.155)더이상 시댁에 있으면 주신다는돈도 안주실수있고
사이가 안좋아질수도있어요
아버님이 들어가라고하고 돈주신다는것은
지금 힘드시다는것이랍니다
그럴땐 그냥 비켜드리는것이 남는거에요
괜히 있으면서 서로 사이안좋아지면
2억을 그냥 대출받아야할수도있거든요
남편분에게 지금시댁에 200주는것보다 100정도만 더 해달라고하시고
이사하세요5. ...
'10.8.9 7:39 PM (221.138.xxx.26)2억 주신다 하면 정말 큰 결심 하신건데... 님 정말 알뜰하신가봐요~ 알뜰하게 사신들 2억 언제 모으시겠어요?
6. ..
'10.8.9 7:42 PM (118.219.xxx.4)자랑이시죠?
혹시 2억을 빌려주시는 건가요?
아니면 얼른 들어가세요. 뭐가 고민인가요?
생활비는 일단 들어가셔서 생각하시구요. 다 살아질 것 같네요.7. .....
'10.8.9 7:42 PM (123.204.xxx.253)돈주시면서 나가라고 하실 때 나가세요.
2년 동안 2억 모을 자신이 있으신건지요?8. ^^
'10.8.9 7:48 PM (222.235.xxx.45)나오고 싶어도 돈 없어서 못나오는 사람들 생각해 보세요.
님은 복도 많으셔~~~9. .
'10.8.9 8:04 PM (175.119.xxx.69)첫번째 댓글님. 왜 지우셨나요?
"자랑도 가지가지십니다." 너무 딱 맞는 댓글이었는데..10. yaani
'10.8.9 8:12 PM (219.250.xxx.146)예 죄송합니다.
그치만 저에게 나름 심각한데요
예 아끼고 살면 뭐 살아지겠죠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살게요11. 제목정정
'10.8.9 8:55 PM (125.185.xxx.67)집만 크면 뭐하냐고요
가 아니라
집이라도 크니 얼른 돈 모아 채워나가야지요.
이렇게 고치세요.12. ..
'10.8.9 9:35 PM (110.14.xxx.110)그냥 도 아니고 대출받아 주시는거면 부담스럽네요
그 이잔 아버님이 내시는건가요? 200 에서 매달 얼마를 모아야 2억을 갚을지도 생각해봐야 하고요 아마 이자만 70은 될텐데요 그거 저금하는게 낫지요
그리고 사실 큰 평수 가면 이래저래 돈이 많이 나가요
불편한거 없음 더 같이 사시면서 좀더 있다 분가하는게 좋긴하죠
사실 큰 아파트 가면 소비수준도 높아지고 .. 200 갖고 힘들거에요13. yaani
'10.8.9 10:02 PM (219.250.xxx.146)대출해서 주시는건 아니에요
연세도 많으시고 어머님도 제작년에 돌아가셨고
혼자계신지라 이젠 나눠야겠단 생각도 하시는것 같고
또 저희가 막내라 올 40세인 울 신랑을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신답니다.
큰 일엔 어느 자식이나 돈을 보태주셨고요
맨 위에 오죽하면이란 댓들이 있었는데 뭐 항변비슷하게 하자면
저 어머니 중풍걸리셔서 최초 3년 모셨구요
그 후로도 매일 저녁해드리러 다녔고
지금까지 주말에 와서 당번선답니다.
오죽하면이란 말은 좀 억울하네요14. 원글님
'10.8.9 10:58 PM (119.67.xxx.89)다 그만두고라도 그 시아버님 정말 부럽네요.
저 한테 넘겨주시면 안될까요..?
울 시무모님은 울 부부 돈만 받아드시다가 저세상으로 가셨어요.
한번도 불로소들이 없었구요..딱 한번 이미 고인이 되신 울 오래비 한테 50만원 받은적이 있네요.
요즘은 능력있는 시댁을 둔 아짐들이 눈물나게 부러워요.15. 234
'10.8.10 1:07 AM (123.213.xxx.104)에휴~ 부럽네용~
16. ..
'10.8.10 10:20 AM (220.149.xxx.65)어쨌든 그렇게 하셔서라도 2억 받으셨지 않나요?
그냥, 좀 부모는 어디까지 자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줘야 싶어지는 글이네요
자식한테 집값 보태주겠다는데도
아버님 집에서 더 빌붙어 살아보시겠다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17. 저같으면
'10.8.10 11:35 AM (121.159.xxx.168)참 좋은부모 두셨네요.. 저같으면 2억받고 새집은 전세나 월세로 놓고 2억에 작은아파트로 전세들어가겠어요. 아이들 어릴때나 돈모으지 크면 돈모으기 쉽지않구요. 전.월세 사는것도 애들 어릴때는 괜찮은데 나이들수록은 내집에서 살아야겠더라구요. 2억이라는 종자돈을 주신다는데 왜 망설이나요? 그돈받고 아이들 학교 동네로 빌라든 아파트든 전세 얻어가고 새아파트 전세나 월세 놓으면 돈 버는것일텐데요..
18. 부럽
'10.8.10 11:42 AM (121.182.xxx.248)대출끼고 전세로 시작해서 결혼12년만에
오직 부부힘으로 장만한 집에 이사했다고 시어머니 오시더니(빈손으로)
안방 비켜달라고 내 아들이 벌어서 샀다고
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원글님 부럽사옵니다. 2억이라니!!!19. .
'10.8.10 1:49 PM (175.112.xxx.184)2억을 그냥 주시겠다는데도...그거 안받고 새집 세 주고 시댁생활 하면서 2년간 생활비 아끼면 2억 되나요?;;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혹시..큰집 들어가면서 2억 받고 홀로 계신 시아버지도 조만간 따라들어오실까봐 그러는건지..뭔지 모르겠네요.
20. 어휴
'10.8.10 4:32 PM (220.76.xxx.151)정말 부럽습니다. 2억이란 어마어마한돈을 주신다니 그런 시아버지 업어드리고 싶네요.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아버님 뜻대로 뭐든 해드리세요. 본인이 2억을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21. 춤추는구
'10.8.10 6:40 PM (220.76.xxx.162)저도 부럽네요 행운이 왔을때는 슬기롭게 잘 살리시고 또 행운이 왔을때는 주위를 돌아보고
불행한 사람들에게 조금의 행운을 나누심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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