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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모유수유 너무 걱정됩니다.
완전 함몰유두인데 이번에도 모유수유 실패할까봐 걱정되요...
곧 두달후면 둘째 태어나는데
첫째때는 유축기로 짜다가 젖양이 너무 적고 젖을 빨지 못해서 결국 모유수유 실패했거든요.
지금부터 준비해야할거 같은데...
혹시 성공하신분 계시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남편이 어제 제 가슴 보더니
다시 태어나면 함몰유두인지 확인하고, 코끼리 발목인지 확인하고 결혼하고 싶다네요.
아놔~ㅡㅡ;
1. 음
'10.8.9 5:18 PM (218.38.xxx.130)저도 임신중인데 여러 책에 보면
민간요법으로 호두를 반 갈라서 알은 파내고 껍질을 꼭지 위에 올려두면
교정이 된다고 읽었어요.
그리고 남편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_-;
남편에게 엄한 소리 하지 말고 도와줄 생각이나 하라고 한마디 해주세욧2. .
'10.8.9 5:21 PM (211.60.xxx.93)저는 반함몰(?)이라고 해야하나요. 평상시엔 함몰인데, 자극을주면; 나오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애기 15개월 완모하는데 전혀 이상없었어요. 그냥 시도때도없이 물리니까 자연스럽게 된거 같구, 지금은 함몰이 뭐였는지...기억도 안날정도로 돌출이에요 ㅎㅎ3. ..
'10.8.9 5:21 PM (211.44.xxx.50)헉...... 남편-0-;;;;
4. 유순맘
'10.8.9 5:26 PM (121.185.xxx.45)근데 남편의 도움은 뭔가요? 구체적(?)...
5. 직장맘
'10.8.9 5:27 PM (222.110.xxx.1)처음엔 아기도 어려서 힘들어 잘 못물어요.. 그래도 부지런히 물리시면 아이 입이 커지면서 점점 더 잘 머게 되더라구요... 초기에 실드 사용하시면서 물려보세요..
그리고 남편 무지 나빠요... 울 신랑이 저런말 했으면 가만 안있었을것 같아요...6. .
'10.8.9 5:33 PM (211.60.xxx.93)남편이 빨아주는걸;; 말하는거에요. 심하지 않은 함몰은 결혼하면 낫는다는 말이 그런데서 나온거래요.
7. 친구
'10.8.9 5:39 PM (112.222.xxx.219)친구가 함몰인데
빼내는 기구같은게있다고 했던거같아여
알아보셔여
힘들다고..그러던데
글구 젖양은 맛사지 받으면 양이 늘어난다고하던데여..8. 육아책
'10.8.9 5:44 PM (124.53.xxx.11)예~전 육아책보니 빼내는 기구있던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지나 성능이 더 더 좋아졌겠지요?
얼핏 생각나는 그림은...젖꼭지에 끼워놨던걸로 ^^;;9. 육아책2
'10.8.9 5:46 PM (124.53.xxx.11)두어달남았으면 지금부터라도 끼우고 있으셔야할듯싶어요.
10. 유순맘
'10.8.9 5:47 PM (121.185.xxx.45)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남편도움은 받기 어려울 거 같아요.
함몰유두인데다가 진짜 진한 남보라색(?) 빛깔을 띠고 유두도 엄청큽니다.
남편이 너무 보기 싫데요.
자기가 아가라도 울면서 빨기 싫어할 거라나...ㅡ.ㅡ;
진짜 첫째는 울면서 몇주동안 거부했어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안물을려고 하구...
교정기구를 찾아봐야 하겠군요.11. 남편의 도움
'10.8.9 5:54 PM (112.144.xxx.145)아~ 그런걸 도움이라고 하는군요.. 또 하나 배워가요~ 저도 뭍어서 배워갑니다~~
12. 음
'10.8.9 6:02 PM (112.148.xxx.216)저도 엄청심한 함몰인데... 교정수술까지 받았거든요 자꾸 곪아서 유선염이 오더라구요
애가 없을때 수술 두번 받고도 다시 함몰되서(유관이 짧아서 끊어내지 않는한 아무리 유두 성형ㅇ
을해도 함몰된데요) 다시 재교정수술받았지만 또다시 함몰 ㅜㅜ
솔직히 모유수유 포기했었거든요 애 낳기도 전에요
근데 울 아가가 분유는 죽어도 안먹으려고해서 어쩔수없이 젖을 물렸어요
젖양도 양쪽 다 짜봤자 10cc 였어요 ㅜㅜ 흑
넘들은 한쪽에 30이니 50 이니 나오더만 ㅜㅜ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17 개월까지 모유수유했어요
아이도 몸무게랑 키 80% 안에 들어갔고요..
함몰이라서 못하고 젖양이 적어서 못하고 하는거 남들보다 고생의 강도가 좀 더 하긴 하지만
엄마 의지가 있으면 어느정도는 극복 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에도 불구하고 너무스트레스 받아가며 모유수유 고집하진 마셔요
분유 먹어도 잘 자라요~~ 엄마가 좋으면 하는거고 힘들면 분유수유 하셔요!!^^13. 제가요
'10.8.10 1:19 AM (180.231.xxx.31)함몰이었어요
아들 둘은 먹성이 좋고 혀가 짧아서?(정상이라서)인지 제 젖을 거부하고 바로 분유병만
찾구요 막내 딸은 아무래도 뱃고래가 적어서인지 혼합수유3개월째 젖병을 거부하고
힘든 엄마젖만 찾더라구요 첨엔 고맙다가 나중엔 분유병을 빨아주지 했지만
15개월 모유슈유중입니다 글구 울딸 혀가 길어요 통곡마사지 원장이 해주말인데
혀긴애가 엄마젖이 짧아도 잘빤다고 하더라구요 셋째라서 분유먹이려고 했는데
미숙아로 태어나서 한달간은 통곡마사지 매일 받아가면서 모유먹였거든요
지금은 그렇게 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가까운데 통곡마사지 찾아보시고 꼭 해보시라고
권하고싶어요 전 통곡마사지받고 셋째에서 모유수유 성공한거라서 꼭 말하게 되네요
원하시는데로 모유수유하시길 꼭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