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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면역치료라는 게 어떤건가요?

혹시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0-08-09 16:23:41
저 아래 비염에 관한 글 읽다 저도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저희 집 아이도 알러지가 심해서 눈가려움증부터 코간지럽고 재채기 하는 증상까지... 옆에서 봐주기 힘들정도로 심해요.

아이는 여섯살인데 그동안 약을 먹거나 한 적은 없고
최근들어 그 증상이 심해져서 엊그제 병원에 가서 알러지 검사 했어요.

집먼지 진드기, 고양이, 꽃가루 등에서 심하게 반응이 나왔구요...

동네 이비인후과인데 그 의사샘은
일단 약을 먹여보고 듣지 않으면 면역치료를 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면역치료 한다는 건 생전 처음 들어본거라 이게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고
안전한 건지도 궁금해요.

혹시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시면 짧은 답글이라도 좋으니 도움 부탁드려요...
IP : 116.42.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9 4:30 PM (211.51.xxx.155)

    저희 엄마도 면역주사 맞으시는데 효과가 좀 있다하시던데요. 첨엔 한달에 두번, 한달에에 한번, 세달에 한번 이렇게 점점 텀을 길게두고 맞으셨어요.

  • 2. 몸이
    '10.8.9 4:33 PM (59.3.xxx.213)

    약해서 그럴꺼에요.
    알러지라는 것도 이해해보면 그래요.
    병에 질병에 자기 방어력을 갖추는것이 몸인데...
    먹는 음식, 마시는 물, 공기, 집, 옷, 인스탄스식품들들이 우리의 몸을 알게 모르게 공격하고 있어요.
    자기 면역력을 기르기위해서는 밥을 잘먹어야만 되구요.
    가리지않고 잘 먹어야 몸이 적응하고 건강 해요.
    그리고 잘써야하구요.
    좋은꿀이나 프로폴리스 봉산물이 몸에 힘을 강화시켜 더 강하게 해준답니다.

  • 3. 0_0
    '10.8.9 4:35 PM (121.88.xxx.236)

    저두 비염을 20년 넘게 갖고있는데.. 면역치료는 잘 모르겠고, 면역력이 좋아지면 증상이
    훨씬 덜하긴 해요. 제가 효과봤던건 운동(수영, 헬스), 한약, 홍삼... 확실히 체력을 길러야
    면역력도 따라서 좋아지는듯 해요.

  • 4. 여기에도
    '10.8.9 4:48 PM (218.39.xxx.220)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니 어느날 갑자기 재채기가 수없이 나오고 코에선 맑은 콧물이 줄줄~제일

    괴로운건 눈가려운거에요 미치고 팔짝 뛰게 가렵습니다

    그래도 손 안되면 더 나은데 세수할때 물만 스쳐도 가렵고 가만히 눈만 깜빡거려도 가려워서

    미치죠. 눈 비비면서도 비비면 안되는데 ,,안되는데,,나도 모르게 되는데,,되는데,, 로 하다보면

    두눈은 빨갛고 자고나면 퉁퉁붓고 그 고통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겁니다

    아마 병원가도 일시적이지 완치는 안될거에요

    제 경우는 유근피 (일명 코나무)에 구기자 한줌넣고 유근피 몇조각 넣고 보리차 끓이듯이

    끓으면 약한불에 1시간 넘게 끓여서 올해 내내 먹고 있어요

    어쩌다 보리차에도 넣고 옥수수차에도 넣고요

    신기한게 주전자에 그대로 오래 놔두고 물을 먹어보면 물이 콧물처럼 걸죽하니 점성이 생겨요

    처음에 먹구나서 한달 정도는 재채기가 더 심하게 나구요 그래도 지끔껏 꾸준히 먹은 결과

    재채기가 없어졌어요 울딸은 더 심했는데 둘다 똑같이 신기해 하고 있어요

    비염 ,알레르기 비염 초기증세는 항상 재채기 더라구요

    울딸도 첨엔 재채기만 더 난다고 시큰둥 하더니 몇개월 동안 꾸준히 먹은결과 신기해 하고요

    이것 저것 다해봤지만 결국 이렇게 꾸준히 먹으닌까 유근피로 낫어요

    요즘은 한의원에서도 유근피로 약제조 해준답니다

    약도 드시고 집에서도 꾸준히 음료수로 드셔보세요. 이마트에서 만원짜리 한봉지로

    몇달째 먹고 있어요 .다른분들께도 꼭 권하고 싶어서 긴댓글 답니다

  • 5. 초5
    '10.8.9 4:49 PM (180.70.xxx.155)

    저희 아이도 윈글님 아이처럼 알러지로 고생합니다..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눈, 귀, 코, 그중 제일 심한것은 요즘은 눈알러지입니다. 그래서 저희아이는 서울대 병원 진료 보앗는데, 알러지는
    체질적인 문제라 답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응 나타낼때마다 항히스타민제 ( 씨잘)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약을 먹으면 졸려하긴해도 가렵다고는 안하더라구요.
    귀도 한창 가려워해서 저희아이 수영 선수 시킬라고 7살때부터 고군분투하고 전국대회에도 나가 금메달 감이었으나 수영장물 ( 염소성분) 에 대한것 떄문에 운동까지 포기했답니다.
    제가 저희딸 저로인해 미숙아 2,2KG으로 낳아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키도 156 CM 몸무게 45KG 또래보다 키도 크고 수영을 해서 S라인이긴 한데.. 이놈의 알러지가
    고질이네요.. 좋은 방법있으심 저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희아이를 잘 관찰해보면 심한 스트레스나, 몸이 피곤할때 더 자주 발생되는것 같아요..

  • 6. 중2
    '10.8.9 6:57 PM (218.146.xxx.86)

    딸아이가 비염이 말도 못하게 심해요.지금도 눈주위가 퉁퉁 부었는데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멍든거 같이보여요.재채기 한번하면 휴지가 기본은 한통이고 코피까지 줄줄 흐릅니다.
    지난주에 잘한다는 병원가서 알러지 검사했는데 원글님 아이하고 똑같네요.집먼지 진드기,꽃가루조심하라고 하는데 가는병원마다 검사하면 이렇게 나와서 형식적인거 같아요.한약,양약 다먹였는데도 효과가 없고 평생 고질병이라고 하네요.예전에 소개로 함안에 있는 병원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몇개월은 괜찮았어요.이번주에 한번 더 가볼려구요.옆에서 보기가 너무 안쓰럽고 심할땐 학습에도 지장이 있어요.

  • 7. 비염
    '10.8.9 8:49 PM (219.241.xxx.201)

    비염, 알러지, 아토피, 갑상선 등 자기면역체계 이상이지요 위에 쓰신분에 잘 설명해 주셨네요.
    비염심할때 프로폴리스 면봉에 찍어 코속에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매일 조금씩 먹는 것도 좋구요.
    아는 분은 흑초를 먹고 좋아졌다고 합니다.(오빠인 한의사가 권해줬대요)
    홍삼도 좋은데 장기로 복용해야 효과를 보이니 산삼배양액을 먹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 8. 원글
    '10.8.10 3:46 PM (116.42.xxx.25)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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