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탁소에서 옷을 분실하면 어쩌나요~~

라떼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0-08-09 11:17:01
어떻게 하나요~~

투피스인데...약간 마소재의 ....치마만 맡겼었거든요...

근데...고거이 정장치마라...제가 연중행사로 입다가 치마에 뭘 묻혀서 부분 손세탁해서 세탁소에 맡겼어요...

아는 엄마랑 같이 갔었고...근데...그때 옷  받으시는 분이 전번이랑 이름을 받아적더라구요...

단골이 아니고 처음 갔던 곳인데....저렇게 허술하고 적고 마나...생각은 했었는데...

여름에 맡기고는 저두 정장투피스 입을 일이 없고 하다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죠....

근데...그 해 겨울 옷장정리를 하다보니 치마가 안보여서...세탁소에 전화했더니...

찾아보고 연락주겠다고....근데 없다네요...

그들 주장은 찾아가지 않은 장기간 세탁물들은 연락을 쭉 돌려서 찾아가게끔 한다는데,

저는 연락한번 받지도 못했거든요...

근데...고거이 제가 거금..을 주고 샀던 정장인데....어쩌죠~~

'보티첼리'라고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이거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나요...소비자보호원에 먼저 알아봐야 하는지....

혹시 이런 케이스 경험하신 적 있나요??

금액적인 보상도 보상이지만....너무 아꼈던 투피스 정장인데....치마가 없어지니..속상하네요...

좀더 찾아보고 연락준다는 세탁소는 감감무소식이고....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가서 컴플레인 확실히 할려구요...

82cook 님들의 현명한 조언 바랍니다...
IP : 121.16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8.9 11:46 AM (112.144.xxx.145)

    답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같은 처지거든요..ㅜㅜ
    저희 집 바로 앞의 작은 세탁소인데 거긴 아예 전화번호는 묻지도 않고 고객이름만 적더라구요.
    그러다 아뿔사 저희 세탁물 중 제가 한 철입은 캐시미어 반팔 폴라를 잊어버린거예요.
    다른 손님에게 딸려간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그게 참 난처하더라구요.
    동네에서 작게 노부부가 하시는 세탁소인데 못찾으면 변상해주신다기에
    저도 아끼는 옷이긴 하지만 원글님보다는 타격이 덜해서 그냥 옷값보다 덜 불러서 10만원은 주셔야한다고 했더니 너무 비싸다고..캐시미어인데,헐~~ 지금은 여름이라 장사가 너무 안되니 9월에 다시 들려달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하고 나왔네요..

    저도 나름 손해보고 보상받으려는건데 보상금이 너무 많다고 울상하시니 제가 무슨 못된짓하는 느낌이었어요.. 참 난감해요..

    전 별로 도움되는 글이 아닌듯싶고 다른 경험자분들 답글 같이 기다려봅니다..^^;;

  • 2. ..
    '10.8.9 12:24 PM (125.139.xxx.4)

    저도 세탁소에서 두번이나 세탁물 잃어버린 경험있는데요
    세탁물 맡기고 보관증 받지 않으면 주인이 알고 있어도 방법이 없어요
    전 두번 모두(각기 다른 세탁소) 주인이 기억은 나는데 없다~ 끝!!! 이었어요
    지금은 세탁물 가지러 오거나 맡기면 꼭 보관증 받아둡니다.
    그래야 서로 착오가 없어요.

  • 3. ..
    '10.8.9 12:54 PM (118.219.xxx.4)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갯수 맞추느라 엉뚱한 와이셔츠를 제 것이라고 우기더군요.
    양복 하의 인데 바지가 하나뿐인 거라 못입어서 짜증났어요.
    포기하고 그 세탁소 안가다 6개월만에 가서 다시 물어봤더니 있더군요.

  • 4. 저도,
    '10.8.9 3:32 PM (150.150.xxx.114)

    가디건과 나시 세트 중 가디건을 분실해서.. 으으..
    세탁물 분실시 보상관련 규정이 어디 있어요..아저씨가 그책꺼내서 찾아보시더니, 3년된 옷이었나?40%변상...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옷 산 값의 40%를 받았는데요..
    그럼 뭐하나요..세트중 하나라서 남아있는 나시티만 볼때마다 울컥.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60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17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1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47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08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61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47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75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30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2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5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40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13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4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1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20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490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4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0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5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4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0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63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59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4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6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6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3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20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