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꽝 우리 모녀가 스위스자유여행 가능할까요?

스위스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0-08-09 08:53:13
남편이 스위스로 1주일정도 출장을 갑니다.  11월이구요.
우리 모녀도 따라 갈려고 하는데,
남편은 계속 일해야 해서, 우리 모녀만 스위스 자유여행 해야 할것 같은데,
영어가 꽝이라서 자유여행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비행기값이 비싸니까, 남편 일끝나면 먼저 한국으로 가라고 하고,
우리 모녀만 여행을 더 할까 싶기도 하구요.


스위스까지 비행기값이 얼마나 되나요?
딸은 11살입니다. 기차만 타면, 그 근처 국가 여행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다른 나라 여행 많이 해 봤지만, 거의 남편이 수족처럼 움직여 줬기에,
저는 따라만 다녀서, 딸이랑 둘이서 여행이 가능할까? 싶어서요.

얼마전에도 여행 다녀와서, 최소경비로 움직이고 싶어요.
얼마나 경비가 들까요? 물가가 비싸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IP : 114.203.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8.9 8:55 AM (203.244.xxx.254)

    11살이라고 하시면 어머니가 보호해주셔야 하는데요. 영어 외에 다른 언어라도 하실 수 있는 게 있나요? 혼자시거나 장성한 자녀면 언어를 못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린 자녀분 데리고 혼자 다니시는 건 전 좀 걱정되네요.

  • 2. 음음음
    '10.8.9 8:58 AM (125.131.xxx.27)

    영어꽝이란게 능수능란하지 못하다는 건가요? 아님 진짜 뭐하나 사먹고, 예약할 수준도 안되게 꽝이라는 건가요?
    전자라면 여행 가능하겠지만 후자라면 힘들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가서 여권 잃어버리거나 딸 잃어버리면 우짜시려고요.

  • 3. 네.
    '10.8.9 9:03 AM (210.94.xxx.89)

    그래도 돈만 있으면 솔직히 가능하더군요.

  • 4. 은행나무
    '10.8.9 9:43 AM (121.167.xxx.55)

    간단히 답이 나오는 질문이 아니네요.
    영어꽝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서요.
    간단한 회화도 힘들다면(길을 물어 볼수는 있지만,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 듣는 경우..) 혼자라면 몰라도 어린 딸과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럽의 기차요금은 우리나라 기차요금과는 차이가 있어요.
    매우 비싼편입니다.
    꼭 가실 예정이시라면,
    네이버에 "유랑"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에 많은 정보가 있답니다.

  • 5.
    '10.8.9 9:44 AM (122.32.xxx.193)

    가시고 싶으신 맘이 200프로 충만하신 상태이신것 같은데 응급용으로 전자사전이랑,여행용 필수회화 몇 문장 암기해 가시고 사실 여행경비만 충분히 있으면 문제 없어요
    여지껏 남편분 덕분에 완전 럭셔리 패키지여행(남편분이 모든것을 알아서 보살펴주는 여행)해오셨는데 오히려 좋은기회라 생각하셔요 ㅎㅎ
    다녀오셔서 여행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생황영어 정도는 공부해야 되겠다는 동기부여가 될수 있을거에요
    글구 경비부분은 국내 일상생활에서 아껴쓴다 생각하시고 적당히 쓰실 각오는 하셔야 할 거에요
    서유럽중에서도 스위스가 물가 비싼것 아시고 있잖아요

  • 6. 지나가다
    '10.8.9 9:45 AM (218.38.xxx.48)

    영어가 자신 없으시면 그만큼 여행 준비를 더 철저히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스위스도 완전 좋지만, 기차 타고 이태리쪽으로 내려가셔서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이런 곳 쭉 돌아보시고 로마 out 하셔도 아이 나이를 봐선 참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공부며 준비를 꼼꼼히 하셔야 겠죠^^;;

  • 7. 모녀...
    '10.8.9 10:12 AM (203.247.xxx.210)

    딸이 성인인 줄 알았...

  • 8. ********
    '10.8.9 10:36 AM (124.61.xxx.47)

    여행영어책 한권있으면 문제없어요^^

  • 9. 절대 반대
    '10.8.9 1:20 PM (122.35.xxx.89)

    만일 예외적인 상황이 터지면 언어 안 통하면 큰일이죠. 특히나 여름 관광 성수기 시즌에 복잡한 상황 많이 생겨요. 유럽에 사는 사람으로서 절대 반대. 한국인 여행객들의 너무 많은 사건 사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이익 사례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차라리 배낭여행 싸이트에서 같이 가요에 노크해 영어 소통 될만한 대학생, 직장인 찾아서 함께 가시는게 좋을듯. 저는 스위스 여행할때 숙소 찾아가는데도 기차로 중간에 두번 갈아 타는데 해깔려 아주 애 먹었었는데 암튼 현지인의 친절한 도움으로 결국은 해결이 되었지만 거기서 해메는 통에 반나절을 시간 낭비하여 자정이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어요, 하물며 영어가 안 통하는 분이라면 길에서 미아되기 딱 좋아요. 무엇보다도 꼭 얻어 내야 할 관광 정보를 알기 힘들거구요.

  • 10. ..
    '10.8.9 2:24 PM (59.7.xxx.246)

    저도 딸하고 유럽자유여행 준비중인데 호스텔이나 유레일,유로스타 등등 알아서 예약할 정도는 되구요, 무엇보다 눈치가 중요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