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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개월 아기 데리고 호텔 패키지 가기 무리일까요?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데 애 엄마는 갈 수가 없네요.
물놀이도 벌써 3년째 못하고 있는데...
아기 데리고 호텔 패키지 가서 호텔 수영장에서 조금 놀아도 될까요?
민폐되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민폐될지도 걱정되고 아기가 괜찮을지도 걱정되거든요...
가보신 분 없으세요?
1. 미래의학도
'10.8.8 9:49 PM (121.130.xxx.48)만6개월 아이 데리고 수영장은 조금 자제하심이..^^;;
요즘같이 더울때 6개월 아이는.. 많이 힘들어할듯 싶은데요...
돎 지나고 가심이.^^;;2. 수영
'10.8.8 9:59 PM (119.207.xxx.51)그쵸 무리겠죠...몸매는 6개월 애 엄마인데 (험;;;) 마음은 아직 철 없어서
엉덩이가 너무 들썩거리네요3. 6개월은
'10.8.8 10:31 PM (211.54.xxx.179)좀 이를것 같아요,수영장이 은근 덥고 땡볕 내리쬐잖아요,
뭐기 민폐인지 글 읽다가 생각해보면,,,
애기가 물놀이 하는동안 너무 어린아기니까 어른들이 좀 피해줘야 한다던지,,,
대소변 못가려서 불안,,기저귀차고 물에 들어오면 찜찜한것 같기도하고,,뭐 그정도네요??^^:::4. 부산
'10.8.8 10:52 PM (58.148.xxx.78)울 딸 6개월때 전 부산파라다이스호텔 팩키지갔었어요..성수기 피해서요.
거긴 야외온천이 같이있어서 애 앉고 거기서 좀 놀았죠..찬물은 좀 그래서요.
수영장 기저귀채우고 수영복입히고 해서 야외온천 그늘에 앉아있는건 괜찮더라구요.5. 호텔
'10.8.8 10:54 PM (220.127.xxx.185)이라면 유아 풀이 따로 있을 텐데 전혀 민폐 아니지요.
이번에 가서 보니 6개월 정도 될 법한 아기들 꽤 많았어요. 정 가고 싶으시면 유아 풀 잘 되어 있는 곳으로 검색해서 다녀오세요. 풀이 실내에 있는 곳으로요.6. ...
'10.8.8 11:14 PM (122.37.xxx.30)그러게요 엄마가 한참 힘들때네요. 어디 호텔팩이라도 가셔서 쉬다 오시는 게 좋겠어요. 적어도 집안 일 안하고, 어디 가서 콧바람이라도 쒸고 오는 게 아무래도 기분전환이 되겠죠. 단 아기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조심~ 아휴..우리 애 그맘때 감기걸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요. 애가 아프면 엄마가 고생인지라... 호텔보다 넓은 레지던스가 더 편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마루도 있고, 애 젖병이라도 쉽게 데울 수 있으니까요. 레지던스 호텔중에 수영장 잘 되어있는 곳에 가서 푹~~ 쉬다 오세요~
7. 아이에 따라
'10.8.8 11:15 PM (119.71.xxx.171)달라요
우리 아이 전혀 물을 싫어하는 아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돌무렵에 간 워터피아에서 한시도 안 떨어지더군요
조금만 물에 넣을라치면 징징거려 계속 노천온천에서 안고 있었답니다.
아이가 도와주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힘드실수도 있어요8. ...
'10.8.8 11:16 PM (122.37.xxx.30)아참 아기는 에어컨 바람 잘못 쐬면 바로 감기걸리는 거 아시죠~ 그리고 수영장에 델고 가는 건 6개월 짜리는 무리라고 봅니다~ 번갈아 가면서 수영하시는 게 낫다 싶어요~ 6개월 아직 너무 어리고 엄하게 움직이면 부모가 더 고생입니다.
9. ..
'10.8.8 11:50 PM (180.69.xxx.5)저희 부모님은 저 6개월때부터 해수욕장 데려가셨구요,
저희 조카는 6개월때 제주도 다녀왔더랬어요.
기저귀중에 물놀이용 팬티기저귀 입히심 쉬야해도 괜찮아요. (그냥 기저귀는 수영장 물을 빨아들여요^^;)
쉬다오세요..10. 8개월
'10.8.8 11:55 PM (115.139.xxx.170)만8개월 아이 며칠전에 호텔패키지 다녀왔습니다. 룸은 마루바닥에 실내 유아풀 있는곳으로요..
애들 바닥에서 재우려고 부직포걸레도 준비해갔어요..수영장 가시려면 미리 집 욕조에서 물놀이 연습시키시고 가시는게 좋을듯해요~쌍둥맘인데 한명은 욕조에서 좋아라하고 한명은 싫어해서
결국은 수영장은 못갔습니다. 미리 집에서 적응시키고 갈껄 후회했네요.수영복이랑 튜브 샀는데
개시도 못했구요.T.T
애들보다 저랑 신랑이 콧바람쐬서 좋았던것 같아요...밥안해도 되고 밤에 델리 세일하길래
이것저것 빵사고..호텔 셔틀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요..잘 간것 같아요..
키즈클럽도 있어서 애들 놀게 했더니 너무 좋아했구요..
호텔에 있는동안 아이들도 꺅꺅거리며 좋아했어요~신나게 돌아다녔더니 애들도 피곤했는지
잠도 잘잤어요..방이 좀 춥긴했는데 애들은 감기 안걸렸는데 신랑이 감기에 감기걸렸네요..
수영장 안가도 너무 즐겁게 보내다 왔어요~ 다녀오시는데 한표 던집니다..11. 아이고
'10.8.9 12:58 AM (112.146.xxx.158)첫애인가봐요
저도 우리애 키울때는 이것저것 피해가며 좌불안석이었는데
지금 애 키우라면 여기저기 델고 다닐거같아요
요번에 김지선씨도 보니까 막내 돌이 안지났는데 데리고 워터파크 갔더라구요
애기는 그냥 안고 다니면서 구경하고 발에 물 적시는 정도..12. 가세요
'10.8.9 1:19 AM (119.64.xxx.14)여름에 서울시내 호텔팩 가보면 어린 아이 딸린 가족들이 대부분이던걸요
그리고 6개월짜리가 뭐 어른들이 피해줘야 할 정도로 물놀이를 하겠어요 ^^; 튜브 태워서 잠깐씩 엄마가 슬슬 밀어주는 정도지
애 어리면 멀리 가기 힘들잖아요. 호텔팩이라도 가서 쉬었다 오세요13. ....
'10.8.9 7:22 AM (203.223.xxx.13)저도 아기 6개월때 호텔가서 쉬고왔는데요. 아기데리고 갈곳은호텔밖에 없어요. 편하고 해수욕장처럼 땡볕도 아니고 아기도 좋아하고. 민폐? 아니던데요. 아기도 은근호텔 좋아해요 ㅋㅋ
14. ...
'10.8.9 11:41 AM (203.128.xxx.169)8개월인지 9개월인지에 데려갔는데..
호텔이 아기 friendly한 환경은 아니더군요
이유식 데워먹이기도 어렵고..
아기 침대에선 탈출하고..
침대에 3명이 자긴 좁고..
그래도 수영장에서 논건 좋았어요~~15. kris
'10.8.9 1:55 PM (112.187.xxx.65)저도 애기가 5-6개월 무렵에 다녀왔었어요. 방수기저귀 하고 보행기튜브 챙겨서요.
근데, 보행기 튜브는 써보지도 못했네요.. ^^ 실내 수영장이었는데, 왜, 수영장이 웅 웅 말소리가 울리잖아요. 물보다는 그렇게 울리는 소리가 무서웠는지 좀 울더라구요. 살살 달래가며 물속에 잠깐 들어갔다가 도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도 있었다는거 참고하시구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엄마가 마음이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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