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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과에서 의대 말고
일단 댓글 많이 달리기를 천지신명님께 빕니다!
요즘 이과에서 의대 제외하고 어디가 경쟁력 있다고 보세요.
주변에서 진로 상담하면서 느끼는 것인데요.
저는 주로 그런 말 많이 합니다.
문과는 법학과나 교대 빼고는 전공 살리기가 매우 어렵다. 좋은 학교 입학하기도 굉장히 어렵다.
그러니 가능하면 좋은 학교 가려고 노력하고 거기서 길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과 진학하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다.
문과생이 이과생 공부를 이해하기보다 이과생이 문과 공부 이해 하기가 훨씬 더 쉬우니까.
그러면 학생들이 무슨 과를 가는 것이 전망이 밝다고 보냐고 하는데.
참 저도 옛날 사람이고 하루 벌어 하루 풀칠하기 바쁘다보니 딱히 해줄 말이 없어요.
수학이나 통계쪽이 응용분야가 많다고 듣기는 햇습니다. 특히 금융쪽에서 수요가 많다구요.
그렇다면 생물이나 화학같은 기초 과학 분야의 진로는 어떻고
공대의 졸업 후 진로나 과별 전망은 또 어떤지,
어떤 쪽으로 어떻게 길을 잡아가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사람의 능력이나 관심분야가 다양하니 일반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관점과 생각을 듣고 싶어서요.
1. ..
'10.8.8 5:04 PM (175.114.xxx.227)분야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과를 하나 하나씩 여기에다 적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데요.
진로 상담하시는분이면 찾아보세요
회사들 취업 공고도 보고 대학들 졸업후 진로도 보고.
기초 과학분야도 천차 만별입니다.
문과가 천차 만별이듯 이과도 마찬가지에요2. 요즘 이과
'10.8.8 5:10 PM (125.149.xxx.155)예를 들어 이런 귀한 말씀을 듣고 싶었어요.
금융업에서 상품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다보니 수학이나 통계를 전공한 사람들의 갈 곳이 많다.
산업 공학의 경우는 기업과의 연관성이 날로 커져서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학 분야중 어느 분야가 기술 특허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유망하다고 본다.
뭐 이런 의견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랬던 것인데 ㅠ ㅠ
천차 만별이라는 것 저도 잘 알고 있어요. ㅠ ㅠ3. 고3 에미
'10.8.8 5:20 PM (222.108.xxx.107)일단 댓글 많이 달리기를 천지신명님께 빕니다! 22
울 딸도 고3 이과라 반가움에..그리고 궁금함에 같이 목빼고 기다려 보렵니다.
의대..실력도 좋아야 하지만 소명의식 없이는 인생이 너무 고달프리란 생각에..
의대 제외시켯습니다.
그럼 수리통계학?
자꾸 딸이 순수자연과학 쪽으로 진로 잡으려 하지만
선듯....결정하기가 힘드네요.
그간의 여자가 아니 남자도..
자연과학에서 어렵게 헤쳐나가야 하는 것을 알기에... ㅠㅠ
박사학위 받고도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분 너무 많이 봐온터라..4. 요즘 이과
'10.8.8 5:23 PM (125.149.xxx.155)그렇죠? 고3 에미님!
82의 숨은 고수님들이 짜잔하고 나타나셔서 부디 새롭고 현명한 시각을 제시해 주셔야 저도 제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행동할 수 있게 해줄텐데.
일요일이라 부디 나타나 주셨으면 하는데.
저는 82쿡에서 귀인들을 많이 만났기에 오늘도 귀인들을 많이 만나기만을 빌고 있어요.5. 분당 아줌마
'10.8.8 8:36 PM (121.169.xxx.215)제 경험 상
학부는 수학을 하고 대학원에서 본인 전공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저는 금융게 족에서 일 하는데 역시나 수학과 출신이 역시나이더군요.
그러나 이건 개인 차가 존재한 것으로 본인의 전공부다는 본인의 능력과 노력이 더 중요함이 먼저라는 점 잊지 마세요6. 고3이과엄마
'10.8.8 8:56 PM (116.37.xxx.138)화학, 생명,생물,화생공등 의전 이나 약학 대학 진입하기 쉬운과가 점수가 높았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재료공학과, 전자컴퓨터, 수학,신소재공학,핵융합학.반도체관련학과등이 취업도 잘되고 돈벌일이 많다고들하고 수학,물리, 산업공학을 하여 대학원에서 경영계통을 전공하면 금융계에서 대환영이라도 하네요... 기본적으로 의학, 간호,방사선,물리치료 이러한과들은 원래 취업이 잘되는과라하고 ... 대체로 이과계통은 취업에는 문제가 없다고하네요.. 그러나 높은자리는 문과출신들이지요
7. 그런데
'10.8.8 9:25 PM (218.239.xxx.57)이건 아니지 않나요?
진로 상담 하시는 분이면 나름대로 자료도 찾아보고
신문도 읽고 해서 자기가 자료집을 정리하고 만들어야 하거늘..
어찌 그걸 업이라고 하면서
이런데서 얄팍하게 정보나 얻으려고 하는지...ㅠㅠ8. 218님
'10.8.9 9:52 AM (125.149.xxx.245)218님 저는 왜 얄팍하다는 소리를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보고 신문도 읽고 자료집을 정리하고 만드는 과정 중의 하나가 여기에다도 물어보는 것인데요?
82쿡에서 물어보는 일이 어째서 아닌 일이 되는 것인가요?
최대한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길을 찾아가는 것인데,
한참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 218님의 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