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로 출근을 못하면.

[임금]

남편이 갑자기 A형간염이 걸려 일주일간 회사에 못 나갔어요.
남편 회사는 중소기업이고 정직원입니다.
저는 병가이기에 근속수당만 안 나오고 나머지는 다 나올지 알았는데 남편은 회사 못 나간 분은 임금에서 빠져서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전에 제가 회사 다닐 때 같이 다니던 직원이 병가로 2주 쉬었는데 월급이 다 나왔거든요.
무노동 무임금이란건 들었는데 파업을 했을 때 무임금 안닌 가요?
아직 월급날이 며칠 전이라 궁금하여 올려봤는데 알고 계신 분들 좀 알려 주세요.

[프카]

저같은 경우에는 병가 결재 받고 갔는데 (한달) 전체 한달 급여는 아니더라도 일부 나오더라구요...
경영지원실에 확인해 보셔야 할듯 해요 ^^;
보통 연차에서 감하는 경우도 있고...내년 연차에서 미리땡겨쓰는 법도 있으니..
우선 회사에 먼저 확인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

[중소기업이라]

연차같은건 없어요.
있는것도 같은데 그냥 일하는것 같아요.
따로 연차수당같은것도 없고요.
13년동안 회사 못 나간게 시아버지, 시할머니 돌아가셨을때,결혼식때 외에는 지각이나 결근 조차도 없었네요.
그렇게 빡빡한 회사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안 나오면 힘이 빠질것 같아요.
10일이 월급날인데 경리과에 물어보라기도 뭐하고요.

[회사규정]

회사 규정에 따라 다르죠.

[병가는]

무노동무입금이 맞아요.
급여가 안 나와도 법으로 문제가 되는건 아닙니다.
다만 회사와 직원들간에 단체규약상 어떤 규정을 정해놓은게 있다면 그것에 준해서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노조가 잘 되어있다던지 회사복지 규정이 잘 되어있다던지 할때요.
작은 중소기업들은 이런 비용들을 회사에서 부담해야하지 때문에 병가일때 급여가 지급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