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뢰인 30대 후반 남자,기혼입니다.
저는 당연히 해야 되는 제 업무에 충실한 것 뿐인데..
유난히 고마워 하며
식사 하자...
알콜 든 음료 사준다...
빈말은 아닌 듯 하고..몇번을 청하네요.
첨 한두번은 못들은 척 했는데,
이젠 못들은 척 하는것 보다 맘 안 상하게 거절해야 겠는데..
사실 만나서 밥한끼,술한잔이 별 것 아닌것 같아도
그걸 누가 보고 오해하거나,오해의 소지를 남기는게 전 더 싫거든요.
글구 남편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싫고...등등..
재치있고 편하게 거절할 수 있는 팁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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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찔러 보는건가요?
남자심리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0-08-08 13:06:00
IP : 61.85.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0.8.8 1:13 PM (121.143.xxx.249)유부녀라고 말씀하세요
유부남이 이러심안되죠2. 남자심리
'10.8.8 1:19 PM (61.85.xxx.53)첨부터
좀 이상한 기류가 잠깐 느껴져서
유부녀 티를 확 낸 적이 있어서 알텐데요..3. .
'10.8.8 1:27 PM (115.126.xxx.112)밥한까 술한잔하다가 울 남편하고 칼부림 날 수 있다고...웃으면서 말씀하세요
4. 88
'10.8.8 1:28 PM (183.98.xxx.95)고마워하시는 ' 마음'만 받겠어요 !
소심한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따로 보지는 못하겠네요
이정도 대사를 치는데도 계속 그런다면 의심을 ??5. 재치있게
'10.8.8 1:55 PM (210.94.xxx.89)부부동반으로 만나자고 해주시는 센스!
6. h
'10.8.8 3:03 PM (116.38.xxx.246)유부녀라서, 좀 그래서 등등의 이유를 대면 "내가 뭐랬나 참...괜히" 이런 반응 나올테고요. 그냥 정중하게 줄곧 사양 하심 알아듣겠죠.
7. 사무적으로 거절
'10.8.8 3:19 PM (211.44.xxx.175)극히 사무적으로 거절하시면 됩니다.
굳이 남편 운운할 것도 없고
그저 딱 "바빠서 시간을 못 내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차분하고 냉정한 목소리로.8. ..
'10.8.8 5:54 PM (123.214.xxx.75)**씨는 좋은 분 같아보이지만요
그냥 제가 좀 성격상 불편해서 그러거든요
호의는 감사한데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똑부러지게 말하세요
그래두 몇번은 더 그럴겁니다
ㄱ러다가 지풀에 지풀에 지치는지 관심을 끊던데요9. 의뢰인이면
'10.8.8 8:10 PM (124.195.xxx.159)사적으로 만나지 않는다고 하시지요
10. 왜요
'10.8.8 9:57 PM (112.148.xxx.24)의뢰인이면 밥한끼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로 하세요.
그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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