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합시다

[억순이]

우리 아저씨는 아주 술과 사람를 좋아하죠
술을 한잔하면 말이 많아 지고 귀찮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술이 몸에는 독약과 같아
먹으면 않되는 사람이에요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수 있을까요

[본인]

의지로 끊어야지
옆에서 뭐라한다고 끊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남편 20여년 그냥 보고 살아갑니다

[음]

저는 말술이라는 사람하고 살았지요
결혼 20년동안 그리 술을 먹어되더군요
저사귈때는 말도 못했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일주일에한번 봤는데
저 만나려올때만 술깨고 만났지요

아무리해도 안들어서 저도 포기햇네요
몇달전
통풍이라는병이 오니
몸이 못견디니 지금은 안마십니다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들어요
자기자신이 알아서 해야지 누구 말해야 들을까요

[....]

어린애도 아니고 방법 없지요
입원실 오래 있어본봐 중년남자들 알콜성 간경화 간암으로 얼굴 시커멓게
황달을 지나 흑달이왔어도 마눌눈피해 술찾는 남자있더군요 타인인 나도 속터지는 그마눌심정
듣고보자니 한대 쳐주고 싶더라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