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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관계되시는 분ㅜ 급질문요

의사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0-08-08 00:49:24
남편이 두드러기가 납니다.
저녁마다 그러는데
피부과 대학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답니다.
근데 그 두드러기가 3,4개월쯤 지속됐는데
두드러기 생기는 부위가 허벅지 쪽, 팔뚝 이런 부위입니다.

문제는 그 두드러기 생기는 부위가 돌아다닙니다.
어느 한 곳에 머물러서 집중적으로 나기시작하다가
급기야 오늘 머무른 곳은 무릅, 그리고 엉덩이와 허리쪽에 집중적으로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오늘 놀란게 무릅 그러니까 무릅 뒤쪽이 아니라 앞쪽에 어떻게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는지 놀랐습니다.
무릅 뼈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빨갛게 올랐습니다.
남편 말로는 가렵다고 해서 약을 발라주기는 했는데
어떻게 그 주변은 아무렇지 않은데 그 봉긋한 부위만 그럴 수 있는지 의문스러워요.

제가 알고싶은 것은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는지
괜찮은 피부과가 있는지,
혹 알고있다면 왜 이런 경우가 생기는가 입니다.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IP : 125.182.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8 1:06 AM (119.71.xxx.30)

    윗님 말씀처럼 갑작스러운 체질 변화가 있더라구요..친정 엄마가 그래요...
    어느날 갑자기 기름이나 고기류 드시면 두드러기 같은게 생기는데 정말 심하게 온 몸 여기저기 생기고 심할 때는 호흡곤란 까지 와서 응급실에 가시기도 했어요...
    첨엔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피부과 가봐도 맞는 약을 잘 못 찾다가 지금은 맞는 약을 찾아서 반응 오면 드시는데 약값이 꽤 비싸더라구요...

  • 2. hani
    '10.8.8 1:17 AM (112.154.xxx.152)

    어른도 그러는군요. 저희 아들 초1학년때 그랬는데 두드러기 났다가 자고나면 사라지지 않나요?
    의사한테 보여줄수도 없어서 저는 사진찍어서 갔었어요.. 검사했는데 이상있는데가 없다구..
    당분간 고기랑 유제품 끊었었죠. 약도 없는듯.... 그러더니 5개월정도 고생했는데 갑자기 두드러기 안나더라구요... 그냥 사라지길 기도하세요..

  • 3. 그거
    '10.8.8 1:30 AM (211.54.xxx.179)

    원인 알기 힘들어요,저도 미혼때 밤에만 그렇게 두드러기가 났어요,
    사람 살하고 스쳐도 나구요,,결혼날 받고 엄마랑 한의원 갔는데 의사가 손으로 손목긁었더니 벌겋게 부풀더라구요,
    한약하고 무슨 열매 달여서 바르라고 줬는데 저는 직빵으로 효과봤어요,
    그 한의원 되게 유명해서 6개월은 기다려야 되요,,저는 하루종일 기다리다 펑크낸 사람 대타로 진료 봤어요,
    요즘은 1년에 한번정도 그러다 말아요,체질개선이 그냥 되기도 하나봐요

  • 4. 의사는 아니지만
    '10.8.8 1:34 AM (58.141.xxx.188)

    남편분 혹쉬 술 드시나여?
    술 먹는 사람들 중 그렇다는 분들 몇 분 봐서요
    그렇다면 술 드시지 않아야 해요.. 당분간은..
    병원다녀도 딱히.. 술먹음 바로 올라오거덩여

  • 5. 울 아들
    '10.8.8 5:05 AM (175.197.xxx.42)

    어릴 때 어묵 먹고 두드러기 나서 욕조에 물 가득 채워 목욕시키면 좀 낫더라구요.

  • 6. 저도
    '10.8.8 8:59 AM (110.11.xxx.77)

    저도그래요ㅜㅜ
    여기저기 갑자기 올라오기시작하고
    병원가려고하면 가라앉아버려서 의사한테 보여주지도못하고~
    저도 대학병원계속 다녔지만
    원인 알수 없었어요. 만성두드러기라고만 하고 약을 먹는수밖에없더라고요.
    한 5년된거 같은데 요즘은 1달에 한번정도만 그러고 많이 좋아졌어요^^

  • 7. 제 남편이
    '10.8.8 9:30 AM (220.75.xxx.204)

    만성 두드러기에 시달렸어요.
    약도 소용없고
    병원가면 잠깐 괜찮아졌다가 또 그렇고
    결국 탱자로 고쳤는데요.
    말린 탱자로 술 담아 장복하구요.
    탱자물로 목욕하고...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괘 여러달 걸렸어요.
    지금은 체질이 바뀌었는지
    두드러기 없어진지 몇년 됐네요.

  • 8. 해피밀크
    '10.8.8 11:51 AM (110.8.xxx.134)

    그게 조미료알레르기 일수도 있어요.
    우리남편도 식당김치찌개 먹을때나 매운탕먹을때마다 두드러기 났는데
    그때는 그게 원인인줄 몰랐어요.지금은 식당음식줄이니까 안나네요

  • 9. 스트레스
    '10.8.8 11:53 AM (222.239.xxx.45)

    많이 받으면 지 혼자 그래요
    저도 한 두드러기에 한 피부에 하는데요
    맘이 편해지니 어느날 쏙 들어갔어요

  • 10. 의사
    '10.8.8 11:57 AM (203.229.xxx.2) - 삭제된댓글

    피부과 말고, 알레르기 내과로 가보십시오.

  • 11. 스트레스...
    '10.8.9 1:32 AM (112.148.xxx.196)

    아니면,알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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