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녕 인셉션을 저처럼 재밌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신 분은 없으신가요?

인셉션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0-08-07 16:29:48
전 대학생 딸하고 같이 봤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우리딸도 한번 더 보고싶다고 하구요
근데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대다수 네요...

재밌게 보신분들 없으신가요?

저하고 우리딸이 좀 이상해진 기분이 들라고 해요...
IP : 121.178.xxx.2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7 4:34 PM (220.64.xxx.97)

    아주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그다지 꼬아 놓은것도 없고해서 즐겁게 봤지만
    끝나고 나니 세세한것까지 파악하려면 한번 더 봐야겠다 싶던데요.
    이런 종류의 영화는 호불호가 극명한 편이죠.

  • 2. 깜장이 집사
    '10.8.7 4:40 PM (210.96.xxx.142)

    지인들이 별로라고 해서 우짜스까나.. 하고 봤는데..
    대만족이었어요.. 남편이랑 같이 봤는데.. 둘 다..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듯.. 집중해서 봤네요

  • 3. ..
    '10.8.7 4:41 PM (114.203.xxx.85)

    재밌드만요.
    놀란감독영화 다 봤는디 (일부러 그런건 아닌디, 보다보니 찾아보게 되네요)
    재밌는 순서가 다크나이트-인셉션-메멘토-배트맨비긴즈-프레스티지-인썸니아 요

  • 4. 호호
    '10.8.7 4:42 PM (125.186.xxx.49)

    아까 낮에 딸 아이(중2)하고 이 이야기 했었어요. 친구들이 보고 왔는데 엄청 재밌다고 난리라는데요? 저희도 볼까하고 있답니다^^

  • 5. 인셉션
    '10.8.7 4:46 PM (121.178.xxx.241)

    그쵸? 재밌죠? 남편하고 한번 더 가서 보려구요 ㅎㅎㅎㅎ
    댓글 주셔서 고마워요~

  • 6. 우웅
    '10.8.7 4:47 PM (222.239.xxx.100)

    인셉션이 어려운 내용의 영화는 아니지 않나요. 다만 스토리 전개가 워낙 빨라서 취향이 아닌 분들은 집중도가 떨어지니 자연스레 내용이해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 7. 제 친구요.
    '10.8.7 4:56 PM (180.71.xxx.214)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고요. 너~어~무 재미있다고요.

  • 8. @@
    '10.8.7 4:57 PM (125.187.xxx.204)

    전 혹시라도 돌...... 맞을 각오하고 쓸게요 ㅋㅋ
    영화 좋아하고 어떤 영화라도 재미없다 소리는 제 입에서 잘 안나오는편이에요.
    그런데 인셉션은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재미 있다 없다를 떠나서 조금 실망한 영화
    입니다. 남편과 24살 직장인 딸 고등 아들 이렇게 네식구가 같이 가서 봤는데
    저와 남편은 실망이고 고등학생은 낚였다 이고..... 이고 딸은 그럭 저럭 볼 만 하다입니다.
    스포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솔직히 꼬여진 복선 없습니다.
    배우들이 내용속에서 친절하게 다 설명합니다.
    그냥 cg 처리된 화면과 선택한 배경에 대한 상상력을 감상하면서 보시면
    요즘 나오는 왠만한 영화 보다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생 두 명의 가족도 전부 별로 라고 하네요.

  • 9. ^^
    '10.8.7 4:59 PM (59.1.xxx.109)

    전 재미있었네요
    같이 본 중1딸도 재미있었다고 하구요~~
    약간 어려워서
    다시 한번 보고싶기는해요~~

  • 10. 재밌어요
    '10.8.7 5:21 PM (59.7.xxx.145)

    4단계까지 나오니까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걸려서 좀.... 좀 더 압축했어도 좋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그래도 정말 재밌었어요.
    설명이 많이 나와서 어려운 건 없었구요. ㅎㅎㅎㅎ

  • 11. .
    '10.8.7 5:23 PM (117.20.xxx.77)

    여기 있어요! 저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봤답니다.

    인셉션이란 영화가 대단한 이유가, 이 영화를 일차적으로 단순하게 이해해서 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멋진 비쥬얼을 즐길 수 있고

    저처럼 의심하기 좋아하고 자그마한 모순도 못 참아넘기는ㅋㅋ 사람에게는
    더 풍부하고 모호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곱씹어볼수록 질리지 않는 영화인 듯. 홀딱 반했어요 ㅋㅋㅋ

  • 12. 룰루쿡!!~
    '10.8.7 5:34 PM (59.3.xxx.32)

    저도 곧 보러 가려고해요~~!!
    재밌다고 평들이 많으니 이런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줘야겠다 란 생각으로 ㅎㅎㅎ

  • 13. ..
    '10.8.7 5:38 PM (211.44.xxx.50)

    저두 정말 재밌게 봤어요. 제 주변도 다 그런 반응이던데요.
    전 그 날 밤샘 작업하고 극장에 간터라 엄청 졸리고 피곤한 상태였는데,
    중간중간 졸리면서도 스토리가 넘 재밌어서
    아, 난 왜 졸린거야 하필. 이러면서 스스로 다그치면서 봤네요 ㅎㅎ
    한번 더 보고 싶어요.

  • 14. ^^
    '10.8.7 5:44 PM (175.113.xxx.169)

    원글님은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서 인셉션을 재미없어 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네요 .
    초반에 배경 설명 없이 사이토를 인셉션 시도할 땐 어떤 상황인지 어리둥절 하지만
    그 후론 별로 어려울 것 없는 영화잖아요.
    어려워서, 이해를 못 해서 재미없는 게 아니라
    먼저 본 사람들의 과장된 칭찬때문에 기대가 넘 커서리.. 실망했던 1인입니다.
    영화적 재미는 있어요.
    그렇지만 뭐 그리 아주 뛰어난 영화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15. ^^
    '10.8.7 5:52 PM (114.206.xxx.119)

    제가 본 영화 중에서는 최고...

  • 16. 원글님
    '10.8.7 5:53 PM (180.64.xxx.147)

    인셉션이 재미 없다고 하나요?
    몰입해서 보다 보면 좀 더 깊게 생각해야 하고
    그래서 한번쯤 더 봐야만 내가 생각한 것을 찾을 수 있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지
    무슨 영화에 대해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이해도가 떨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대부분의 사람이 이해가 어렵다기 보다는
    두번 봤을 때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 17. 재미
    '10.8.7 6:27 PM (115.139.xxx.11)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보고 나서..꽉차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구요. 보세요...재밌어요.

  • 18. ..
    '10.8.7 7:13 PM (203.130.xxx.216)

    아직 못보았는데..
    아이맥스로 보면 더 나을까요?

  • 19. 잼나요~
    '10.8.7 8:07 PM (211.109.xxx.163)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

  • 20. 심야도
    '10.8.7 8:41 PM (116.37.xxx.138)

    정말 졸리운줄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 21. ...
    '10.8.7 9:26 PM (118.33.xxx.81)

    남편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재미없다는 분들 별로 없으시던데요.

  • 22. ......
    '10.8.8 11:45 AM (115.143.xxx.48)

    사람마다 다르지만. 재미위주는 아니죠.내용이 머리회전하면서봐야햐니까요.. 아무생각없이 보는 액션류도 아니고..끝이 애매모호해서 결론이 엇갈리는영화구요..내용은 좋았지만..이렇게 결론이 명확하지않는영화는별루.. 어쨋든 매트릭스급은 아니예요..

  • 23. 지루한줄
    '10.8.8 8:22 PM (203.90.xxx.11)

    지루한줄 모르고 봤어요
    결말이야 이렇다 저렇다 다양하게 생각할수도 있고
    상영시간이 꽤 길었는데 몰입하고 봤다면 재미있는거죠
    1시간 30분짜리도 지루한건 어찌나 지루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23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1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2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0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33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3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9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7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8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4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92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7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7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64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4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8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5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7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3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3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7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1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