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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서니 남편..또 속상하네요..ㅡ.ㅡ

에휴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0-08-06 17:44:05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치료중이에요.

병원에 입원해야되는 병이지만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그냥 집에서 약물만 치료하고 있구요.
무조건 잘 먹고 잘 쉬어야 낫는 병이라는데...

남편도 잘 알면서 방금 전화와서 뭐라는줄 아세요? -.-;;;

시어머니가 야구경기 보고 싶어하셔서 티켓 끊어드렸는데...
같이 보러 가잡니다.

헐...한 여름 더위에...집에 앉아만 있어도 더워죽겠는데...
혹시나 싶어서 경기가 몇시냐 했더니 오후 4시 30분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우리 3살된 아기까지 있어요.

우리 남편 더위 먹은걸까요? ㅡ,.ㅡ;;;;;;;;
아님 이 더운 날씨에 아픈 마누라 죽이는게 목적일까요?

아파서 치료중인 사람에게 한더위에 시어머니와 야구관람이 웬말이랍니까..
거기다 덧붙이는 말이 예술입니다.

그럼 티켓이라도 같이 갖다드리러 내일 같이 가자!

ㅡ.ㅡ;;

시댁 여기서 한시간 거리구요..쩝...

이 인간이 제 속 뒤집을려고 환장했나봐요.

이건 남편인지 웬수인지 원.........
IP : 183.102.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6 6:34 PM (119.149.xxx.33)

    남자들은 말해줘야 안대요. 부인이 아픈 것도 시시때때로 말해야 알고, 먼 데 가면 체력이 떨어지고 여름엔 더우니까 더 힘들다, 라고 말을 해줘야 아~하고 안답니다.
    말 안 하면 모른대요. 그러니까 답답해 하지 마시고 하나하나 말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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