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울음소리

[가을 기다림]

새벽에 베란다에서 귀뚜라미 우는 소리 들었어요.

(`찌릇~찌릇~`했으니 그 소리가 아침부터 울어재끼는 매미소리는 아니갰지~~)

낼이 말복이고 모레가 입추니... 역시 자연의 시간은 정확하구나...뭐 이런 생각을 잠결에 했어요.

혹시 늦 더위의 공격이 있더라도 ...희망이생기네요. 아 ! 가을이 곧 오겠네.

웬지~창으로보이는 하늘의 높이가 달라보이는 게 착시현상인지도 모르지만 ..

시끄러운 매미야 , 미안하다 .   너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

[가을 기다림]

아! 착각했네요.
낼이 말복이고 모레가 입추인데 ..이건 어제한 생각이고..
하룻밤 잤다는 생각을 못한...

오늘이 말복이고 낼이 입추이네요.

[^^]

오늘이 말복아니고 일요일이 말복인데..ㅎ
낼이 입추..
아직 매미소리만 요란하니 언제 가을올까 싶지만
절기는 못속이더라구요

[하하]

말복은 8일, 일요일이에요~~

[가을 기다림]

모니터위의 달력을 보니 말복이 일요일 맞네요.히히
분명 며칠 전에는 ` 웅~입추 그 다음날이 말복이네 ..`라고 인지 했었는데...

뇌의 인지회로에 혼선이 왔나 봅니다.
이건 나이 탓이아니라 못된 더위탓이라 우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