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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베스트글보고 궁금해서 그런데 정말 예단이 시댁서 해주는 액수의 10%에요??
그리구 만약 그런식으로결혼한다면 며느리는 결혼후에
시댁에 어느정도 봉사(?)해야 아는거 아니에요??
여자들은 왜 그리 시댁에서 억대로 아파트 전세가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나요??
여기 자개에 시댁 얘기만 나옴 잎에 거품물고
시댁은 님이라는 댓글다시는 분들은
시댁서 그런 집값을 못 받으신 분들인가요??
난 여자지만 참 이해가 안 되요
예전엔 시댁서 8억원 아파트 사줬는데도
아들명의로 사준거지 나한테 사준거냐고
예단 바란다는 도둑놈이라는 글올려서
다른 분들한테 엄청 욕먹은 분도 생각나네요
이혼하지않는한 아들명의의 집으로 출발해서
평수 넓히고 이사함서
세금문제땜에 부인명의나 공동명의로 바꾸지 않나요??
여기 글보니깐 전업이신 부인 앞으로 집명의 많이 되어있고
울 집도 그런데..
10년20년 애낳고 살거면 남편명의로 집사줘도
결국 내가족이 사는 내 집이지 않아요??
댓글중에 5000보태고 공동명의하라 그러고
친정에서 집사주고 사위가 못 건들게그 집에
근저당 왕창걸어놓은게
현명한 거란 듯한 댓글보고 깜놀
시댁에서 집사주고 시부모가 근저당 걸었음
바가지로 욕했을텐데..
난 여기 젊은 며느리들 봄 무섭기까지 해요
어떻게 시댁돈은 내 돈이라는
억억하는 돈이 당연히 시댁에서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나요??
그럼서 터치당하는 건 엄청 싫어하시던데
그게 말이 되요??
전에 또 60된 시부모님 자신들 돈으로
집고쳐서 1억정돈가 들었다고
자식들 한테 안 주고 수리비로 썼다고
뭐라고 글 올린 분도 생각나네요
댓글들 대부분이 그 글쓴분을 나무라긴 하셨지만
참 세상에 공짜가 어딨다고
받기만 하려고 하시나요??
전 미혼이라서 잘은 모르는데
제 상식선에선 그래요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려면
반씩 준비해야할테고
형편이 안 되서 시댁서 억억해주고
여자쪽에서 이삼천 해갔음
아무래도 결혼후 시댁에 좀 숙이고 들어가야 할테고..
여기 82봄 그 시댁이란 부분에 대해선
의무는 없고 권리(돈)만 주장하는 분들이 왜 이리 많나요??
그 분들 혹시 현실에서 시댁서 하도 당해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자개서 그러시는 걸까요??
시댁과 남편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하고
가정불화를 조장하는 댓글들봄 안타깝기까지 해요
1. 음?
'10.8.6 8:45 AM (183.102.xxx.165)저 올해 30된 새댁이라면 새댁이고..제 친구들도 일찍 결혼해서
거의 다 결혼했는데요.
남자가 억대 아파트 해오는거 당연시하던 애들 없었는데요.
저희는 워낙 없이 시작해서 원룸 월세로 시작(제가 살던 자취집)했고..
살림도 남편 자취집에서 쓰던거, 내꺼 합쳐서 그리 시작했어요.
원글님 여기 젊은 며느리들 보면 무섭다니...요즘 며느리들
다 그런거 아니에요.
그리고 결혼하실때 꼭 집값 반반씩 하시길..저도 딸아이 하나 있지만
나중에 커서 결혼할때 집값 반 해줄려구요.2. 음?
'10.8.6 8:49 AM (183.102.xxx.165)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런건 성격이나 가치관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듯..
저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는 성격이어서..-_-;;
그냥 시댁에서 안 보태주시는게 더 좋구요.(부담스러워요)
저도 시댁에 해다 드릴 여력이 아직 안 되네요.
근데 솔직히 결혼생활 해보니 시댁에서 보태주시던 안 보태주시던
며느리를 종 부리듯 부리는 집 많아요.
집 문제랑은 상관없이 시부모님 인품 문제에요.
제가 독한 시어머니 만나서 독한 시집살이 한 케이스거든요.
십원 한장 안 보태주고도 며느리 몸종 부리듯 하는 집 많습니다.
이건 결혼생활 안 해보고는 어찌 설명도 안 되는 문제라.....3. ...
'10.8.6 9:08 AM (121.136.xxx.107)저기 위에 음?님... 따님이 몇살 정도 되나요...
우리 사돈 맺어요...
아들이 둘인데요(초등생들...)
나중에 전세라도 집 얻어 줄 생각하면 가슴이 다 벌렁벌렁해요...
님처럼 생각하는 분들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대신 아들 내외에게는 관심 뚝 끊을게요...4. 음
'10.8.6 9:15 AM (203.244.xxx.254)데이트도 얻어먹고 명품백 얻어 매야 대접받는 거고, 난 정성이 듬뿍 담긴 십자수면 되고.. ㅋㅋㅋ
결혼도 남편이 몇억짜리 해오는 집에 몸만 가주시는 게 당연한 거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게 참 한심스럽네요.
이래놓고는 시집에서 뭐라도 좀 얘기하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느니..
여자가 노예냐느니.. -_-;;
노예도 그 정도 돈 주면 더 부려먹을 수 있을 듯..5. 그렇게
'10.8.6 9:26 AM (118.35.xxx.251)결혼하면 노예처럼 살아야 되는거에요.
안그래도 강요당하는데...
만약 집해주고 하면 당연히 노예처럼 부려도 할말없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6. ..
'10.8.6 9:29 AM (220.149.xxx.65)그런 분들도 많으시죠
남자는 여자 사랑하면 모든 희생 감수하고, 친정집의 여러가지 문제들도 다 껴안아줘야 하는 거고
여자 사랑하면 공부도 시켜줄 수 있는 거고
남자가 여자 사랑한다는데 시집식구들이 뭔 상관이냐고 그러고
하지만,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보는 장사니(노동력이다 뭐다;;;)
뭐 그정도 받고 결혼하는 거는 당연한거다...
문제는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젊은 분들중에 많다는 거에요
현실 빡빡하니까 취집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고
직장생활 힘드니까 결혼해서는 그냥 전업했으면 하고
결국에 우리나라에서는요
아무리 고부갈등 어쩌고 저쩌고 해도 안 없어질듯요
아들 가진 부모들은 투자한 만큼 뽑고 싶은 거고
이런 부모들이 대세다 보니까
투자한 거 하나도 없이도 아들 가진 부모 유세할 수 있는 겁니다;;7. ..
'10.8.6 9:30 AM (114.207.xxx.153)생각보다 그런 여자들 많더라구요.
사실 저도 20대때까지는 남자가 당연히 서울에 20평짜리 아파트는 있어야 한다 생각했고
강남 50평대 아파트 살고 자기 명의 아파트 있는 남자와 결혼까지 갈뻔했지만
여차저차 헤어졌는데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결혼도 하기전에 저를 잡으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서 결혼 반대하셨고... 두집안끼리 감정 나빠지고...
지금 서른넷인데 나이 먹으니 직장 좋고 정신 똑바로 박힌 남자라면
몸만 와서 황송할 뿐이에요..^^8. 근데
'10.8.6 9:34 AM (203.236.xxx.238)집값 반반 둘이 번거로 보태고 혼수는 둘이 카드로 나눠서 사고 예단없이 시작했는데요.
올해 서른이구요.
근데 요새 젊은 여자들 왜 그러냐는 식으로 이중잣대로만 보시면 좀 불편하네요.
그런 여자들도 있고 그런 여자들은 그런식으로 살고
아닌 사람도 많아요.
너무 일반화하지 마세요.9. ㅇ
'10.8.6 9:44 AM (125.186.xxx.168)그러면서 있는집에서는 됨됨이만 보더라 ㅎㅎㅎ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10. ..
'10.8.6 9:58 AM (203.226.xxx.240)제 주변에 그런 여자들 거의 없는데...^^;
다들 착실히 모아 제법 큰 돈 집얻을때 보태고 혼수도 알뜰하게 같이 장만하고..
그런 사람이 대부분인데..
안그런 분들은 도대체 어디계신건가여? ㅎㅎㅎ11. 저도
'10.8.6 9:59 AM (122.34.xxx.51)어제 10%란 얘기는 첨 들었어요 ㅋ
30대 초반이고 결혼했는데
지방이면 또 모르지만 서울이라 집값이 비싸서 반반내서 샀거든요.
살림살이, 예단 남들 하는 것 만큼 했구요.
제 경우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시댁서 쿨하게(?) 안나오셔서 마음이 돌아섰거든요.12. 실제 많나봐요
'10.8.6 10:35 AM (125.187.xxx.150)적어도 온라인상에서는 신세대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나봐요.
네이버 젊은 여성들 많은 카페 예비신부방 들어가보면 남자 몫의 10%도 많이 해간다는 분위기에요.
대표적인 주장들을 예로 들어보면,
1) 남자가 모은 돈과 시댁이 보태준 돈은 별개라 남자가 1억 모아도 시댁은 아무것도 안 해줬다고 말하면서, 여자가 3천 모았으면 친정에서 보태준 돈으로 계산하더군요.
2) 남자쪽 예단 10%도 말이 10%이지, 봉채비 절반 돌려받고 신부예물도 샤넬백이니 다이아풀셋트 받으면 사실상 도로 다 받아오는 거죠. 그리고, 가풍있는 시댁에서는 사람 됨됨이만 본다고 그러고......
3) 능력 있는 남자들은 여자 조건이나 맞벌이 원하지 않는다는 거....반면, 아이 육아나 가사 이야기 나오면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고 그러면서 소홀히 대하는 것 등등
다들 그렇지는 않겠지만, 온라인상에서 글 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렇게 글을 쓰니, 경제적으로 비슷하게 부담하는 분들은 무슨 하자라도 있는 것처럼 되어서 속내 이야기 올리기 어렵죠.
저 아는 후배도 남자가 1억원 모았고, 여자는 2,500만원 정도 모았는데
(남녀 모두 30대 초반, 남자는 대기업, 여자는 중소기업),
여자쪽에서 (남자 직장에서 2시간 거리인 경기도임) 친정 근처에서 집 구해달라고 주장 ---> 그 이유는 시댁에서는 돈 한푼도 안 보태주고, 아기 낳으면 시어머니가 아기 봐 줄 것 아니니까.
결국 남자 쪽에서 여자 직장에서 15분 거리, 남자 직장, 시댁에서 1시간 거리인 서울 시내에 집 얻어주니까, 남자 형이 같은 동네에 산다고 기분나쁘다고 파혼...
그런데, 그 기저에는 남자가 1억 밖에 안 해 오고 나머지가 대출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더라구요.
제 후배도 남자 서울시내 2억 아파트 해오는데, 아파트가 낡아서 싱크대나 도배 다시 하는 비용을 자기한테 넘기려고 한다고 울분...본인은 2천만원에서 예단, 혼수 다 끝낼 생각이면서...
이해 안 가는 세태도 꽤 많아요. 남녀 불문하고 경제적 형편이 안 되면 서로 양해를 구하고 서로 감사해하는 게 맞지, 본인은 계산기 튕기면서 상대편보고는 사랑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니 아전인수격이죠. @.@13. ..
'10.8.6 10:35 AM (112.171.xxx.133)위에 댓글님 후배 파혼하길 잘했네요
평생 처가에 끌려다닐뻔 했는데14. 10%면 다행이게요
'10.8.6 10:51 AM (222.110.xxx.39)그 10%라는 기준은 꼭 남자가 집을 제대로 못해왔을 때 (자기들 기준에) 만 해당되더라구요.
그리고 절대 천만원 이상은 절대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는거..
그러니까 남자가 1억 집을 해오면 500, 2억 집을 해오면 천, 5억 집을 해오면 2천..
지금까지 3천 했다는 사람을 못봤어요.
그리고 남자가 돈이 좀 없으면 무능력하고, 보태줄 수 없는 시집은 거의 죄인 취급 받아요.
(여자가 몇천 가지고 결혼했다고 여자 부모가 자식 없는 셈 치고 살겠다고 말하는 사람 있나요. 저 아직 아기 없지만 진짜 아들 낳기 겁나요.)15. 쫌
'10.8.6 11:07 AM (61.73.xxx.153)아정말... 결혼할 때까지 키워주면 된거지 뭘 자꾸 해주네 마네 하세요들~
이쁘고 귀한 자식이니 결혼할때 뭐라고 더 해주시고 싶겠지만,,,
그냥 자기들 힘으로 결혼하면 이런얘기 쏙 들어갈텐데!!!16. 동감
'10.8.6 11:09 AM (118.91.xxx.53)어쩌면 자기 유리한대로만 갖다붙이는지...
남자는 당연히 집 해와야하고...여자는 대충 혼수 채우기만하면되고...
그러면서 뭐라하면...시댁문화가 여자에게 불리하니깐...그렇게라도 받아야된다는식으로 합리화하죠...
똑똑한 처자들도 많지만 개념없는 처자들도 많은거 같아요.
맨날 돈벌어 외모꾸미고 해외여행하고 명품백사들이느라 정작 결혼할때 천만원도 없는 처자들 수두룩하더군요....그럼서 남자가 집못해온다 그럼 완전 무시하고.....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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