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만 나오고,, 참 맘이 않좋네요.
저도 우리시누가 참 힘들고 싫었던지라,,,
올케에게 잘해줄맘도 못해줄 맘도 없었어요,,
그저 자기 도리하고 우리부모와 잘 지내면 되지,, 제가 뭔 상관인가요?
그리고 심정적으로 너무 아들만 위하는 엄마탓에
마음으로는 엄마와 거의 의절했지만,,
겉으로 뭔날 도리만 하고 살기로 했는데,,,
어쩌다 가까운 동네로 이사를 온 남동생네 식구들,,,
이런저런,, 잘하니 못하니,,
그런거 보아도 모른척,, 늘 웃으며
정말 순딩이 인척 잘 대해주려 하는데,,
글쎄,, 제생각에는 시집식구가 너무 이래도
받는 입장에서는 그걸 뭐랄까,, 쉽게보고 적절히 이용하는듯 해요
딸들에게는 모진말 잘 하면서도 아들며늘에게는 언제나 배려해주고
정말 인격자인양 좋은 시부모 되는양 하는 엄마나
너무너무 처가집에 엎어져서,, 시집에 와서도 처 손까딱 못하게 하는
지나친 애처가 남동생이나,,
분명 ,, 불만있고, 감정상했는데도,,, 아들며늘에게 언젠가는 기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억지 잘하는 엄마나,,,
마음으로는 저도 시집살이 알기 때문에
올케가 정없이 굴어대도,, 그래, 나도 싫던데, 넌 얼마나 싫겠니
하면서 전부 이해했구요,, 지금도 싫어서 안하는 심정은 이해를 해요,,
근데,, 왜 이리 남동생이 한심하고 올케가 미워지는건지,,
그래서 울컥하여 이성을 잃고,, 한소리 훈수를 두면,,
그 유명한 시누유세가 되기 때문에
저는 쟤네들,, 되도록 피해 다니려고 결심했네요
명절도 시간 엇갈려 가고,,, 뭔 날도 따로 살짝 가서 돈 드리고
그리고 엄마가 이런저런 남동생네 얘기 하는거 원천봉쇄를 해보려 합니다.
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케시누사이는 답이없는듯,,,
정말로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0-08-05 21:26:55
IP : 118.218.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5 10:16 PM (110.12.xxx.77)워~워~
원글님 진정하세요.
글 읽어보니 원글님 이해도 가고 착하신거 같아요.
근데 주변에 보니 다들 자기 시누,시댁들은 욕하면서.자기 올케되는 사람 좋게 말하는 사람 정말 한명도 못봤어요.
시댁욕은 어쩌고저쩌고 시어머니가 시누가 하면서.
자기집일에는 당연히 올케는 자기 부모에게 잘해야하고,다들 보면 자기 남동생이 올케한테 잘하고 하면 여자한테 넘어가서 바보 동생을 다들 만들던데.
그냥 지네들 잘 살면 되는걸로 해요.
부모까지도 연결시키지 말고 지네들 새끼낳고 알콩달콩살면 되지.
남동생 한심해할필요도 올케 미워할필요도 전혀 없네요.
지네들 좋다면 되는거예요.
울나라 시부모들 다 아들한테 그래요 어쩔수 없지만,
친정엄마에게 훈수를 둘 필요는 있는듯해요.
기대하지마라라고...
한 훈수 둘 필요도 없고,님은 님 가정에서 알콩달콩 사시면 되면 생각 깊이하지 마세요.
그게 정답인듯해요.
지네들도 겉만 보면 또 모르는 속이 있고 결혼사가 그리 겉으로 보이는게 다고 쉽나요?
이혼안하고 잘 사는것만으로 만족하세요.2. 정말로
'10.8.5 10:47 PM (118.218.xxx.182)윗님때매,, 진정좀 되네요,, 정말루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