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물농장에 나온 토끼...정말 무섭네요~
작성일 : 2010-08-05 16:05:24
901642
매일 밤마다 귀가 물어뜯겨져 있는 토끼들이 속출해서..........동물농장에 농장주가 제보를 했는데.
글쎄 범인이........같은 토끼였네요.
다른 토끼들과는 다르게 귀가 축 쳐져있다고 토끼들로 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한 누런색 토끼!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길래....매일 밤마다 토끼들의 귀만 공격해 왔네요.
심지어 토끼를 죽여서 한쪽귀를 모두 물어뜯어 먹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네요.
세상에 무섭네요.
따돌림 당한 그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였길래 초식동물인 토끼가 육식을......ㅠㅠ
짐승들도 같은 종족에게 따돌림을 당하면 그 스트레스가 이 정도인데.........사람들은 ㅠㅠ
어휴~~~방송보고 충격 제대로 먹었네요.
IP : 121.161.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5 4:10 PM
(175.118.xxx.133)
에효...빨리 격리시켰어야 하는데...안타깝네요.
2. 헐
'10.8.5 4:17 PM
(118.44.xxx.92)
근데요 따돌림 당하는 이유가 귀 때문이라는건 어떻게 알았을까요.
단지 귀를 먹고잇어서? 사람의 눈으로 볼때 두 토끼의 외모가 달라보이는 것이지
토끼들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님 토끼 귀가 쳐져 있는 다른 종 이라서 종 간의 싸움일지... 혹은 그 토끼가 그냥 난폭한 성격일지도.. 귀때문에 따돌림 당했다는건 인간의 시각일것 같은데요.. 방송함 봐야겠네요.
3. 그거
'10.8.5 4:23 PM
(221.147.xxx.253)
토끼 키우는 주인의 말로는.
그 토끼 귀는 쫑끗 세워지지 않고 축 쳐져 있어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따돌림 당한 그 토끼가 순댕이라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구요.
4. 사람으로치면
'10.8.5 4:29 PM
(121.161.xxx.33)
싸이코패스 토끼네요...
5. 어릴적
'10.8.5 4:38 PM
(222.105.xxx.188)
아빠에게 들은얘기로
집에서 키우느 토끼가 새끼를 낳아 먹었다는 말도 들은적이 있어요..
그뒤로 토끼를 무서워했는데..
6. 토끼
'10.8.5 4:53 PM
(115.88.xxx.61)
새끼 낳았을때 사람들이 보면 물어죽인다는 얘기 들었어요..
저도 어릴때라 토끼가 무서웠어요..
7. 토끼
'10.8.5 5:37 PM
(211.210.xxx.122)
초식동물 아니예요~~ 잡식동물이예요. 저는 애완용 토끼가 자장면에 치킨다리도 뜯는거 봤어유~
8. ㅎ
'10.8.5 9:41 PM
(121.130.xxx.42)
토끼도 설치류죠...
여의도 공원에 사는 토끼는 치킨을 먹는다더니.. 그래서 였군요.
여의도 공원에 사람들이 키우다 버린 토끼들이 사는데 놀러온 사람들이 먹고 버린 치킨 먹고
산다고 아주 오래전 방송에서 보고 쇼크였어요.
9. ㅎ
'10.8.5 9:44 PM
(121.130.xxx.42)
10년 전 여름 백담사 놀러가서 본 다람쥐는 사발면을 먹더군요.
이것들이 아주 사발면 사먹는 사람들 근처에 진치고 있어요.
그 모습 얼마나 무섭던지... 다람쥐는 도토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더니...
갈매기는 새우깡 먹고.
인간이 이렇게 자연을 파괴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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