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것도 서러운데 시골에가서 살라니 너무하네요

[하하하]

늙어도 아침에 할일많아요.
출근하는 노인분도 많으시고요..파고다 공원같은데도 일찍나가야 좋은자리를 잡고
뭐 일찍 나올만 하니까 나오겠지요.
친구들도 자식들도 다 서울에사는데 왜 시골에 내려가 살라는건지..참..
저는 노인은 아니지만 너무하네요.

[..]

생각이 짧은거죠.

[,.]

아이들 다 출가 시키고나면 시골에 내려가 조그마한 텃밭이나 가꾸며
조용히 살아야겠다 늘 이런 생각을 하는데
시골도 낮선 사람에 대한 텃새가 만만찮아서 실패하시는분들이
많다해서 망설여지기도합니다

[...]

우리 친정 같은 경우 아빠는 원하는데 엄마는 원하지 않더라구요...
시골가서 살면 더 늙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