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그콘서트 방청하고

[왔어요]

친정집에 놀러 왔는데
친구가 갑자기 표가 생겼다고 전화가 급히 왔어요
아~~~~ㄱ 하고 소리를 어찌나 질렀는지
친구 사무실 동료들이 듣고 웃었대요
평생 제 소원 중 하나였는데 히히히히
여의도 까지  가는데
차는 왜이리 막히는지 수시로 문자로 입장 한다 문자 들어오고
가슴은 설레고 비도오고 차는 더더욱 막히고
어찌 어찌 갔는데  좀 늦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최고로 잼있었어요
특히 변기수씨랑 우리~~민상씨(유민상 팬이랍니다)
슈퍼스타 코너 사회보는  개그맨까지 그  세분은
진짜 코너밖 바람잡이 역을 충실히  잘 해내더군요

3시간 내내 웃다가 왔어요
녹화 끝나고
식당에서 또 만난 장도연씨는 다리가 정말 길고
얼굴도 이쁘장 해요 (수술도 이마 살짝 한 거 같아요)

아..이젠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또 다른 희망을 꿈꾸어 봅니다


자랑할 데가 오죽 없었음 여기에....
암튼 나는 갔다 왓지롱~~~~~~~~~~~~~~~~메롱~~~ㅋㅋㅋㅋ

[부러워요]

저도 가고 싶네요

[어머]

부럽네요..
그나저나 입장료 귀한건데..
예전에 어느 벼룩시장에서 누가,
개콘 입장료를 30만원에 팔더라구요
웃찾사는 15만원선에 거래된다고 하던데요

[nn]

어디 여자가 개그 콘서트나 보고 돌아다니고 말이야
그냥 소 풀 먹이고 집에 와서 좀 쉬면서 텔레비젼으로 보는거지
뭐
스케치북???
스으케에치이부욱~~~~~??

전 요즘 이게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챔기름도 재미있고
허민이로소이다
요분도
재미있고
요즘 아주 개콘 물이 올랐더만요 ㅋㅋ
소 밥 주다 부러워서 ..ㅋ

[/]

아악~~~챔기름^^;;
그것도 보셨겠죠.ㅎㅎㅎ

[..]

저도 스케치북은 가보고 싶어요.
7080이라도 어찌 안될깝쇼? ㅎㅎ

[흠]

전 7080 당첨되어서 봤답니다...흠...
개콘은..아예 포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