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팬션들....왜이리 다 알록달록한지 ㅠ

휴가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0-08-05 11:21:13
좀 늦은 휴가를 가게 됐어요
8월중순에 가기로 했는데 대천해수욕장에 갔다가 거기서 1박하고 돌아오는길에
태안쪽을 들려서 펜션에서 1박하려고 하는데...
아 정말 펜션들이 어찌나 알록달록 꾸며놓았는지.....공주풍에 ㅠㅠ

작년에도 강원도 가면서 알아봤는데 요즘은 거의 다 그런식이더라구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극성수기를 피해서 가는거라 극성수기에 비하면 저렴하지만요)....

전 원래 펜션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이 너무 가고싶어해요 ㅎㅎ...요즘은 젊은 연인들도 많이 놀러가던데 저희는 결혼전엔 둘 다 그런거 싫어해서...한번도 안가봤거든요...그러다가 작년에 결혼하고 한번 갔더니 무지 좋아해요...고기 구워 먹고 그러는거 ㅎㅎ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태안..안면도 쪽으로 가는건 아니고 대천에 들렸다가 마땅히 갈곳을 몰라서 정한건데 혹시 대천에서 1박하고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1박 할 괜찮은데 없을까요??
IP : 125.132.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5 11:43 AM (61.37.xxx.12)

    나문재는 어떠세요? 저도 가보진 않았지만 가을쯤 가보려고 생각중이에요..
    공주풍 펜션은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여기 평도 좋고 홈페이지 가봤더니 너무 좋아보여서요.
    한번 검토해보세요~

  • 2. .
    '10.8.5 11:48 AM (211.224.xxx.24)

    대천서 안면도는 멀지 않나요? 나문재는 다 예약끝났을 거예요
    안면도쪽이 워낙 팬션도 무진장 많고 알아보고 가면 진짜 좋은 팬션도 많던데.
    저 작년에 갔던 안면도쪽 팬션은 팬션위치가 너무 좋아서 팬션방에서 일몰도 볼 수 있고 어촌동네의 고즈넉함도 느낄 수 있고 갯벌도 있고 사당도 있고 좋았어요. 다시 가고파.

  • 3.
    '10.8.5 11:48 AM (222.110.xxx.203)

    태안이라고 하셔서...
    이번 휴가때 간 곳인데요. 저도 알록달록 꽃무늬는 머리가 어질하고 속이 울렁거리는지라..
    http://www.pensionbluelagoon.com/index.htm
    남편분 낚시 좋아하심 팬션 바로 밑에가 포인트라던데 함 둘러보세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통나무 집에 경관이 너무 좋아요. 피크때 엄청 더웠다고 하는데 에어컨도 안켰어요. 바다바람 솔나무 바람이 참 시원하더락요

  • 4. 튜나멜트
    '10.8.5 11:55 AM (211.62.xxx.75)

    실컷 건축은 멋지게 잘 해놓고 인테리어를 컨셉도 없고 통일감도 없이
    무당집마냥 무작정 알록달록하게 해놓은 펜션은 정말 안가고 싶죠.
    인테리어 자신 없으면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하든가.

  • 5. 펜션이
    '10.8.5 12:07 PM (175.196.xxx.194)

    펜션이 아니라....꼭 모텔방 같은 느낌이에요, 가족룸은 거의 없고 그런곳일수록 2인실이 많더라구요.

    펜션 둘러보기 하면...-.- 에효..모텔이나 펜션이나..

    될수있는대로 저희는 가족도 많지만, 단독형 펜션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 6. ..
    '10.8.5 12:57 PM (110.14.xxx.169)

    요샌 다들 차들이 있어서 그렇게 펜션으로 1박 2일 모텔 삼아 가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 펜션의 모텔화(?) 가 이상한게 아니죠.

  • 7. 별궁
    '10.8.5 4:08 PM (119.202.xxx.82)

    지난달 인간극장에 나왔던 한옥펜션에 다녀왔어요. 태안에 있구요, 올해 문을 연 펜션이라 식기나 침구 등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 가족이 몇명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큰 방들은 다 대청마루를 끼고 있어서 그것도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 주인장분들이 많이 친절하세요. 인간극장에서의 모습 그대로이신데 초심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 좋아 보였어요. 8월 중순 주말까지는 방이 거의 없던데 중후반 가면 예약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67 꿈에서 멋진 남자연예인들이 나와요.. 11 ㅎㅎ 2009/09/23 606
492066 베이비 주스 호야 2009/09/23 153
492065 초2 생일초대받으면 얼마정도짜리 선물주면 될까요? 4 ㅎㅎㅎ 2009/09/23 475
492064 지펠 참맛실칸 있는 냉장고 사용하시는분 엿쭤보아요. 5 삼성전자 2009/09/23 1,218
492063 긴긴 맞벌이 마감을 앞두고.... 11 ++-++ 2009/09/23 1,259
492062 두세대가 함께 살 수 있게 지어놓은 빌라 어디에 있나요? 2 - 2009/09/23 430
492061 추천해주세요.동생이 드뎌 갑니다~~~!!! 2 동생 혼수 2009/09/23 439
492060 이렇게 끝인가봐요 6 아픔. 2009/09/23 764
492059 얘좀 어떻게 해 주세염.....┏━▶…… www.69bg.net ……◀━┓ 3 삭제요청.... 2009/09/23 930
492058 관리자님...이상한 광고 를 답글에다네요... 2 지워주세요... 2009/09/23 240
492057 KBS 뉴스 시청률, 이병순 취임 후 '하락' 6 세우실 2009/09/23 350
492056 쭉~~ 기다린.. 3 육개장 2009/09/23 287
492055 떡볶이 순대에 맥주한캔 ^^ 9 .. 2009/09/23 949
492054 암 수술후..... 2 *** 2009/09/23 617
492053 판단좀 해주세요. 수시1차 2009/09/23 254
492052 어제 황신혜씨 정말 이 머리 이쁘지 않았나요? 11 내눈이이상 2009/09/23 2,164
492051 동서한테 제가 예민한건가요?(아래 예의없는 동서 올린 사람입니다) 12 맏며느리 2009/09/23 1,723
492050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그 말... 4 ^^ 2009/09/23 789
492049 저는 시바스리갈 12년산 양주때문에 헤어진 케이스인데..;; 7 ,, 2009/09/23 1,798
492048 이하얀씨 왜 그러는 건가요 47 ??? 2009/09/23 16,764
492047 저는 이런것도 부담되더군요. 3 친정 2009/09/23 630
492046 젓가락질 못하시는 분들 공통점.. 52 ^^ 2009/09/23 6,230
492045 아이가 구역질을 해요 1 2009/09/23 302
492044 아이가 똥을 못눠요. 10 급질~~~~.. 2009/09/23 601
492043 제가 번돈으로 쓰니까 참 좋으네요 11 좋은하루 2009/09/23 1,711
492042 신던 양말 동그랗게 벗어놓는 신랑 버릇 어찌 할까요. 7 양말 2009/09/23 568
492041 어제 "공주가 돌아왔다 "황신혜... 13 황신혜.. 2009/09/23 2,257
492040 낚시글 1 띠옹~ 2009/09/23 178
492039 차 뒷자리 햇빛가리개 추천해 주세요~ 햇빛가리개 2009/09/23 312
492038 오디액기스 꼭 100일뒤에 걸러야 하나요? 1 오디 2009/09/23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