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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아파트 전세, 커텐 or 버티컬? 뭘 설치하죠?

새댁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0-08-05 11:14:10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꼭대기층에 전세로 이사해요...

남동향이라 햇빛이 잘 들것 같아요.. 밤에는 앞뒤동에서 서로 보이는 위치이고...

첨엔 거실과 각방에 커텐만 설치하고 살려고 하는데 여름에 더워지는것 때문에 버티컬이 더 필요할거라고 하는데..
확장한 집이 아니라서 바깥쪽 양쪽 베란다만 버티컬만 하고 살까하는데요?

근데 전세로 2년만 살거라 베란다 양쪽에 내 돈들여 버티컬을 해야 할지..고민되네요
집주인은 당연히 안해준다고 하고...

다음에 전세들어오는 사람에게 일부 비용만 받고 이사 나가도 될거라는데...그것도 괜찮을까요?..

처음 살림꾸리는 거라 커텐같은거 쓰던거 없구요..
봉으로 다는거 인터넷에서 사서 설치하고 이사갈때 떼가야 하는지..

아니면 버티컬과 커텐 다 설치해야 하는지...
해잘드는 꼭대기층, 양쪽 동 다 마주보는 곳 살아보신분들, 조언좀 바랄께요 ^^


IP : 61.101.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훗
    '10.8.5 11:18 AM (218.55.xxx.101)

    버티컬 얼마나 한다고 다음 사람한테 돈까지 받아요....
    그냥 버티컬 싼거 하세요..

  • 2. ..
    '10.8.5 11:40 AM (121.135.xxx.171)

    커튼만하셔도 될것 같은데...
    그리고 이사나갈때 버티컬값은 못받을거예요.

    커튼은 싸게하실거면 모던하우스같은데서 봉이랑 커튼따로 사서
    박으면되요. 별로 안어렵습니다.

  • 3. ..
    '10.8.5 11:42 AM (116.39.xxx.42)

    신접살림에 전세면 하나하나가 다 신경쓰이죠.

    차광과 더불어 앞동의 시야가 신경쓰이면 버티컬로 가리는 게 편할것 같고요

    차광만 고려하실 거라면 커튼을, 정식으로(사이즈 재고 주름잡는것) 말고 무늬 자체로 예쁜 원단 사서 아래위 시접만 마무리 해서 주루룩 커튼레일이나 봉에 몇장 거는것도 괜찮아요.

    결과적으로 비용은 비슷하게 들 것 같은데 버티컬은 이동이 안되는 대신, 커튼은 이사해서 다시 활용할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아파트 천정높이도 대개 비슷하고(최대240이니 시접 넉넉히 해두면 더 유용하죠)하고 커튼봉도 길이조절이 되니까, 색상만 무난하면 가능해요

  • 4. 맞아요..
    '10.8.5 11:43 AM (222.108.xxx.19)

    버티컬 다음 세입자가 안 한다고 가져가라하면 그만이에요...
    차라리 롤 브라인드 하셔서 나중에 떼어 가세요..
    저렴하기도 하고 깔끔하더군요..

  • 5. 원글
    '10.8.5 12:00 PM (61.101.xxx.173)

    저희 친정부모님은 2년된집 이사가셨는데 원래 살던사람이 버티컬 어차피 하실거니까 돈달라 그래서 20만원 드렸대요.. 그래서 버티컬문의는 드린거구요...

    커튼 레일도 설치되어있지 않은데.. 그거 개인이 직접 달기 어렵지 않나요? ...
    그냥 버티컬 설치하고 거실에는 저렴한 커텐 달까 고민중이예요

  • 6. .
    '10.8.5 12:06 PM (124.53.xxx.16)

    커튼 다세요. 살다보면 2년이상 살게될 수도 있구요. 아파트라면 다른 데서도 쓸 수 있어요.
    요새 커튼 레일은 추세가 아니고요.. 다 봉으로 하더라구요. 두 사람만 있으면 직접 달 수 있어요.

  • 7. 원글
    '10.8.5 12:09 PM (61.101.xxx.173)

    새아파트라 좀 싸다고 갔더니 입주청소비도 들고 꼭대기층이라 베란다에 빨래건조대도 설치가 안되고.. 이래저래 돈 더드는것 같은 기분? ㅋㅋ

  • 8.
    '10.8.5 12:09 PM (221.147.xxx.253)

    들어올 사람이 버티컬 안한다고 가져가라고 했음. 아마 돈 안받고 그냥 두고 가셨을지도 몰라요.
    버티컬 사실 집 이사 가면서 가져가서 재활용하기도 힘들고 더럽고.. 애물단지라.ㅎㅎ

    커튼 레일은 마트가서 사셔서 다시면 되구요. 직접 달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남편분이 다 하실 수 있으니까 걱정마시고요.
    레일 커튼 보다는 봉 커튼이 훨씬 편하실 듯 한데요.
    커튼은 이사 다니면서 언제든지 재활용해서 쓰실 수 있으니까 이쁜걸로 마련하세요.

  • 9. 원글
    '10.8.5 12:37 PM (61.101.xxx.173)

    베란다에 그냥 봉커텐 할까요? ㅎㅎㅎ

  • 10. ....
    '10.8.5 1:35 PM (180.69.xxx.35)

    전 일부러 거실엔 커튼만 달았어요.
    거실 앞에 화단을 가꾸고 있어서 평상시에 들여다 본다구요.
    커튼 달기 힘든 주방엔 롤블라인드 달았구요
    나머진 다 커튼 달았어요.
    전 버티칼 바람 불때 소리내며 날리는거 너무 싫거든요.

    글고 커튼은 레일식도 달기 무지 쉽답니다.
    나사못을 레일 구멍 뚫린 곳에 넣고 천정에 고정만 해주면 되는 거에요.
    전 결혼전 아가씨일때부터 저 혼자 커튼 설치 다 했거든요.
    봉 커튼도 무지 쉬운데 전 커는 제끼는게 레일 커튼이 편해서
    레일커튼을 선호합니다.

  • 11. 이어서
    '10.8.5 1:36 PM (180.69.xxx.35)

    베란다엔 커튼박스가 없어서 커튼 달기가 힘들구요
    거긴 시멘트못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거 잘 박기가 힘들거든요.
    거실엔 커튼박스 있으니 그냥 거실에 예쁜 커튼 달고 쓰세요.
    어차피 낮엔 커튼 다 열어놓고 살다가 밤에만 치잖아요.

  • 12. ..
    '10.8.5 3:55 PM (123.214.xxx.75)

    커텐으로 하심이
    버티칼 쓰다가 뗴어간대두 다시 설치하려면 힘들어요
    여기도 전세사는 사람들 집은 버티칼이 없는 집 많아요
    베란다에 봉 커텐 한 집도 보았어요
    그닥 이쁘지 않아두 깔끔한 걸루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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