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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이 문을 닫으니
리모델링인가 하느라고 5개월가량 문을 닫으니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주변의 영풍문고나 반디 앤 루니스에 가긴하지만 교보에 비하면 책이 많이 모자라요.
여름에 한창 더울 때는 피서삼아 그곳에 들러 2-3시간 책 보고 놀다오면 기분 전환도 되고 참 좋았는데
물론 동네 서점도 활성화 되어야 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즐거움도 대단하지만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닫혀 있으니
미치겠어요.
어서 문 열어라, 교보 문고..
성질 버리겠다. 교보 문고..
1. 8월 27일인가에
'10.8.5 10:07 AM (180.64.xxx.147)오픈한다고 하던데요.
저도 교보 광화문점이 저희 휴식처였는데 금단증상 생겨요.2. 좀 먼가요?
'10.8.5 10:29 AM (120.50.xxx.212)강남교보 광화문에서 5호선타고 9호선 갈아타면(여의돈가?) 급행은 금방인데..
3. 그게
'10.8.5 10:32 AM (180.64.xxx.147)강남교보랑 좀 느낌이 달라요.
강남교보랑 영등포 교보를 가끔 가는데 쭉 다니던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4. ..
'10.8.5 10:34 AM (203.226.xxx.240)곧 오픈합니다. ^^
좀만 기다리세용~ 저두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5. 교보
'10.8.5 10:45 AM (219.250.xxx.136)잠실역 교보로 가세요~
6. 원글이
'10.8.5 10:54 AM (125.149.xxx.215)저희 가족끼리 그런 말 자주 해요.
우리가 외국나가서 살게 되면 광화문 거리와 한강이 그리워서 울 것 같다구요.
강북 살면서 좋은 점들 중의 하나가 궁궐과 미술관, 박물관 다니기가 좋다는 점인데요.
또 다른 하나가 광화문 교보문고 들렀다가 근처의 맛집 다니는 재미거든요.
다양하게 구비된 책들을 골라서 마음껏 보고, 가끔 외국의 유명 작가들이 직접 들르니 먼 발치에서나마 볼 수도 있으며 새로나온 문구 구경에, 그러다가 지치면 길건너 뽐모도르나 삼전 초밥에 들러 먹고 오는 재미가 얼마나 큰데요.
그러니까 저는 교보가 잇는 광화문 거리를 그리워하고 있나봐요.7. 결혼 하고 나니
'10.8.5 10:56 AM (115.90.xxx.3)책하고는 담쌓고 살아서..ㅎㅎㅎ 문닫은지도 최근에 알았네요! 아무래도 잠실이나.강남하고...광화문점..느낌이 틀리죠..ㅎㅎㅎ 저도 결혼전에휴식처 였어요..ㅎㅎㅎ..
8. ...
'10.8.5 11:03 AM (211.44.xxx.50)하...... 경기도로 이사오고 나니 저도 광화문이 정말 그리워요 ㅠㅠ
삼전초밥 얘기를 여기서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ㅎㅎㅎㅎ
아... 방어초밥 먹고파9. 원글이
'10.8.5 11:13 AM (125.149.xxx.215)...님!
경기도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겠지만 가끔 광화문 그리우시죠?
그 거리의 멋쟁이들은 다른 거리의 멋쟁이들과 또 달라요. 뭐랄까, 좀 더 중심이 든든하고 고아한 멋이 있어요.
삼전 초밥의 그 허름한 식탁에 앉아서 무뚝뚝한 주인장이 만들어주는 초밥 먹으며 시름 달래곤 한답니다.
거기 회가 정말 크고 신선하고 귀한 녀석이 많아서 돈이 아주 왕창 깨지죠.
주머니 생각않고 마음껏 먹을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이 말을 꼭 남편에게 전해주오 ㅎㅎ)10. ..
'10.8.5 11:23 AM (211.44.xxx.50)맞아요. 그 주인장 아저씨 엄청 무뚝뚝하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삼전은 모든 접시가 동일 가격이라 초밥 고를때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ㅎㅎ
광화문 쪽으로 버스 타고 지나갈 때마다 이번달엔 교보문고 앞에 어떤 글귀 적혀있나
쳐다보며 속으로 읊어보기도 하고... 늘 좋았는데...
그 분위기 너무 좋아요. 너무 상업적이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멋스러운 곳 ㅠㅠ
얘기하다보니 더 가고싶네요 ㅋㅋ11. 요즘은
'10.8.5 4:23 PM (120.50.xxx.212)방어철이 아니예요
겨울되면 방어먹으러 모슬포 가고싶네요(댓글이 삼천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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