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아이 특활반 회비를 내고 싶지 않아서 미루고미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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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해서 학교 특활반에 들었어요.
학기초 임시 모임을 했는데 1시간 모이고 끝나면서 돈가스를 먹는다고 예약된 식당을 알려주더군요.
입단식날도 햄버거 같은거 먹고 온것같아요.
또 하루 2시간 행사한 날도 음료수외에 거나한것 먹고 오고요.

지난달에 특활반 학부모 모임이 있다고 문자가 왔었고 저는 참석 못했었어요.

그 다음주에 달랑 한 줄, 신입 회비 10만원 입금, 구좌번호,,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학기초에 공식 입회비는 냈었고요.

무슨 회비냐고 문자 다시 보냈더니 전화가 와서 애들 행사때마다 간식먹이는 비용
지도교사 예비비래요.

애들 돈가스 먹이지 말지, 햄버거 먹이지 말지,,
저 달랑 한 줄 회비 통보 문자가 왜 이리 싫은지요.

[...]

학교 특활이 아니라 할일없고 개념없는 엄마들 먹고 노는 자린가 보네요.
정식으로 학교에 항의하거나, 그게 아님 그냥 그 특활 빠지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것 같은데요.

[싫으시면]

나오셔야지요,,먹고 안내면 안되지요,,,
안 먹어도 같이 주문된건 내야 하는게 공동체 생활의 기본이라서,,싫으시면 나오는 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