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본인명의통장 빌려주면 어떤불이익있냐는 글 쓰신분!

^^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0-08-05 02:02:11
글써놓으시고 두개 다 펑~ 하시면 어떻게해요...
저 댓글다는데.... 원글 없는 글입니다...뜨네요.

참.... 댓글로 인해 자존심 상하셨나봅니다. 도움이 되시라고 글 올린거 뿐인데....

펑 하셔서 ...저도 남 일 더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달려던거 올립니다.

도움이 되시던.... 아니면 이렇게 펑 하신것처럼 욕하시던... 님의 인생이니 여기까지만 올리고 저도 더이상 신경
안 쓸렵니다.
---------------------------------------

저는 밑에 글에도 리플단 사람이지만...

글 중간에... "그럴식구들 아니지만요" "나쁜 사람들 아니지만요" 이런 말들이 매번 중간에 있는게 걸려요. 이 마음가짐때문에...중간 중간 마음 약해져 한 번씩 돈 빌려주거나 돈주는 일 생기게 되는거같아요. 사람이 내 가족이 나뻐선가요.. 본디 좋은? 사람이었으나 그 행실이....꾸준히 반복되니 절대 돈관련 하지 말라는거죠. 실명제인 요새엔 안 빌려주는게 최고에요.

세무 관련 등등 복잡해질수있어요. 몇년 지나도요.

저도 예전에 뭣 모를 대학생때 언니 통장 빌려준적있어요. 통장 빌려준것도 아니고 "계좌번호"만...  . 언니 뭐 일하는 곳 돈 들어올 일 있대서 알려준건데... . 언니니 제 주민번호 알고 (저희 언니는 나쁜 의도로 한 건 아니고,회사에서 그렇게 하자 하니 한건데..나중에 보니 언니도 몰르고 그래로 따른경우같아요)  

근데 그 회사에서 절 직원으로 올리고 뭐 어쩌고 해서..그 몇번 돈들어온게..직원 잡히고 어쩌고해서 그땐 그냥 언니돈 대신 받아준걸로 끝났는데 몇년후에 세무서서 뭐 소득 잡혀서 서류날라오고...왔다갔다 하느라 복잡했어요. 저는 백만원 이하?였는지몇백인지 소액이고 ,저도 짐작가는게...그일뿐이라 알아보니 그거라 그냥 세금내고 끝냈는데....   여러가지 고용보험 등등 복잡하게 얽히고 .저도 결혼하고 한 참후에 세무서에서 서류 날라왔었어요.

만일 금액 컸다면...원글님이 세금 다 내셔야해요. 원글님 소득으로 잡혀요.

그리고...  이건 잘 모르겠지만..다단계 이런거 하실수도 있고..뭐 무궁무진할꺼같아요.

전 제가 경험이 있어서...자꾸 제일도 아닌데.. 여러번 답글 답니다.

저희 가족들 전혀 돈문제 철저한데도..."세금"이나 여러 고용등의 지식무지?로 이런 일 있었는데... 금액이 크다면 ...큰일 생길꺼같아요. 남편분 사업한다면... 부인 소득 많이 잡히면....

소득 적을때 부인공제 얼마 이런혜택있는데...이런거 못 받고요.
IP : 112.150.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5 2:48 AM (112.150.xxx.189)

    제가 원글님 글 답변다느라...잠 못자고 눈 벌게졌네요... .

    원글님이 깍쟁이 , 이기적인, 독한...사람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못된 심보를 가진 나쁜 딸.동생이 아닙니다.

    그 부탁 거절하고 마음이 불안하거나, 욕 폭탄 맞을 일 아닙니다.

    원글님 이상한 사람, 속좁은 사람, 너만 아는 사람 아닙니다.

    원글님이 정상이고 제대로된 사람입니다.

    불안해하시지 마세요! 그 가정에서 원글님이 바르게 자라셨다는게 얼마나 힘든..괴로운 일이었을지 이해합니다. 항상 고민하셨지요? 왜 난 다를까.... 왜 난 나쁠까....

    아니에요. 지금처럼 반듯한 생각, 행동 하시느라 얼마나 자기를 잘 다잡았어요. 너무 칭찬하고싶어요!!! 엄마.아빠.언니.동생의 금전문제는 원글님이 해결해줘야 할 일이 아니에요! 그들의 일일뿐이에요. 감정적 일만 역여도 얼마나 힘든데...금전적일까지 엮이니 얼마나 괴로우셨어요.

    새 가정꾸리면..서로 얼마간 거리를 둬야해요.

    우리나라는 너무 너무 가까이 얽혀있고, 너무 관심 많고, 너무 그래서..시댁친정 문제도 많고 그런거 같아요.저를 봐도, 주변을 봐도... 저도 살아보니.... 나이 많지않고 30대초반이지만.... 시댁뿐아니라 친정도(좋은 친정이던 나쁜친정이던) ...친구도...적당히 거리가 있어야하는거가같아요.그래야 서로 더 좋은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거같아요.

    원글님 남 일 같지 않아 자꾸 여러 의견 드렸어요.

    지금은 연락을 좀 자제하시고 먼저 하지 절대마시고, 집 거리가 멀다면 극단적으로 핸드폰 번호를 우선 바꾸는 것도 좋겠어요. 아니면 원글님이 절대 안 해준다하면 더 이상 어떻게 하진 않는다면 연락처는 안 바꾸더라도 연락받지 마시고, 당분간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먼저 권해드리고 싶은것은...

    상담소를 한번 찾아가보세요. 정신과 아니더라도..무료 상담이나 소액 내면 상담받는곳이 있을꺼에요. 전화상담도 좋을꺼고.... 그게 참 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저는 대학교 다닐때 학교내에 상담소(?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가 있길래 우연히 찾아갔다가...여러 차례가서 약속잡고 상담했는데..그 상담이란 것이 해결해주는것이라기 보다..그분은 조용히 제 얘기를 다 들어주시는거였어요. 크리넥스 한통있고...아무도 들여다보는이.들어오는 이없고 평온한 상태에요. 그게..참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보통 친구나 가족이나 만나면 자기얘기들만 서로 하기 바쁘잖아요. 그런데 내 얘기를 온전히 다 들어준다는 것!

    그렇게 다 쏟아내고 , 털어내고, 울기도 하고......... 하면 참.... 그 분이 해결책을 내어주지 않아도 참 많이 가벼워지더라고요. 사람이란 동물이 망각의 동물이라 다 잊지 못하고, 반복하고..그러지만...

    또 친구는 비밀 말하기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원글님도 여기 쓰셨다....글 펑 하신거고 여기 사람들 많으니 혹시나 볼까... . 그런데 그곳이 참 후련했던데...내 속의 얘길...단어표현을 중화안하고...다 털어놀수있던게....

    이 분은 나를 모르는 분이고, 나와 생활에서 연관되지않고, 또 나의 주변이들을 모르고 , 연관되어있지않고 그러므로 다른 곳에 가서 내 얘기를 전할 일이 전혀 없다! 는 마음이 드니깐 다 내어보일수있더라구요.

    그리고 전..대학교때라 여러 심리검사? 성격검사 ? 이런걸 신청해서 받으면서..내 성향.성격을 파악하면서...아...이건 내가 나빴던게 아니라..난 이런 성향이구나를 알아서 정신건강에 좋았던거같아요. 정신과상담등도 익명때문에 가는걸텐데..비용도 들고... 하니.

    저처럼....이런 상담소를 이용하시는거 권해요!

    원글님이 살아야 원글님 가정도 살아요!

    제가 보니 그런 대학 아니더라도 동네 복지관 같은곳에 그런 상담소.상담시스템있는곳들이 있더라고요. 동네가 좀 그러시면..... 다른 좀 멀리 떨어진 동네 복지관. ...같은 곳 이용해보세요.

    원글님은 누가모래도..아무리 가까운 가족이 욕해도..

    제일 잘 자라신 정상인입니다. 너무 이쁘세요! 가족들 틈에서 흔들리거나 물들지 않고 바른 경제관념을 가졌고, 키웠고, 지켜나가시는 모습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977 25개월된 아이 열있으면 놀이터 안데리고 나가는게 낫겠죠? 3 25개월 2009/09/23 318
491976 예의를 모르는 동서 어떻게 얘기해줄까요 15 맏며느리 2009/09/23 2,071
491975 전생에 우주를 팔아먹었을 뿐이고~ 9 난~ 2009/09/23 1,320
491974 11월에 이사하는 7세,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2 취학예정맘 2009/09/23 344
491973 한자시험 어느것으로 몇급이 나을까요? 2 한자 2009/09/23 510
491972 정말 하나만 더 물을께요..인생선배님들께 꼭 듣고 싶습니다 2 우울 2009/09/23 536
491971 알라딘 중고책 주문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6 어리버리. 2009/09/23 1,112
491970 다리미 최근에 사신 분 계세요? 5 결정 2009/09/23 419
491969 1층과 로얄층의 가격차가 어느정도 되나요? 6 아파트.. 2009/09/23 956
491968 암웨이 영양제 질문이요~ 1 피곤맘 2009/09/23 525
491967 부끄럽지만.... 3 기차표구매 2009/09/23 353
491966 당신도 혹시 당하셨나요? '다짜고짜 불심검문' 급증 1 세우실 2009/09/23 283
491965 치킨완전맛있어요. 3 ^^ 2009/09/23 998
491964 국민 그릇 코렐요~~ 8 추천.. 2009/09/23 936
491963 아까 지방 국립대 석사 vs 명문대 학사 글 올린 사람입니다. 8 사연인즉슨... 2009/09/23 1,142
491962 남편 친구 둘.... 3 에휴.. 2009/09/23 873
491961 배가 너무 아파요~조금 지저분할 수 있어요.... 4 .. 2009/09/23 320
491960 이번 닌텐도 선전에 고현정 살이 좀 찐것같지 않나요? 9 .. 2009/09/23 1,982
491959 거래처 축의금 얼마까지 경비로 인정 가능한가요? 2 손비인정 2009/09/23 879
491958 4학년에 전학와도 적응 힘들지 않을까요? 5 제주도에 살.. 2009/09/23 437
491957 아까비~~ 로또 2등 될뻔 했는데... 2 로또 2009/09/23 564
491956 나는 조용한 사람이다..영작 좀 해주세요 2 영작 좀 2009/09/23 625
491955 붓, 벼루, 먹물 이런거 마트에도 파나요? 5 서예준비 2009/09/23 407
491954 청소년 성폭력ㆍ흉악범 무섭게 늘어난다 1 세우실 2009/09/23 231
491953 210*210 사이즈 이불커버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3 이불커버 2009/09/23 859
491952 1 ... 2009/09/23 201
491951 고덕동 재건축 구입 어떨까요? 10 나라맘 2009/09/23 1,326
491950 칼라없는 한복이 뭐예요? 4 급질 2009/09/23 263
491949 재미없었던 남편과의 데이트 14 결혼20년째.. 2009/09/23 2,284
491948 통화상세내역은 1 하도 답답해.. 2009/09/23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