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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이나 한국이나 똑같은 날씨 같아요.
여기가 적도 가까이 있는 나라인지도 몰랐지 뭐예요.
비행기안에서 모니터로 지도 보여주잖아요..어디만큼 왔다고..
근데 저기 저 빨간줄 뭐냐...
헉..적도닷..ㅡ.ㅡ;
제가 지리를 잘 못했습니다..관광하러 많이들 가신다길래 좀 쾌적한 날씨인줄 알았죠.뭐..
근데 뭐 여기 아침에 호텔문 열면 목욕탕 사우나 문 여는거랑 똑같아요.
순간 더운바람 훅..
그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곳인데..
지금 한국날씨가 어쩜 싱가폴이랑 똑같은지...
현관문열면 훅하고 더운바람..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너무 덥고.
밤에도 바람한점없이 습하고 더운공기..
우리나라 아열대 기후 되려나봐요..ㅜ.ㅜ
1. ㅡ
'10.8.4 11:40 PM (122.36.xxx.41)맞는말씀같아요. 근데 우리나라랑 달랐다 느꼈던점은 에어컨을 빵빵 튼다는것.
택시를 타던 어디를 들어가던 에어컨을 빵빵 튼다는 느낌. 그만큼 덜 눅눅했어요.2. 그래도
'10.8.4 11:40 PM (125.135.xxx.75)전 싱가폴이 훨씬 덥게 느껴지던데요. 저도 싱가폴에대한 막연한 환상? 이 있었던지 살기좋은나라~ 깨끗한나라~ 법규를 잘지키는 나라~ 신행때 몰디브 가면서 싱가폴에서 경유하며 6시간 돌아다니며 노는데 컥,,,, 세상에 그렇데 덥고 습한건 당해보니 못돌아다니겠떠라구요 ㅡㅡ;;;
3. 1
'10.8.4 11:53 PM (121.167.xxx.85)싱가폴이 더 덥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래 살다온 친구는 낮에는 머리에 계란 놓으면 익을거라고 하더군요
아직까진 한국이 더 시원한듯한데 스콜같은 소나기가 잠실에만 오늘 3번이나 내렸네요4. .
'10.8.5 12:09 AM (203.82.xxx.94)싱가폴이 더 덥지 않나요?
5월말에 싱가폴에 1주일 동안 있다가 등,어깨 껍질 다 벗겨졌어요.
바닷가 안 가고 시내만 하루에 1-2시간씩 정도 돌아댜녔어요.
말레이시아에 사는데,말레이시아는 싱가폴에 비하면 껌이예요.5. ..
'10.8.5 12:35 AM (58.141.xxx.183)오늘같아선 싱가폴만큼 더운것 같아요
저희집 지금도 에어컨 켜놓고 끌 용기조차 못내고 있네요
싱가폴은 어딜가나 시원하고 건물 사이 사이에 통로가 만들어져 있어 더운 바깥으로 나오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어서 더운걸 많이 못 느꼈는데
울나라..이번 여름엔 그놈의 26도에 목을 매는지라 지하철 타 보고 반죽음되어 돌아왔네요
어찌나 더운지요..백화점도 덥고 은행도 덥고 마트도 덥고..더위피해 도망갈 곳이 없어 싱가폴보다 더 힘들게 느껴져요6. 제말이
'10.8.5 7:28 AM (115.143.xxx.210)오늘은 정말 싱가폴 같았어요. 습식사우나...
7. 1년 정도
'10.8.5 10:17 AM (121.135.xxx.207)싱가폴에 살았어요. 2년전에요. 처음 가서 1주일은 정말 미치겠더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거긴 일기예보가 1년내내 항상 거의 같아요 24도-31도 (최저-최고) 우리나라도요맘땐 거기못지않게 더운데 한가지 차이점이 있죠.. 시내나 주택가 나라 곳곳에 나무가 우리와는 비교할수 없다는거.. 열대지방이라서 그런지 스케일도 틀려요.. 그리고 하루에 두세번씩 스콜이 내려 뜨거워진 공기를 한번씩 식혀주어서 오히려 덜 더워요.. 딱 요맘때 잠깐 놀러오신 우리 부모님 -더위 무지하게 타시는-이 한국보다 시원하다고 하셨어요. 한국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것 같아요.. 싱가폴 이야기를 하시길래 반가워서요.. 오챠드 같은 번화가도 더워도 걸을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