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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 쓰면 구역질이 나네요.

생리기간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0-08-04 23:36:46
2년전 부터 생리패턴이 변해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 지더라구요.

둘째, 셋째날은 잠 잘때도 이불이나 요에 묻기도 하고 생리대 밖으로 나가 속옷이 젖기도 하고요.

저도 새로운 것은 빨리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라 그래도 생리대만 고집하다가 양이 많은 둘째,셋째날은 외출하기도 겁나
검색하다가 탐폰을 알게 됐네요. 또 갈수록 일회용 생리대를 쓰면 가려움증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탐폰으로 바꿔 볼 요량으로 탐폰을 사다가 겨우 사용법을 익혔는데(그래도 좀 새요) 탐폰을 끼고 나면 구역질이 나 힘드네요. 그래서 다시 일회용 생리대나 면생리대로 다시....

탐폰을 몇시간이지만 써보니 참 편하던데, 좀 참으면 구역질이 사라지려나요???

참, 지난번 82에 문컵 올라와 검색을 좀 해
IP : 116.41.xxx.1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4 11:38 PM (122.36.xxx.41)

    탐폰이 왜 구역질이 나나요?;;; 양이 아주 많으신분이면 탐폰 안하시는게...(탐폰 자주 갈아주셔야되요) 저는 양 많은 날 잠잘때는 아예 하기스같은 큰 기저귀 끼고 자요. 그래야 이불에 안묻거든요. 죄송하지만 문컵은 잘모르겠어요. 근데 양많으시면 탐폰 안하시길 권해드려요.

  • 2. 생리기간
    '10.8.4 11:43 PM (116.41.xxx.169)

    일회용은 몸 상태 안좋을 때는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근데, 저는 양 많은 것 때문에 탐폰 쓰고 싶었는데....

  • 3. 문컵
    '10.8.4 11:48 PM (180.69.xxx.124)

    쓰는데 저는 구역질 안났어요. 처음에 적응하느라 밑이 다소 불편하죠.
    두번(즉, 두달) 지나니까 아프지 않았고 편하고 좋은데
    밤에는 두꺼운 면생리대 차고 자요.
    그리고 82글 검색해 보시면 똥꼬에 휴지 끼우는 생활의 지혜로
    생리가 이불에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답니다.

  • 4.
    '10.8.4 11:48 PM (122.36.xxx.41)

    1. 템포는 매 4-8시간마다 교체를 하는 게 좋다.

    2. 템포를 사용한 다음달은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잠 잘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냉대 (예, 팬티라이너) 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탐폰에 대한 의학적 지침이라네요.

    그리고 발생률은 희박하지만 독성쇼크증후군 등 질 내부 세균 번식으로 인한 위험이 있을수있다고해서...전 탐폰을 수영해야하거나 꼭 사용해야만할때 아님 안써요. 편하긴한데 위생적으로 좋진않은것같아서요..

  • 5. 탐폰이요
    '10.8.4 11:50 PM (115.137.xxx.60)

    용량에 맞지 않는걸 쓰면 위험하대요.
    주로 혈액보다 더 많은 용량을 흡수하는거 쓰면 뭐라더라 정확한게 기억이 안나는데
    심각한 부작용이던가 쇼크던가 암튼 치명적이라고 설명서에 씌여있더라고요.
    근데 양이 아주 많으시다면 그건 아닐텐데...
    아무튼 탐폰은 일회용 패드처럼 수동적이라기 보단 속에서 안에걸 자꾸자꾸 흡수하는 성질이라...
    그게 편하고 맞으면 좋겠지만
    저도 사긴 여러번 샀었는데 거의 사용안하게 되더라고요.

  • 6. 구역은없었구요
    '10.8.4 11:51 PM (125.129.xxx.27)

    탐폰은 량이 많은 날 출근할 때 시판 패드와 함께 사용하구요...

    밤에는 시판 일자형 아기기저귀나 제가 만든 면생리대 대형을 사용합니다...

  • 7. 튜나멜트
    '10.8.4 11:56 PM (123.254.xxx.123)

    전 잘때만 탐폰 써요.
    마음껏 뒹굴고 자세 이리저리 바꿔가며 자도 안새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대신 자기 전에 알람 맞춰놓고 중간에 일어나서 한번 갈아줘야 하는 단점이....

  • 8. 저도
    '10.8.5 12:00 AM (125.128.xxx.235)

    구역질까지는 아니지만
    탐폰 쓸때 숨쉬는게 불편하고 좀 가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몇 달 쓰다가 안쓰게 되더라구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안맞는 사람이 있으려니 합니다.

  • 9.
    '10.8.5 12:08 AM (119.71.xxx.171)

    탐폰의 의학적 지침 중 4번은 해당없고 나머지는 다 안 지키고 있었네요
    생리가 만 이틀이면 거의 안나오는지라-2,3개월 전부터 그러더군요 나이탓인가--;
    만 이틀은 탐폰에 생리대도 같이 사용해요-양이 많아서
    4시간 이상 사용했고 잠잘 때도 사용하거든요
    이 편한 걸 포기해야하나...
    문컵으로 알아봐야겠네요
    근데...문컵은 몇 개나 필요할까요???

  • 10.
    '10.8.5 12:28 AM (112.153.xxx.114)

    전 잠잘때 주로 사용했는데;;;

    제 경우엔 탐폰 쓰면 아랫배가 아파요...생리통은 없는데..

  • 11. ..
    '10.8.5 12:38 AM (58.141.xxx.183)

    저희시누도 탐폰쓰면 구역질이 나고 밑이 빠지는듯 아픈 생리통이 온다네요
    저도 생리대 쓰면(특히 위스퍼..)밑이 빠지는듯한 통증을 느끼거든요
    체질에 잘 맞지않아 생기는 증상 아닐까요..

  • 12. 개인차
    '10.8.5 12:39 AM (124.56.xxx.59)

    탐폰 애호가? 인데요.. 탐폰을 쓰면 쇼크가 오는 사람이 있대요.
    직장 동료중 탐폰 쓰고 정말 기절하는 거처럼 넘어간 애가 있었어요.

    저도 일반 생리대는 밑이 헐고 쓰라려서 탐폰을 쓰거나 면기저귀 쓰는데요
    탐폰중엔 '템@'가 젤 나은 거 같아요. 급해서 다른 브랜드 사면 꼭 한 두개 쓰고 버리게 됩니다.

  • 13. 제가
    '10.8.5 5:07 AM (115.140.xxx.62)

    탐폰이랑 일반 생리대 쓰다가 안 맞아서 면생리대 쓰고 있어요.
    문컵도 사용해봤구요.
    문컵(레드컵)은 생리혈을 담기만 하는 거니까 쇼크도 없고 아주 편해요. 거의 새지도 않구요.
    다만 삽입하고 빼는 게 좀 어렵더군요.
    무척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몸 속에 무언가를 넣는다는게 뭣해서 그냥 면생리대 쓰고 있습니다.

  • 14.
    '10.8.5 9:05 AM (221.151.xxx.57)

    탐폰 아마 처음 써보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에 썼을때는 하고나선 편했는데 밑이 얼얼하달까... 좀 그런느낌에..
    배가 많이 아팠어요..
    구역질까진 아니구요.
    그런데 그담달부터는 괜찮네요.
    생리 2-3일 정도만 써요. 다른날은 그냥 패드 쓰구요.

  • 15. 구역질은
    '10.8.5 9:12 AM (112.148.xxx.28)

    처음 듣네요. 안 맞는 사람도 있군요.
    저는 양 많은 날 이틀 정도 템포랑 패드 같이 써요. 3~4시간마다 갈아주구요.
    잘 때는 하고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까봐 한 번도 써보지 않았는데 잘 때도 쓰시는군요.
    저도 이번 달 시도해 보랍니다^^
    적응되면 괜찮지 않을까요?
    라식하고 나면 광명 찾듯이 저는 템포가 여성 활동에 광명을 준 획기적 상품이라고 극찬하는 사람인데요...

  • 16. 심리적?
    '10.8.5 9:46 AM (116.40.xxx.16)

    원글님, 저 탐폰 종종 쓰는 사람인데요, 탐폰 쓸 때는 구역질이 나지 않지만
    산부인과 가서 자궁암 검사 등 내진 받거나, 15년 이상 줄곧 쓰고있는(벌써 4개째임...)
    루프 교체하러 산부인과 가면 구역질이 나더군요...
    제 경우는 심리적인 것 같은데 늘 그래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진찰받고 나면
    구역질 나고 어지럽고 다리힘이 풀려서 쉬었다가 와야 되더라구요.
    비슷한 경우가 아닐런지요...

  • 17. 생긴건 수수
    '10.8.5 10:27 AM (219.79.xxx.28)

    탐폰 한번 썼다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던 사람이예요.
    외국사는데, 의사가 안 맞는 사람 있다고
    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건강상으로도 안 좋대요.
    면생리대 쓰면 가장 편한데 더운 나라라
    그냥 양많은 몇일은 일반 생리대로 버텨요.
    그리고 데오드란트(겨드랑이에 땀,냄새 나지 말고 바르는것)
    한번 발랐다가 원래 등에 여드름 하나 없었는데
    온등에 여드름 나서 없어지는데 6개월 이상 걸렸어요.
    자연스럽게 뭔가 빠져나가야 하는데 막아버리니까
    다른쪽으로 이상이 생기나 봐요.

  • 18. d
    '10.8.5 11:21 AM (121.144.xxx.50)

    얼마전에 문컵 답글달았던 사람입니다. 위에 어떤분말대로 심리적인 요인이라면
    문컵써도 구역질이 나시는건 마찬가지일듯?
    전 일반 생리대 못쓸정도로 문컵이 너무 편해서.
    그냥 전 원래 몸에 들어있는 생리혈인데 생리대에 묻은채로 (공기와 계속 반응하면서)
    놔두는것보다 몸안에 들어있는 채로 나두는게 더 낫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문컵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제 말에 과학적 근거는 없구요)
    대부분 질속에 뭔가를 넣는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친구들한테 몸에 안좋으니깐 일반생리대 쓰지말고 문컵써봐라고 추천해도
    넣는게 좀 그래서... 라고 머뭇들 거리고.

  • 19. 지나가다
    '10.8.5 11:31 PM (220.94.xxx.129)

    전 탐폰을 10년이상 쓰다가 얼마전 82에서 문컵 소개받고 바꾼 사람입니다
    아직 빼는게 익숙치 않아 불편하긴 해도 문컵 좋던데요.
    10년 동안 탐폰 쓰면서 가끔 구역감을 느낀 적은 있었어요, 저도
    울 나라 여자들이 질 안에 뭐 넣는거에 거부감이 많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그래서 여성용 콘돔도 유일하게 수입에 실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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