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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집에서 먹던 음식들이 그리워요.

생각나요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0-08-04 23:20:33
아래에 패밀리 레스토랑관련글에 경양식집얘기 나와서....

함박스테이크위에 계란후라이 올려주던것도 너무 맛있었고 옆에 같이 나오던 당근(그거 어떻게 만드는건지 아직도 궁금)도 맛있었고

비프스테이크도 넘 맛있었고....(돈까스는 많은데 비프 스테이크는 잘없는것같아요)

오뚜기스프맛나는 스프도 맛있었고 샐러드도 ㅎㅎ

"밥으로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물어보던 차려입은 웨이터분도....

어릴땐 경양식집 가는거 넘넘 좋았는뎅

얼마전에 안그래도 먹고싶은 마음에 검색해보니 신림동에 있더라구요.

멀어서 못갔는데 가고싶네요^^

IP : 122.36.xxx.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나요
    '10.8.4 11:21 PM (122.36.xxx.41)

    http://blog.naver.com/sweet_0821/80106597429

  • 2. 튜나멜트
    '10.8.4 11:21 PM (123.254.xxx.123)

    저도 일식 돈까스 말고 경양식집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요.

  • 3. 맞아요^^
    '10.8.4 11:23 PM (175.112.xxx.194)

    저는 햄버그스테이크(라고 쓰고 함박 이라고 읽어요~ㅋㅋ)에 노란 슬라이스 치즈 잘라서 크로스로 얹어주는거...아웅 먹고 싶네요.^^ 저 42이예용~

  • 4. 생각나요
    '10.8.4 11:28 PM (122.36.xxx.41)

    맞아요~ 원래는 햄버그스테이큰데 경양식집가면 꼭 함박스테이크라 써있었던 ㅎㅎㅎㅎ

  • 5.
    '10.8.4 11:28 PM (121.130.xxx.42)

    밥으로 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 라고 묻는 곳 별로 못봤어요.
    라이스로 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서 우리끼리 빵 터졌지요 ㅋㅋ

  • 6. 쌍용아줌마
    '10.8.4 11:32 PM (118.223.xxx.70)

    충무로 4가에 있던 `숲속의 빈터`도 경양식 집이었는데.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술안주로 주로 시키던 멕시칸 샐러드도 맛있었지요.
    젊었던 그 시절이 이밤 눈물나게 그립네요.

  • 7. ㅋㅋ 하나더
    '10.8.4 11:42 PM (175.112.xxx.194)

    시커먼 거북이나 또 그 무쉰 모냥이지? 그런 철판에 기름기 좔좔 막 지글지글 거리면서 들고 오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침이 쥘주리 흐르네요.ㅋㅋ 글고 윗님~ 멕시카 샐러드 노~~
    전문용어로 멕사 (ㅋ 멕시칸 사라다 쟎아요~^^)

  • 8. 생각나요
    '10.8.4 11:43 PM (122.36.xxx.41)

    맞아요. 지글지글하면서 나와요 ㅎㅎ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라는 느끼한 웨이터님의 멘트 ㅎㅎㅎㅎㅎ 그리고 멕시칸 사라다 맞아요. 샐러드말고 사라다...햄버거스테이크가 아닌 함박스테이크
    ㅋㅋㅋㅋㅋㅋㅋ

  • 9.
    '10.8.4 11:44 PM (211.54.xxx.179)

    숲속의 빈터,,거기 dj김세민이라고 ㅎㅎㅎ

    그리고 그 빵은 꼭 잼을 곁들여서,,,,따뜻하게,가 포인트지요,,,

  • 10. 호호~
    '10.8.4 11:51 PM (125.142.xxx.233)

    어린 시절(?)이 문득 생각납니다^^
    정말 가끔은 옛날이 그리워요..

  • 11. ㅎㅎ
    '10.8.4 11:54 PM (118.216.xxx.172)

    스프는 바깥방향으로 떠야하는거 아시죠?? ㅋㅋㅋ

  • 12. 생각나요
    '10.8.4 11:57 PM (122.36.xxx.41)

    ㅎㅎ님

    우리 엄마가 그러셨었는데 바깥쪽으로 떠먹어라...왜 꼭 그래야만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 13. 쌍용아줌마
    '10.8.4 11:58 PM (118.223.xxx.70)

    ㅋㅋㅋ 맞아요, 멕시칸 사라다 ^^;
    당시엔 귀했던 햄조각 골라 먹으며 참 좋은 음식이라 생각했었죠.
    남친이 돈 좀 있는 날 마주앙을 시키면서 같이 시켰던 추억의 멕시칸 사라다.

  • 14. ㅎㅎ
    '10.8.5 12:00 AM (118.216.xxx.172)

    전 지금은 그냥 밥먹는 방향으로 스프먹는데 그땐 친구들끼리 가면 항상 이야기했었죠
    스프는 바깥으로 먹엉한다고..
    진짜 그땐 그래서 다 같이 약속이나 한듯 우아하게^^ 바깥으로 떠먹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넘 재미있네요

  • 15. .
    '10.8.5 12:17 AM (203.82.xxx.94)

    숲속의 빈터는 전국 체인점인가요?
    부산 남포동에도 있었는데...

  • 16. ㅎㅎㅎ
    '10.8.5 12:19 AM (121.182.xxx.91)

    중학교 가정교과서 앞면에 양식 먹는 법 나오잖아요.
    거기에서도 반드시 스프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조금 남으면 접시를 기울여서...라고 되어 있었어요.
    그거 진지하게 학습하고 실습했죠 ㅎㅎ
    예전 경양식집은 조명도 어둑하고 칸막이 있는 곳도 많았는데
    저 거기서 처음 함박 먹고 남친이랑 손 잡았다지요 ㅎㅎㅎ

  • 17. 아항~
    '10.8.5 12:52 AM (58.141.xxx.63)

    오늘 추억의 여행 많이 다니네욤ㅋ
    예전에 강남 두산빌딩 지하에 큰 호프집이 있었지요(80년대 중후반?)
    거기 안주중.. (지금 생각하면 웃김) 오이피클이라고 있었네욤
    오이피클 몇조각(스틱으로.거기서 직접 담그는)과 양배추에 마요케첩 뿌려나온~
    우린 단골이라고 후라이드 포테이토 몇조각 더 얹어 주셨다능
    거기서 즉석 만남으로 두산 직원과 결혼해 지금까정 잘 살고 있는 칭구도 있답니당ㅋ
    한동안 강남일대에도(힐탑호텔 나이트에도ㅋ) 그 안주 있었는데..
    지금은 오이피클 안주로 파는데 없쥬?
    젊은 칭구덜은 한참 웃겠당ㅋㅋ
    걸 돈주고 먹엉?하고.. 아~ 옌날이여~~~

  • 18.
    '10.8.5 1:04 AM (122.36.xxx.41)

    http://blog.naver.com/1stcube/20050874085

  • 19. 충무로4가
    '10.8.5 1:07 AM (58.141.xxx.63)

    였는지는 모르겠고
    암튼 거기 숲속의 빈터 저희도 잘갔는뎅..
    함박스테이크 잘 시켜머꾸~
    혹쉬 옆테이블에 있던 아리따운 여인?
    반갑슴당^^ㅋㅋ

  • 20. .
    '10.8.5 10:52 AM (99.226.xxx.161)

    의대다니던 옛날 제 남친은요..
    꼭 돈까스를 시키면서.. 포크커틀릿 달라고 주문;;;했어요..
    진짜 짜증나게.... 너 지금도 잘난척 하면서 사니??ㅋㅋ

  • 21. ㅎㅎ
    '10.8.5 5:56 PM (218.237.xxx.251)

    강남 두산 지하 오비프라자.... 인거 같은데요..
    저도 몇번 갔었어요... ㅎㅎ
    맥주값이 좀 저렴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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