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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군데..거짓말한것.한번쯤은 용서?해줄수있나요?

질문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0-08-04 15:46:40
용서..라고 하니 좀 거창하긴한데..거짓말이 그친구에게 피해를 준건 아니고 오랜세월 어떤사실을 정확히 밝히지않은것이구요,그것만빼면 그친구에게 다른 거짓말 혹은 스트레스같은거 준적없이 둘이 성격잘맞았고 사이좋았다면.근데..그런데 거짓말한거..한번쯤은 봐줄수있는지요
아니면,다른건 몰라도 거짓말한건 도저히 용납할수없어서 다신 연락안하실건가요..
사안은 정확히 밝힐수없어서 뭔소리하는건지 모르실수도 있지만..그래도 다른분들 생각을 알고싶네요
IP : 114.206.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4 3:48 PM (116.40.xxx.205)

    뭔소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사람 나름이라고 봅니다...

  • 2. 님이
    '10.8.4 3:50 PM (125.7.xxx.17)

    거짓말을 한건가요?저만 이해를 못한건지..ㅎㅎㅎㅎㅎ

    그 사안에 대해 친구분이 심각하게 생각했던 일이 아니면 "아~~그랬어?!"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라면 아무리 오랜 세월 지났다해도 좀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 3. ..
    '10.8.4 3:54 PM (125.139.xxx.10)

    그 친구가 거짓말 한 것을 알고 있다면 해명해 주어야 하구요
    모른다면 굳이~

  • 4. ,,
    '10.8.4 3:57 PM (121.160.xxx.58)

    그 친구가 편지를 전해주지 않아서 님이 첫사랑과 헤어지게 되었나요?

  • 5. 어느정도
    '10.8.4 4:03 PM (218.186.xxx.231)

    어느정도 중요한 사안이었는가에 따라 다르겠죠.
    췻분말씀대로 친구가 편지를 전해주지 않아 첫사랑과 헤어지게 되었다면 모를까.
    학교를 속였다던가- 분교인데 아닌척-
    이런 것들은 넘어갈 만한 할것 같은데요.
    제 아주 친한 언니가 그랬었거든요. 분교인데 아닌척...-_-; 용서고 뭐고 황당하다 싶었지만 그냥 관계는 유지했어요. 근데, 좀 사람이 달리 보이긴 하더라구요...

  • 6. 원글
    '10.8.4 4:11 PM (114.206.xxx.244)

    가족관계 같은거예요. 좀 복잡한집안..형제관계..근데 그런이야기안한거..그리고 내색도하지않은거..다른분들은 이해해줄수있으신지요.

  • 7. ,,
    '10.8.4 4:17 PM (121.160.xxx.58)

    친구분 불쌍히 여겨주세요.

  • 8. 저같으면
    '10.8.4 4:18 PM (203.238.xxx.92)

    그건 용서해요.
    우정을 잃는 것보담 용서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어릴때 친구면 다 용서하세요.

  • 9. 남얘기
    '10.8.4 4:25 PM (110.15.xxx.164)

    같지 않아서 로그인해요.
    저도 약간 복잡한 심정의 친구가 있는데 소소하게 거짓말을 해요.
    그게 나한테 해가 되는 건 아니고 오랜 세월 알아오면서 걔가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까지
    생각이 드는 단계라 그런지 그냥 봐줍니다.

  • 10. 가족관계
    '10.8.4 4:36 PM (121.138.xxx.190)

    라면... 사안에 따라서는 정말 이야기하기 힘든 경우 있지 않나요? 그걸 친구에게 꼭 알려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혹, 친구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면, 그 친구가 좋은 친구라면 섭섭하기보다는, 다른 한 친구가 그 문제에 대해 내색하지 않으려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마음을 먼저 헤아리게 될 것 같아요.

  • 11. 경험
    '10.8.4 6:19 PM (220.86.xxx.36)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전 거짓말하면 그걸로 끝인 성격 입니다
    뒤도 안돌아봐요
    그런데 절친이 저한테 거짓말을 했고 몇시간후 그 친구의 실수로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관계 문제는 아니었고 그것만큼 좀 민감한 사안 이어서
    용서할수 없더군요
    며칠을 냉랭하게 보내다가 둘이 만나서 다 털고 지금까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글님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관계문제일 경우에는 다 털고 계속 만나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가족관계 라는것이 의외로 복잡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정말로...

  • 12.
    '10.8.4 8:05 PM (165.243.xxx.86)

    용서라고 말하기도 좀 웃기네요.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말하지 않고 싶은 부분은 있을수 있을텐데요.
    거짓말을 했는지, 얘기하지 않은 사실이 있었던건지는 알 수 없지만
    가족관계 얘기라 하시는걸 봐서는 본인에게 큰 상처이고 밝히고 싶지 않은 사생활일 수도 있는데,
    그걸 숨겼다 해서 거기에 용서 운운하는건 좀 납득되지 않네요.
    그걸 이해해줄 수 없네, 용서를 하네 마네 하는게 하는게 더 친구사이에 못할짓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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