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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그래요.

외로움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08-04 12:01:50
남편이 직장퇴근후..거의매일..운동합니다.
전 그 운동이 싫고요.좀 한가해서...같이 산책도 하고 했음 싶어요.거기다가 애도 셋이고..
근데 남편은 또..그게 안됩니다.
그냥..쉬는날도 없고..쉬는날 일주일 중 단하루는...친구와 술마십니다.
이렇게 사는 분들도 있나요?
제가 전업이라 그런지 남편 기다려요..
사실 아니면..뭐 부부인가요?
정말 가정 파트너일뿐이지요.
IP : 58.120.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4 12:22 PM (121.166.xxx.10)

    다 그렇게 살아갑니다.

  • 2.
    '10.8.4 12:30 PM (121.55.xxx.97)

    저도 전업이고 남편이 퇴근후 매일 운동하고 와요.
    오면 10시에서 11시쯤..
    회사회식아니면 술마시러 갠적으로 갈때는 없고..
    일욜에는 집에서 쉬는편이죠.그래도 운동은 가요..
    저는 늦게 들어오고 일욜에도 가끔 아주가끔이긴하지만 회사나간다 하면 좋던데..밥하기 싫어서요.
    어떨땐 농담으로 용돈줄테니까 친구하고 영화보고 나가 놀다오라고 그래요.

  • 3. 풀향기
    '10.8.4 1:50 PM (61.79.xxx.38)

    그래서..나이 들면 일이있어야 한다던 말이 실감나려하네요.
    저도 요 며칠 컴 고장나고 애들 사춘기라 지들 친구 찾아 다 나가버리고..
    날은 더워서 낮엔 나가지도 못하겠지..차도 문제 있지..그래서 꼼짝없이 갇혔었거든요.
    정말..외롭네요..티비도 하루이틀이고 독서도 그렇죠..집안일 하면 시간 가겠지만..
    이런 세월 계속 되면 우울증오겠다 싶네요..
    쓸데없이 돌아다니면 사실 돈만 쓰구요..저도 생각이 좀 많아지는 주간이었어요.
    애들 다 커버린 미래..남편 의지않고 ..어떻게 재밌게 살까 함 궁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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