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모두 까서 갈아놓으시나요

[마늘]

김장할때까지 놔두니까 빈껍데기만 있어서
어쩌나 했는데
아는분이 바로 까서 모두 갈아 냉동실에 넣어두라 하네요
그렇게 해도 될까요
김장할때도 얼린거 녹혀서 하면 맛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

아니요...똑같던데요...

저는 모두 갈아서 비닐팩에 넣고 아주 얇게 납작하게 펼쳐서 얼려요
다 얼면 한번쓸정도 크기로 잘라서 통에 담아 놓고 써요
너무 편해요^^

[.]

일부만 그렇게 하세요.
김장때는 마늘 바로 까서해야 양념이 맛있지
냉동에 넣었던건 맛이 확 떨어집니다.

[....]

메추리알 담았던 곽 있잖아요..
깨끗하게 닦은 후 갈은 마늘 떼어서 넣은 후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고 쓰면 좋답니다,

[..]

저는 마늘 향과 식감이 있는게 좋아서,
첨엔 시어머님 말씀듣고 왕창 갈아서 납작하게 얼려서 썼었는데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정도 사용할 분량만 간 다음 냉장실에 두고 그때그때 씁니다.
그것도 좀 편해보자고 하는 일이지, 원래는 식사때마다 칼등으로 탁 내리쳐서 한끼씩 썼어요.
얼려두면 진?이 나오고 향도 없어지는 것 같아서요.

[다져서 냉동]

소분해서 냉동해놓으면 넘넘 편하게써요.
냉동했다고 맛이 떨어진다??? 한번도 그렇게 느껴본적 없답니다.

[냥..]

전 제철에 마늘 가져오면 80%는 까서 갈아서 (곱게 말고 편있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쓸 크기의 통에 나눠담아서 냉동합니다. 쓸때는 한통씩 꺼내서 냉장고에 넣고 쓰는데 편해요.
나머지 20%는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생마늘 쓸일이 있을때마다 까서 씁니다.

갓깐 마늘의 신선한 향이 젤 좋지만.. 가을이후부터의 썩은 마늘보다는 제철에 까서 냉동시킨 마늘이 더 낫더군요.

[...]

찌개등에 넣어 익히는건 냉동했던 갈아놓은 마늘 쓰고
김치 담거나 생으로 먹는건 바로바로 다져서 써요...

[까서 그냥 냉동]

이렇게 해 놓는게 훨씬 꺼내기도 수월하고, 녹은거 다지기도 편해요.
다지면,,,,다져서 나워서 얼려서,,,,힘들겠어요. 그게 귀찮아서 통으로 얼립니다.

[저는]

갈아서 얼린 마늘을 싫어해요.
바로 까서 다진 마늘하고 확실히 차이가 있죠.
맛이 떨어진다기 보다 향의 차이 때문에 맛의 차이로 느끼는게 아닐까 싶구요.

전 가을까지는 마늘 밖에 두고 필요할때 마다 까서 조리하고요.
추석때쯤이면 마늘이 슬슬 싹이 나오려해서 그땐 껍질 그대로 알알이 떼어서
신문을 잘 두른 통에 넣어서 김냉이 보관해요.
그럼 다음해 햇마늘 나올때 까지 먹을 수 있어요. 변하지 않고 그대로에요.

[오호]

전 해마다 마늘까서 씼어서 갈아서 얼리는게 일이었는데
윗님처럼...껍질그대로 김냉에 보관하면 되겠넹....

[바로다진마늘이]

훨씬 맛있어요.
향도 식감도 완전 달라요. 전 그때 그때 작은 분쇄기에 넣고 갈아 씁니다.

[그럼]

마늘 나올때 한접을 사면 그냥 한접 사온 그대로 두고 먹다가 추석때 알알이 뗴어서 김냉에 보관하면 되나요??
저는 한접을 사면 알알이 쪼개서 말린다음에 망에 넣어서 보관했었는데
김장때쯤 되면 없어지는 애들도 있고 상하는것도 많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그냥 마늘 접으로 안사고 김장때 마트에서 파는 마늘 사다 까서 김장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어떤 마늘은 괜찮은데 어떤마늘은 초록색으로 변하고 이런것도 성가시기도 하고요
근데 초록색으로는 왜 변하는거예요?

[저는]

마늘을 한꺼번에 까서 통째로 얼려 놓았다가 낱개로 필요한만큼씩만 녹여서 사용해요.
몇년째 이방법으로 하는데 마늘 상할일 없고..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