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저께 제가 이기적인거냐고 질문올렸어요...일이벌어졌네요

쏘난감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0-08-03 19:25:23

좁은집인데 오빠가 와서 잔다는....

답글 달아주신 분들이 하나같이 그건 아닌것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당장 주말에 온다네요
이번주일꺼라곤 생각못하고
그냥 밍기적 하고 있었는데요.

하아....
제가 진짜 이런말 잘 못해요
서운하고 상처줄까봐요
이런 성격이 오히려 더 안 좋다는거 살면서 많이 느끼는데
오빠한테는 더욱 못하겠네요

주말마다 올것 같은데...
어째 이번 한번은 그냥 자고
담번에 올때 너무 불편하더라 ..다른데 알아봐라라고 해야할까요?

아무리 오빠라도...요즘은 초등학생도 같이 안 재운다는데
30살 훌쩍 넘은 사람들끼리 돌아누우면 얼굴 마주보이는곳에서 자야한다는게
참 생각만해도 부담스럽네요
엄마한테 말씀드려도 소용없어요
저희 엄마는...다닥다닥 붙으면 세명도 같이 자겠네~이러면서
오빠랑 한방에서 좀 자면 어쩌냐고 하시는 분이에요
깝깝하고 ...말해봤자 싸움만나서 말안하는게 나을정도구요

한번만 참을까요?
그냥 너무 난감해서 또 여기다가 하소연하네요
결혼하고 싶네요 ;;;;;;;;;;;;;;;;;;;
IP : 118.33.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0.8.3 7:42 PM (121.151.xxx.155)

    저번글을 글 읽을때는 저는 몇달을 함께 산단느것인지 알았네요
    그런데 다시 읽고 이글 읽으니 몇달동안 서울에 볼일있을때마다 온다는이야기엿군요
    그렇다면 오빠가 돈을 내서 집을 구하기는 힘들겠지요
    전에 글에는 방하고 주방하고 분리되어있다고 했었는데
    저라면 오빠는 주방에 있는 바닥에서 자고
    님은 방에서 자라고하고싶지만
    님이 그리 불편하다면
    오빠에게 직접 말해서 오빠가 올때마다 다른 숙소 알아보라고 할것같네요
    한번도 겪어보지않은 상태인데도 이리 마음이 힘들다면
    같은곳에서 생활하시면 더 안좋아질수 있거든요
    저라면 오빠에게 직접 말할것같네요

  • 2. --
    '10.8.3 7:49 PM (121.161.xxx.198)

    그렇게 말씀하시기가 곤란하시다면
    처음에는 님께서 찜질방에서 자고 오심 어떨까요?
    어디간다고 둘러대시지 말고..
    오빠가 갈데없어 오라고 하기는 했는데
    다큰 남매가 좁은 집에서 함께 자는 건 이상하다.
    내가 찜질방에서 자고 오겠다..이렇게요.
    오빠의 반응
    -그 찜질방 위치가 어디야? 내가 나가서 잘게.
    -그래..잘 다녀와. 내일 아침에 보자. 아침은 어떻게 하지?
    -매일도 아니고 어쩌다 하룻밤 신세좀 지나는데 !@#$%^&*()더럽고!@#$%^&아니꼽!@#$%^&
    어떤 반응일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91 6살-만5세 지났는데요 5 성인독감백신.. 2009/09/22 359
491390 한글문서 프린트 할때요..(급해요..답변좀..^^;) 3 급해요 2009/09/22 389
491389 20개월 정도 된 아기 키....?? 5 ... 2009/09/22 1,121
491388 8급 간호직공무원 학원등록 해야하나요.. 1 리플절실 2009/09/22 2,918
491387 호텔 주차장 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졌다면? 7 2009/09/22 680
491386 내가 생각하는 내 이미지와 남들이 보는 내 이미지는 다른가봐요. 8 .. 2009/09/22 1,866
491385 마포 초등 학군..... 2 예비초등맘 2009/09/22 1,279
491384 돌잔치 문의요^^.. ^^ 2009/09/22 156
491383 추석 선물용 멸치 사러 통영 가려구요.. 6 요즘 멸치 .. 2009/09/22 730
491382 이제야 아점 먹고 커피 한 잔 옆에 두고 82에 앉았습니다. ^^ 4 청명하늘 2009/09/22 644
491381 이 두가지 중에 뭘로 살까요?(투표부탁해요) 9 도시락 2009/09/22 401
491380 백설공주 드레스 살까요? 10 생일파티 2009/09/22 768
491379 식품건조기 잘 쓰시나요? 5 살까말까 2009/09/22 599
491378 백희영, 인사청문 통과 '가시밭길' / 정운찬·임태희 '마지막' 청문회 1 세우실 2009/09/22 268
491377 우리 운차니가 청문회장에 택시타고 왔답니다. 17 가지가지 한.. 2009/09/22 1,309
491376 입학사정관제-어떻게 준비하시는지요? 3 엄마역할이 .. 2009/09/22 690
491375 옆집 아가씨의 정체는? 32 바느질 하는.. 2009/09/22 9,658
491374 신용카드.. 어느 카드가 실속있을까요?? ^^ 6 카드추천 2009/09/22 1,284
491373 백화점에서 택배보낼때 7 ... 2009/09/22 582
491372 심리상담센터 추천부탁드려요 1 걱정 2009/09/22 511
491371 식칼은 어디에 갈아서 쓰시나요? 13 맑은 2009/09/22 799
491370 82님들이면 아실거라 믿으며 4 리플절실 2009/09/22 779
491369 남편선물... 2 와이프 2009/09/22 276
491368 82쿡, 치과의사나 간호사들께 질문합니다. 5 ,,, 2009/09/22 908
491367 쿠키 굽기.... 버터 량이 어마 어마 하네요... 22 버터 2009/09/22 1,625
491366 비싼 미용실 비용 얼마나 하나요..?(청담 압구정) 29 미용실 2009/09/22 3,734
491365 강남쪽 괜찮은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3 궁금 2009/09/22 370
491364 계절만 바뀌면 기침과 가래를 달고 사는 아이 걱정이네요 11 기관지 약한.. 2009/09/22 908
491363 소금갈이? 후추갈이? 특가로 살돋에서 본것 같은데.. 사이트 아시는분.. 4 텐바이텐인가.. 2009/09/22 374
491362 우울하신분 허경영의 콜미 들어보세요 6 너무 웃겨서.. 2009/09/22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