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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스런 엄마인지 그렇다 아니다 답변좀....

아기엄마 조회수 : 8,743
작성일 : 2010-08-03 17:10:11
제가 유난스러운건지 알고 싶습니다.

제겐 태어난지 55일 된 아기가 있습니다.

1. 지난 토요일이 아기가 태어나서 첫 시아버지 제삿날이라 일요일날 산소에 갔습니다.
   가서 먹을 점심을 간단히 쌌구요.

   그런데 요즘 워낙 날씨가 더울때 아닙니까... 그날도 낮기온 31도...
   그래서 제가 그랬죠.
   "밥은 차안에서 먹어야겠다. 날이 너무 더워서 아기 안고 먹으려면 힘들고 아기도 더위에 힘들겠다."

   그랬더니 신랑왈
   "유난스런 엄마네.. 돗자리에 눕혀놓으면 되지..."

   헉....제가 그랬죠.
   "지열때문에 돗자리에 어떻게 눕힙니까...이런날은 어른들도 뜨거워서 못앉아 있는데.."



2. 제 신랑 어머니가 하시는 노래방에서 일합니다.
   그래서 시집에서는 밤 12시땡 하면 생일케잌 한답니다.

   내일이 어머니 생신.. 그래서 오늘 노래방에서 다들 모입니다.
   저도 당연히 아기데꾸 가야하고요.

   그래서 제가 갈때는 조금일찍 신랑이랑 차타고 가고 끝나면 집에 데려다 달랬죠.
   (요즘 손님이 별로 없다고 하고 간혹 그럴땐 데려다 줬거든요.)
  
   그랬더니 신랑왈
   "무슨소리야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같이 퇴근해야지..."

   제가
   "아기랑 새벽까지 어떻게 있어. 가게 에어컨은 곰팡이 냄새도 나던데.."

   신랑
   "유난스런 엄마네.. 곰팡이 냄새까지 신경쓰고..."

   제가
   "어른들도 에어컨 곰팡이 냄새 불쾌한데 아기는 말도 못하고... 더구나 아기한테 얼마나 안좋겠냐..."


   아무튼 제가 유난스런 엄마 인가요? 전 당연히 조심해야할걸 조심하는거 같은데..
   저희 부부는 요즘 이런일로 이러쿵 저러쿵 한답니다.


IP : 180.70.xxx.115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 5:12 PM (203.244.xxx.6)

    남편 바보

  • 2. ..
    '10.8.3 5:13 PM (203.226.xxx.240)

    아닌거 같은데요. 요새같이 더울때 55일된 신생아를 데리고 산소까지 간것도 제 입장에서는 좀 그렇고 12시 넘어 생신축하하러 노래방을 간다는 것도 그렇고...^^;

    저희집같으면..두 상황 모두 걍 집에 있으라고 할 경우인데요.
    저희집이 너무 관대한가요????

  • 3. 국제백수
    '10.8.3 5:14 PM (119.197.xxx.182)

    당연한 말씀!!!!
    계속 쭈~욱 하세요. 애들은 엄마가 지켜줘야합니다.


    저는 거꾸로 애들 챙기는걸로 제가 유별나단 소리 많이 들었단....

  • 4. 눈사람
    '10.8.3 5:15 PM (211.109.xxx.100)

    남편바보222222

  • 5. 눈사람
    '10.8.3 5:18 PM (211.109.xxx.100)

    100일동안은 집에서 산후조리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 6. 하트무지개
    '10.8.3 5:18 PM (218.50.xxx.74)

    전혀 유난하지않아요.
    남편분이 너무 배려심이 없네요. 아내분이나 아이에게 둘 다요.

    55일된 아기면 아직 백일도 안지난 갓난아기인데요...
    육아를 너무 모르시나? 남편분이 많이 배우셔야겠습니다.
    내 위주로 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 7. ㅡㅡ
    '10.8.3 5:19 PM (125.187.xxx.175)

    남편바보33333333333
    아이는 체격 자그만 어른이 아닙니다.
    엄마가 욕 먹더라도 아기 지켜주셔야 겠네요.
    남편분 저러다가 아기가 큰 탈이라도 나 봐야 정신차리려나...쯧쯧, 아빠가 아니라 덩지만 큰 애구먼.
    육아서적이라도 좀 읽도록 시키세요. 사사건건 이런 일로 남편과 부딪히면 엄마도 아기도 너무 힘들겠어요.

  • 8. 아니에요
    '10.8.3 5:19 PM (211.54.xxx.179)

    저도 요즘엄마들 참 유난떤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원글님은 절대 아니에요
    요즘처럼 더운날 애기는 외출하면 안되구요,,하물며 지열 ㅠㅠ
    노래방 공기가 얼마나 나쁜데요,,,그리고 그 밤까지 애를 그 시끄러운데에,,,,
    말도 안 됩니다

  • 9.
    '10.8.3 5:20 PM (218.38.xxx.130)

    남편 바보 4444444
    55일이요??? -_-;; 외출 삼가세요..

  • 10.
    '10.8.3 5:20 PM (122.40.xxx.193)

    아이가 어릴수록 온도 습도 맞춰가며 생활환경에 신경써줘야하는 게 당연하죠.
    밤12시부터 새벽5시까지 시끄러운 노래방에 있으라고 하는 건 너무 놀랍네요.
    작년 이맘때 제 아이가 백일이였어요.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에어컨 필터청소하고, 걸레질도 도맡아서 다 해줬구요.
    남편 별명이 오죽하면 '벌3' 입니다. 애에 관련된 건 벌벌벌 떤다고 해서요.

  • 11. 무크
    '10.8.3 5:21 PM (124.56.xxx.50)

    남편바보 555555555
    제발 모르면 시키는대로 좀 해주세요~~~~

  • 12. 미니메이
    '10.8.3 5:23 PM (211.233.xxx.194)

    남편이 정말 남 편이네..
    전 100일까지 애기 집밖에 한번도 안내보냇어요 보고싶음 지들이 오라지
    오는것도 60일넘어부터 뵈줫구 손도 못대게 햇어요

    내새끼 내가 지켜야지요!!!!! ⓑ

  • 13. ㅋㅋㅋ
    '10.8.3 5:25 PM (110.44.xxx.60)

    남편 바보 무식탱이~~~~~

  • 14. .
    '10.8.3 5:28 PM (121.134.xxx.247)

    아아~~ 남편분 개념 좀!!

  • 15. ..
    '10.8.3 5:30 PM (110.11.xxx.22)

    아기가 생후 55일이면 외출도 안 할때인데 이 더운 여름에 산소며 공기 안좋은 노래방까지 ㅡㅡ;;;
    배려심이 없는 가족들이네요..

  • 16. ...
    '10.8.3 5:32 PM (58.148.xxx.68)

    아기도 문제지만...아기엄마도 문제..

    산후조리 하셔야되요~

  • 17. ..
    '10.8.3 5:43 PM (110.14.xxx.169)

    아기가 곰팡내나는 노래방에서 새벽까지 있다가 폐렴이라도 걸려 병원에 입원해봐야
    아~! 아가들은 그러면 안되는구나~~!!! 하고 정신을 차리려나 그 아빠 참. ㅉㅉㅉㅉㅉ
    에~이 빵꾸똥꾸야~~~~~~~~~~~~~

  • 18. 국민학생
    '10.8.3 5:51 PM (218.144.xxx.104)

    아빠 쫌!!!!!!!!!!!!!!!!!!!!!!!!! 아놔;;

  • 19.
    '10.8.3 5:52 PM (125.131.xxx.167)

    남편 계부세요??????
    세상에 태어난지 55일밖에 안된 애를 산소 데리고 가고 한밤중에 노래방이요??? 헐

  • 20. djdlrn
    '10.8.3 5:56 PM (218.238.xxx.226)

    저 결혼하고 6년전쯤, 여름에 시엄니 산소가서 돗자리 깔아놓고 절하려고 돗자리 밟는순간 발바닥 뜨거워 죽는줄 알았어요!
    남편이 일부러 그런다기보다 뭘 모르는것같네요, 남자들이 대부분 잘 몰라요.

  • 21. ㅇ_ㅇ
    '10.8.3 5:59 PM (222.119.xxx.243)

    남편 아빠공부좀 하셔야 할듯...
    저 50일짜리 아기 혼자 둘수가 없어서 안고 집에서 5분거리 있는 슈퍼갔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구만요!!!
    100일짜리 롯데월드 잠깐 데려갔다가 지나가는 사람들 한명한명한테 다 욕먹었구만요!!!
    에잇 ㅠㅠ

  • 22. 휴..
    '10.8.3 6:03 PM (122.44.xxx.102)

    열받아서 로그인했어요..
    잘 모를 수 있지만..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으면..
    이정도로 뭘 모르면.. 엄마가 하자는대로 따르던지
    아빠도 육아서 좀 보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겠구먼..이 더위에 산소에, 곰팡이 냄새가 날정도의 노래방을..그것도 한밤중에..에휴...

    아이 아빠가 계몽되길 계속 거부하면 욕먹더라도 엄마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아이 아프고난 뒤에 후회하면 암 소용 없어요.

  • 23. ㅡㅡ
    '10.8.3 6:07 PM (125.187.xxx.175)

    마트나 식당 갔다가
    백일도 안 돼보이는 아기 안고 온 사람 보면
    각자 사정이 있으려니 싶으면서도 아기가 탈 나면 어쩌나 싶던데
    하물며 새벽의 노래방이라니!!!
    피부가 지글지글 탈듯한 삼복 더위에 돗자리에 눕혀놓으라니!!!
    남편분 한 번 기저귀 차고 하루죙일 누워서 지내보라고 하세욧!!

  • 24. 나참
    '10.8.3 6:08 PM (175.114.xxx.249)

    남편 바보 ...가 아니고 아빠 자격이 없네요
    도와주질 않을꺼면 가만히나 있던가
    이 더운날 산소에 땡볕에 눕혀놓고, 곰팡이 청소도 안하는 밀폐된 노래방에 밤12시에 애를 델꼬가고... 아동학대구만요.
    남편설득이 안되심 엄마 주관대로 밀고 나가세요.
    내아이 내가 지켜야지 누가 대신 지켜주나요

  • 25. 음..
    '10.8.3 6:14 PM (221.157.xxx.24)

    아빠가 젊어서 잘 모르시나보네요..

  • 26.
    '10.8.3 6:24 PM (221.147.xxx.143)

    아빠도 아빠지만 엄마도 좀;;;;;;;;

    아니 백일도 안된 아기를 그렇게 데리고 다니셔도 되는 건가요?

    물론 잠깐씩 외출 가능하지만, 산소 가고 노래방 가고.. 이런 장소는 진짜 아니라고 보는데요.

    더더군다나 요즘 날씨도 날씨니 만큼 말이에요.

  • 27. 남편바보
    '10.8.3 6:32 PM (211.62.xxx.75)

    헉;;;; 아기 아빠 맞아요?
    아기들 백일 전에는 외출도 안하는데
    55일된 신생아를 이 더위에 산소며 공기 나쁜 노래방을 어떻게 델꼬 가라고 하나요.
    남편 바보! 나빠요!

  • 28. 허허
    '10.8.3 6:40 PM (118.218.xxx.243)

    신랑이 빙신이네요.(죄송합니다. 남의 남편 욕해서. 그래도 들을만한 욕이에요.)
    신랑 공부 좀 하라 하세요. 육아에 대한 정보도 황이고, 정신 상태도 글렀네요.
    아이가 이제 겨우 50일 넘었으면 원글님도 아직 산후 조리가 완전히 된 상태가
    아닐 텐데 부인과 자식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생겨 먹어 그러는 건지. 쯧쯧...

  • 29. ////
    '10.8.3 6:48 PM (119.66.xxx.37)

    남편만은 돌쟁이 애가 맨날 찾고 좋아하는 아빠니까 믿었는데.....
    이번 휴가때 다짐했어요.
    내 아이는 엄마가 지키겠노라고...
    영유아 남편들 아빠 교육 시켜주는 곳 있으면 보내고 싶었다는..

  • 30. 남편바보
    '10.8.3 6:55 PM (112.148.xxx.28)

    초딩도 그 정도는 알겠구만... 이 글들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에잇. 바보탱이~

  • 31. 저도
    '10.8.3 7:05 PM (211.221.xxx.109)

    우리 아기 오십일 지나서 간신히 일산 호수공원 한번 데리고 나가서 일광욕한게 전부에요.
    그것도 오월달....
    요즘 더위에 산소를 데리고 가서 돗자리에 눕혀놓으라구요???
    아기 학대네요....왠일......

    님도 너무 남의 말 잘들으시네요.
    보아하니 남편님 정말 남의 편인것 같은데 남 말 듣지 마시고
    그냥 애기 잘 챙겨주세요.
    애기가 잘 먹고 잘 자니까 절로 크는 줄 아는가부죠?

  • 32. 어휴
    '10.8.3 7:06 PM (116.36.xxx.100)

    남편 이상해요.
    회사에서 샤하게 에어컨 켜놓고 생활하다가도
    집에 오면 아기에게 에어컨 바람 안좋다고 땀 삐질하면서도 에어컨도 함부러 안켜는데..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못지켜주면 엄마도 나쁜 엄마예요.

  • 33. ...
    '10.8.3 7:08 PM (111.103.xxx.62)

    글보고 애기가 돌은 지난줄 알았는데 55일이라니욧. 완전 신생아인데요...

  • 34. 11
    '10.8.3 7:17 PM (122.32.xxx.63)

    생후 2달도 안 된 신생아를 이 삼복더위에 산소에 데리고 간 것도 말 안 되고...
    노래방에 데리고 다니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앞으로는 무조건 애기랑 집에 계세요..
    다른 사람들은 고맘때 애기...특히 이렇게 더울때는 병원갈때 빼고는 거의 외출 안 해요.
    나가도 시원할때 잠깐 나갔다 오거나 가까운 거리면 차타고 잠깐 할머니 할아버지 댁 정도 가는 거면 몰라도..산소에 노래방에 참 ㅎㄷㄷ하네요.

  • 35.
    '10.8.3 7:18 PM (219.241.xxx.206)

    너무한 아빠네요

  • 36. .
    '10.8.3 7:30 PM (221.155.xxx.138)

    남편도 무식하지만 시어머니 이하 어른들도 그 상황에 대한 아무말이 없었나요?

    우리 조카 5개월 넘어서까지 혹시 날벌레라도 귀에 들어가면 어쩌냐고 아파트 단지 산책도 못하게 했구요(제부가)
    아기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아기가 아직 어리다고 시어른들도 병원오지 말라고 극구 말렸어요.

    에라이~

  • 37. 그 남편
    '10.8.3 8:27 PM (175.119.xxx.188)

    바보 인증...
    55일 된 아기 델고 산소 갈 생각을 하다니 어이없슴..
    거기다 노래방이라니... 더 어이없슴

  • 38. 허걱
    '10.8.3 8:32 PM (121.165.xxx.175)

    남편 바보 맞습니다.
    원글님도 근데 55일 된 애를 데리고, 애 낳은 지 55일 된 몸을 끌고 어찌 돌아다니십니까.
    근데 그 집안에 그런 상황에 대해서 머라고 안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나요???
    주변에서 다 그래~이러면 괜찮을 것 같지만, 아니요! 절대 그거 정상 아닙니다. 엄마의 유난이 아니라 일반적인 아기 돌보기 상식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거 같네요. 아기가 불쌍합니다. 이거 꼭 프린트해서 남편분 보여주세요..이런...별별 얘기를 다듣네요. 그래놓고 자기 자식 이쁘다고는 합니까? -_-

  • 39. ..
    '10.8.3 8:34 PM (222.235.xxx.233)

    남편분이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어른도 이 날씨에 밖에서 밥 못먹어요.

    그리고 노래방이 얼마나 공기가 안 좋은데 아이를....

  • 40. 그댁
    '10.8.3 8:57 PM (175.114.xxx.24)

    시어머님 어떤 분이신지???
    이건 뭘 모르는 남편보다 시어머님이 나서줘야할 사항 같아요.
    남편 무식한건 그렇다쳐도 시어머님 그러시면 아니되지요.
    원글님, 100일까진 외출 자제하시고,
    몸조리까진 아니라도 곰팡이 에어컨 빵빵한 그곳 절대 피하셔야 되구요....
    곰팡이?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요.

  • 41. -_-
    '10.8.3 9:01 PM (119.207.xxx.51)

    꼭 댓글 남편 보여주세요.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요새 같은 더위에 돗자리에 애를 눕히다니요.. 55일된 아기면 애초에 집에 있어야 합니다.
    더위도 더위고 가서 벌에 쏘이거나 했으면 어쩔려구요.
    노래방-_-
    노래방엘 왜 당연히 데리고 가요.. 거기 공기가 얼마나 안좋은데
    전날이나 다음날에 댁에서 케익 드세요.
    남편은 완전 바보탱이구요..이런 거 물어보는 원글님도 진짜 나빠요..
    아기가 엄마만 믿는데.. 물어볼 것 없이 거절했었야죠

  • 42. 남편분
    '10.8.3 9:02 PM (112.148.xxx.216)

    남편분 개념탑재 요망

  • 43. 음..
    '10.8.3 9:56 PM (121.147.xxx.217)

    남편분 관련해서는 위에서 다 말씀하셨으니 생략하구요,
    원글님.. 이제 시작이에요. 애기가 백일이 되도 200일이 되도
    아마 남편분은 별로 도와주는 것도 없이 유난스런 엄마 타령이나 할거에요.
    더 늦기전에 아주 부드럽게 남편분 교육 잘 시키셔서 최대한 원글님 의견에 따르게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제 날이면 날마다 싸우고 미워할 나날들만 남았어요!!!

  • 44. 저런 곳에서
    '10.8.3 10:20 PM (218.236.xxx.137)

    집안행사가 있으면 안 가는게 정상이죠.
    산소 한 해 안가고 생일축하 한 해 거른다고 해서 큰일 나나요??
    그치만 아기한테 소홀하면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걸 남편분은 전혀 모르시나 보네요.
    깐깐해서 속터지게 하는 남편이지만 울남편은 저런 장소에 제가 갈까 고민만 해도 펄쩍 뛰었을 건데요..

  • 45. .
    '10.8.3 10:59 PM (112.167.xxx.206)

    남편한테 여기 댓글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정말 무식해서원;;
    남의자식도 그렇게 안굴리겠구먼...55일된애를 어떻게 산소에 데려가나요?

  • 46. 남편이라는
    '10.8.4 12:47 AM (183.102.xxx.126)

    작자가 저런 말을 하면 그 부인의 심정이 어떨지.........................ㅠ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싫다!!!!!!!!!!!!!!!!!!!!

  • 47. ㅡㅡ
    '10.8.4 12:55 AM (58.239.xxx.91)

    남편바보666666666666
    할말이 음네요.. 참내...
    가장 돌봐고 신경써야 할 아이를 가장 쿨하게 대하시네요..

  • 48. 댓글
    '10.8.4 1:11 AM (122.35.xxx.227)

    이 댓글들 다 좀 보여주세요
    대체 시어머니가 원글님 남편 어찌 키우셨답니까?
    해방전에 태어났나..그리 막 키우는 사람이 요즘 어딨답니까?

  • 49. ..
    '10.8.4 1:20 AM (116.123.xxx.125)

    백일도 안된 아가를 함부로 데리고 다닌답니까?
    엄마가 조심도 해야하지만 주변에서도 조심해줘야죠!!

    애기 아빠가 어린가봐요!

  • 50. ...
    '10.8.4 2:10 AM (180.71.xxx.214)

    남편 바보 멍청이.

  • 51.
    '10.8.4 3:27 AM (112.159.xxx.7)

    가족들이 정말 배려심이 전혀 없는거 같아요 겨우 50일 지난 아이를 더운데 산소에 데려가고 밤 12시에 노래방엘 데려가요??? 울 시어머니는 구정때 울둘째 백일도 안되었으니 오지 말라고 하던데...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해서 백일전엔 예방접종 외엔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신생아에게 자외선 노출을 많이 시키면 피부 주름도 많이 생기고 백내장 걸릴 확률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 52. 남자들은
    '10.8.4 3:32 AM (115.143.xxx.72)

    몰라요...아무것도 몰라요... 첫아이면 정말정말 몰라요... 둘째되도 까먹어요....

    노래방 에어컨 곰팡이 보다, 그 시끄러운 소음에 번쩍이는 불빛...
    55일 애 델꼬가면 경기하지 않을까 싶네요...
    둘맘에 둘째 21개월인데 애델꼬 노래방 한번 가본적 없습니다;;

  • 53. 에공!
    '10.8.4 3:33 AM (98.108.xxx.160)

    남편, 바보탱이..
    시댁식구들 아기와 아기엄마 배려 안하는 무경우 가족이네요..
    아가.. 엄마가 지켜주세요.

  • 54.
    '10.8.4 3:59 AM (116.37.xxx.143)

    남편분, 시댁식구분들 솔직히 좀 이상하고 개념없구요..
    원글님도 왜 55일된 애를 산소에 데려가고 밤12시에 노래방에 데려가나요???????
    전 좀 이해가 안돼요...

  • 55. ..
    '10.8.4 7:37 AM (58.234.xxx.135)

    1. 이 더위에 55일 된 애기는 더위 먹을 거예요

    2. 55일 된 산모와 아기가 밤새 에어컨 켠 노래방에 있으면
    그 휴우증은 남편이 평생 책임질 수 있는 정도가 아닙니다

    요새 젊은 아빠들은 지나칠 정도로 부인과 아기에게 충성?하던데
    남편이 정말 몰라서인지
    시댁에 산모와 아기 배려하면 못난놈으로 보일까 걱정하는 사람인지..

    큰 어르신 장례라면 모를까 어지간한 집안 행사는 일 년 정도 배려해주는 게 맞아요

    꼭 댓글 보여드리세요

  • 56. ...
    '10.8.4 7:54 AM (122.35.xxx.18)

    너무 어린데 햇볕에 너무 노출시키면 안 좋지 않나요?

  • 57. 말도안됨
    '10.8.4 7:54 AM (119.67.xxx.252)

    그정도 된 아가이면 외출은 병원만.
    저희 아이 만3살인데 노래방 한번도 안갔슴다..공기가 별로 안 좋을텐데요..
    저희 남편 들으면 기겁할 일입니다

  • 58. 남편
    '10.8.4 10:10 AM (221.163.xxx.101)

    맞습니까..
    완전..자기 새끼 아프면 누가 책임지려고..그런 무책임한 소리를 해댈까요?
    제발 외출 삼가세요 100일까지.
    어딜 데리고 나가요.

  • 59. 기가막혀
    '10.8.4 10:21 AM (112.152.xxx.77)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무개념이신 남푠님...
    55일이면 엄마도 아기도 모두 집에서 쉬세요...

  • 60. ㅎㅎ
    '10.8.4 10:42 AM (180.71.xxx.58)

    댓글 너무 리얼합니다.
    그럼 저는 남편바보 777777777777777....

    우와 남의 남편을 바보탱이라고 용감하게 말씀하시고...
    아마 그만큼 남편분의 행동이 잘못 되었다는것일테고...
    댓글단 님 들의 진심어린 답변이 아닐까 합니다.

  • 61. 아이구야
    '10.8.4 10:55 AM (203.235.xxx.19)

    남편바보 888888888 이네요
    저 애기 그맘때 마트도 잘 안데려갔던거 같은데요..헐.

  • 62. 일단
    '10.8.4 11:03 AM (115.93.xxx.69)

    남편분부터 한낮에 그늘없는 바닥에 돚자리 깔고 10분만 누워 있어보라고 하세요.

  • 63. 풀독
    '10.8.4 11:42 AM (110.15.xxx.28)

    아이 돌지나고 산소에 데려갔다 ....

    모기물린듯 잔뜩 뜯겨온 엄마입니다...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울컥합니다.

    잔디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나봐요.......

    정말 일일이 가르치시고 ...뭐라고 해도 모르쇠로 일관해서 아기 지키세요.
    윗분들 말대로 산후조리도 충분히 더 하시고요.평생 골골합니다.
    에어컨 바람이라니요....곰팡이 아니더라도 ...아기와 집에서 백일간은 꼼짝마입니다.

  • 64. 화나내요
    '10.8.4 11:56 AM (124.49.xxx.206)

    남편분 ...

  • 65. 헐!!!!!!!!!
    '10.8.4 11:59 AM (124.199.xxx.22)

    계속 유난 떠십시오!!!!!!!!!!!!!!!
    백일도 안된..
    2달된 안된 아일 데리고 산소는 무슨 산소!!!
    노래방은 무슨!!!

    애기도 님도..백일전에 어지간하면 외출하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세상에...
    저런 유난??? 안 떨면 어떨지,,,궁금하네

  • 66. 유난스런
    '10.8.4 12:12 PM (116.41.xxx.120)

    남편..... 입니다.
    유난스럽게 아이와 아내는 안챙기시는 분이네요.

  • 67. 저도
    '10.8.4 12:18 PM (124.5.xxx.58)

    동참.
    남편바보 999999999999

    100일 전엔 외출 안 했어요. 예방접종 외에는.

  • 68. 무식하면 용감하다
    '10.8.4 12:37 PM (121.182.xxx.174)

    저희 큰 애 8개월때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노래방 가자는 거 거절하다가 못이겨 끌려갔습니다. 잠깐이라고~. 2시간 있다나왔는데, 그 후 코에 고름 줄줄 나고, 번지면 다 살이 짓무르는( 아, 갑자기 병명이 생각안나요.) 아이들 잘 걸리는 그거 걸려 고생 엄청했습니다. 50일 아니고, 8개월! 이었습니다. 그리고, 출산 후 50일이면 애 엄마도 에어컨 많이 쐬면 안되죠.
    아 참, 농가진. 농가진 걸렸었어요.

  • 69. 100일도 안 된
    '10.8.4 12:40 PM (122.34.xxx.16)

    아가를 산소에까지 델구 가다니
    유난스런 엄마 절대 아닙니다.
    남편이 아가를 큰 애 취급하네요.

  • 70. 참 ..
    '10.8.4 12:51 PM (121.157.xxx.111)

    남편도 문제있는 바보지만 ... 전 시어머니 욕하고 싶어요
    어떻게 55일밖에 안된 아기를 산소에 데려갈 생각을 하며 .. 당신 생일 축하 받겠다고 그것도
    밤 12시에 공기도 안좋은 노래방으로 ... 정말 대책이 안 서는분들 이네요
    저도 사위를 본 입장이지만 .. 아기엄마 정말 힘들겠어요

  • 71. 남편이 바보가
    '10.8.4 1:05 PM (218.209.xxx.107)

    남편이 바보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사고수준이 정상이 아니신 것 같아요. 시어머님도 그렇구요.
    제 아들 두 돌 다되어 가지만, 이 땡볕에는 외출 안합니다. 낮에는 외출해도 실내로 들어가는 외출 아니면 안하구요. 놀이터 나가는 것도 4시 이후 5시 넘어서 나갑니다. 산소라니요. 55일에..100일까지는 그런 외출은 삼가하고 병원 위주로 외출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밤 12시에 무슨 공기 안좋고, 그 시끄러운 노래방에 아이를 데려갑니까? 정말이지 부모도 최소한의 자격시험이 필요할 것 같아요.

  • 72. 참내
    '10.8.4 1:30 PM (180.68.xxx.166)

    남편 너무하시네요... 모르신건지, 아님 멍청한건지요>
    100일도 안된아기를 안고 어디를 돌아다닙니까?
    그리고 님도 산후조리 기간인데.. 그렇게 돌아다니심 안됩니다요!!
    남편 정말 메롱이네요

  • 73. 정말
    '10.8.4 1:33 PM (59.12.xxx.90)

    남편분이 정말 뭘 모르시네요
    좀 속상하실것 같아요.
    자기가 뭘 모르는 것은 모르고 무조건 말끝마다 유난스런 엄마네...하시면 말이죠...

    그냥 그래 난 유난스런 엄마다 하고 그냥 소신대로 하세요.
    제 생각엔 산소도 안 가시면 좋겠고 생신도 그냥 집으로 모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74. 어휴
    '10.8.4 1:38 PM (210.96.xxx.223)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남편분한테 댓글들 좀 출력해서 보여주세요. 아까 저 위 댓글님 말씀처럼, "유난히도" 아이와 아내를 안 챙기는 남편이네요.

    저는 이 땡볕에는 강아지도 안 데리고 나갑니다...얼마나 뜨거운데..
    노래방도 강아지 데리고 오라고 노래방 주인이 말하는데도 안 데려가요. 그 시끄러운 곳에 어찌..
    하물며 강아지도 그런데, 55일 밖에 안 된 아이를...

  • 75.
    '10.8.4 1:38 PM (220.117.xxx.4)

    애기도 애기지만 산후조리해야하는 산모가 그렇게 돌아다니는것도 문제네요
    저도 비슷한 계절에 아기 낳았는데 산호조리 잘한다고 했어도 아직 여름만 되면 골골하거든요.. 애기한테 저정도면 원글님 산후조리는 거의 못하겠네요. 나이들어서 고생해요. 내몸 내가 챙겨야해요

  • 76. 여기...
    '10.8.4 2:08 PM (61.107.xxx.7)

    더 유난스러운 엄마 있으니.. 걱정마세요~ ^^ 저요..
    절대 유난스럽지 않습니다.
    저라면 산소도 당연히 안갔구요... 산소는 그래도 자연환경이지만...
    저는 노래방엔 4살된 지금 가자고 해도 노~~에요. 죄송한 표현으로는 미친거 아니신지..
    그런 유해 환경에 왜 아이도 아니구 애기를?
    그리고.. 55일 됬으면, 밖에 나돌아 다니면 안좋아요...아이도 물론이거니와 산모도.
    더 길게는 안되더라도 100일까진 아이와 산모 다 조심하는거라도 신랑과 시댁에 말씀드리길.
    아이가 100일동안 아픈데 없이 무사했다, 산모도 잘 회복했다는 걸 축하는 의미에서 100일잔치 하는 걸루 알고 있어요...
    시댁과 남편이 너무 무개념이네요.. 산모를 배려할 줄도 모르고.
    저는 돌때까지도 거의 사람많은데는 피하고, 힘든일은 하지 않고.. 지냈어요~

  • 77. 아참..
    '10.8.4 2:10 PM (61.107.xxx.7)

    하나 더요.. 혹시, 그거 아세요?
    아기는 어릴 때 고막이 약해서.. 큰 소리 들으면 귀가 안좋아 진다는 얘기두 있던데..
    혹시. 노래방이 시끄럽다면.. 절대 데리고 가지 마시길...

  • 78. 애가
    '10.8.4 2:23 PM (58.141.xxx.20)

    아파봐야 정신을 차릴래나~~~이궁..
    노래방은 에어컨을 떠나 어른인 나도 공기가 안좋아 힘들던데.. 헐~

  • 79. --
    '10.8.4 2:27 PM (124.5.xxx.26)

    남편포함 시댁이 전반적으로 무식한 분위기 같아요.

  • 80. 시부모
    '10.8.4 3:45 PM (125.7.xxx.17)

    도 이해안감.....--;;;;

    자기 딸이라도 그럴까...

    저러니 며느리를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고 입이 닳도록 말해도

    맘 속에 안새겨지고 공기처럼 둥둥 떠다니지...

  • 81. ..
    '10.8.4 3:53 PM (119.201.xxx.207)

    백일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외출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감....원글님 어차피 유난스러운 엄마라는 소리 들을꺼 독하게 맘 먹으세요..
    그리고 돌전 아기를 키울때는 좀 유난스러워야해요..애가 병이라도 걸리거나 아프면 어쩌라고!!

  • 82. 지열
    '10.8.4 4:04 PM (141.223.xxx.40)

    요즘같이 더울때는 걸어다니는 아이들도 손잡고 걸어 다니는거 피하는 것이 좋아요. 서로 숨쉬는 공기가 완전 달라요. 지열때문에 어른들이 느끼는 기온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걷는 거거든요. 꼭 나가야 한다면 안던지 업던지해야합니다.

  • 83. 안타깝네요...
    '10.8.4 4:28 PM (114.199.xxx.212)

    여기 댓글들을 남편분에게 보여드렸음 좋겠는데 살짝 걱정이 되네요.
    비난 일변도인 댓글들을 보다가 남편분이 뭔가 깨닫기도 전에 불쾌한 감정부터 느끼게 되시지 않을지..
    남편분이 아기와 아내에게 너무 무심하신 건 사실인데..뭐, 첫 아이 때는 초보아빠들이 그런 경우가 더러 있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잘 하려고 애쓰는 엄마를 유난스럽다 몰아부치지만 말고,
    아빠와 조부모님들도 최근의 육아법에 관심을 좀 가져주셨음 좋겠어요.
    요즘은 예전엔 흔지 않던 병도 흔해지고 주변환경도 많이 나빠졌으니
    옛날 할머니들이 아이 키우시던 때만 생각하지 마시고 말입니다.

  • 84. 남편분
    '10.8.4 4:35 PM (121.178.xxx.241)

    아내가 하자는대로 그냥 따라와 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85. 82쿡
    '10.8.4 4:36 PM (152.99.xxx.11)

    댓글 보면 용기도 생기도 활력소도 되고 위로도 되고 아무튼 너무 좋아요.

  • 86. 헉..
    '10.8.5 7:14 AM (118.220.xxx.21)

    지새끼도 지마누라도 못 지키는 아자씨..
    내몸,내새끼는 내가 지킬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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