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말? 안들어서 그냥 체념하면서
작성일 : 2010-08-03 14:48:47
900594
나중에 보자고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잖아요
혹시 나중에 보자고 하신 분들
나중에 정말로 어떤 방법으로 복수?해주시는지 알고 싶어요
다들 휴가 가서 심심하네요..ㅜㅜ 댓글 읽는 맛이라도.. ㅋㅋ
IP : 125.128.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3 2:51 PM
(211.207.xxx.10)
보긴 뭘 봅니까? 그러다가 꺼꾸로 되면 어쩌실라고?
울 시어머니 평생 시아버지 밥잘안해주다가 내가 모시고 십년 잘해드림
나중에 시아버지 편찮으셨는데 진짜로 이건 레알
나중 일년을 내가 한밥 안드시고 할머니가 끓인 칼국수만 삼시세때 내놓으라고 하셔서
거의 죽을뻔 하셨슴.
부부란게 업연이라서 서로간의 업으로 맺은 계산이 끝나야 가신다네요.
얻어드실거 얻어드시고 똥오줌도 싸시고 할머니 받으심
그러고나서 돌아가셨어요.
나중에 할아버지 숨끊어지셨는데
할머니왈
간호사 부르면 또 살려낼까봐 안불렀따....이러시더라구요. 움메...
그러지는 말아야겠어요.
저는 오래전부터 남편에게 고맙다 잘해주려는 맘먹고 살아요.
시부모님이 좋은 교훈이 되셨어요.
2. ....
'10.8.3 2:57 PM
(211.49.xxx.134)
보통은 나이들면 여잔 드세?지고 남잔 일찍 기력떨어지니까
그때 괄시해주겠단 말인건데 다같이 늙어서 그래본ㅁ들 뭔 속이 시원할것이며
전 그말도 참 어리석다고 보여요
누군가를 미워한단건 내자신이 더 힘든일이잖아요
3. 나중에
'10.8.3 3:01 PM
(125.128.xxx.172)
혼난 느낌이예요..
윗님 말씀이 맞지요..
복수라는 단어가 아무래도.. 지나쳤나봅니다 ㅜㅜ 소심한? 대응법이라고 쓸껄 그랬나봐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젊은 시절에 경제적인 문제로 힘드시고 홀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느라
엄마가 맘고생 많이 하셨어요
가끔이긴 하지만..
지금 저희 친정어머니는 아침 식사 같이 하시고
점심끼니는 라면 하나 꺼내놓고 마실 다니시기도 합니다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셔서 많이 도우면서 사시고
체력은 아무래도 남자가 더 좋은 편이니 방청소 걸레질도 해놓으시구요
손빨래도 물에 담가 몇개 내놓으면 빨아주시기도 합니다
젊었을때 못해준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대한 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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