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표 승계를 주장한 안희정?

[김민석]

정말 인가요?
불펜에서 어떤 분이
친노직계 적자인 안희정님이 김민석 승계를 밀려 했고
정동영이 속한 비주류도 반대 했고
박주선, 박지원, 송영길 같은 비노가 오히려 김민석 승계를
반대 했다 합니다
국민 참여당 창당 했을때
저는 민주당에 있는 친노 분들이 국민 참여당으로 가시면
민주당은 지금보다 힘들어 지겠다 생각 했습니다
안희정님, 이광재님, 한명숙님 친노 이잖아요
그런데 한명숙님도 민주당 간판 달고 서울 시장 나오시고...
민주당한테 실망 한 분들도 많고
민주당 친노분들은 왜 국민 참여당에 힘을 보태지 않나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안희정, 이광재님이 민주당에서 세대교체 이루시고 미래에 크게 되셨으면 좋을것 같고.
친노분들이 국민 참여당에 힘을 보태야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

그 분들은 분열을 싫어하시는 분들 같으세요
화합정치를 하고싶으신 분들 같으시던데 욕하고싶지는 않아요
당파싸움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석]

안희정님이 화합 정치를 하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저는 민주당에서 국민 참여당, 민노당으로 마음을 바꿨는데
민주당 친노분들이 국민 참여당 힘을 왜 안싣어 주나
친노이지만 유시민님과 정치적으로 생각이 달라서 그런가
궁금 했습니다

[봄비]

안희정이 민주당에서 나올 이유가 없지요.
국회의원은 아니었지만 노무현정권 탄생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서 최고위원으로 뽑아줬잖습니까.
거기다 이번에 충남지사가 되면서 민주당내 차차기 유력 주자로 떠올랐어요.
현재로서는 다른 변수가 없는한 민주당에서 차차기는 안희정, 송영길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김두관은 도지사에 출마하면서 무소속을 유지하겠다 공언했지요.
고로 앞으로 잘하면 안희정은 유시민과 대권을 놓고 대립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에요.

안희정은 참여당으로 가면 자신의 입지가 어떻게 될 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안희정이 왜 민주당을 탈당하겠습니까. 자신의 정치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정치인들을 너무 이상화시켜서 보시는 것 같네요.

실제로 참여당이 창달될 때도 안희정, 이광재는 비판했어요. 민주당에 남아 있어야 한다구요.
한명숙, 이해찬도 만류를 했습니다.
유시민 유세할 때 박지원 (친노는 이 사람한테 정말 고마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여정부가 대북특검으로 구속시켰음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검찰 수사를 받을 때
정치권에서는 '유일'하게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고 피의 사실 공표라며 검찰을 비판했었지요.
노무현과 그 친족을 투명하게 조사하라던 송영길과 노무현을 구속수사라도 해야 한다던 이종걸과 비교하면 뚜렷이 대비되지요...
뿐만 아니라 유시민 유세할 때도 얼마나 열심히 도와줬습니까?) 김진표, 손학규 등등이
지원유세를 해줬지만 이해찬은 한번도 유시민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앗어요.

김두관이 정당에 들어가더라도 그곳은 아마 민주당이 될 겁니다.
진보신당처럼 정책정당으로서 대안을 제시하며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들은 정치적인 야심이 있어요.
친노건 뭐건 간에 민주당을 떠나지... 혹은 버리지 않을 거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김민석에 대한 건 여기 있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