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아짐..
작성일 : 2010-08-03 14:35:06
900584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놀고있자니 살만 자꾸 찌고 머리아프고 여기저기 아프네요
요즘 직장 좀 다시 다녀볼까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급여가 맘에들면 나이가 안되고 나이가 되면 급여가 적고..
암튼 기술이 없다보니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 쉽지가 않군요
먼저 다니던 회사에서 다시 오라고 하는데 무슨 수습기간인가가 생겼다고 봉급이 3개월간은 많이 작다고 하네요
돈도 아쉽고 바른시일내에 어딘가 나가고 싶은데 어느쪽으로 가야할까요????
IP : 58.123.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3 2:41 PM
(110.14.xxx.169)
먼저 다니던데를 다시 가세요.
석달만 참으면 재대로 받잖아요.
2. ㅠㅠ
'10.8.3 2:42 PM
(175.114.xxx.106)
제나이도 49....
놀수도 없는 나이...
써주지도 않는 나이...
3. 와
'10.8.3 2:43 PM
(203.142.xxx.241)
49세에 오라는 곳이 있다니 대단하신걸요
다니던 곳이 익숙해서 좋을 듯 해요
나이먹으면 새로운 곳,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에게 적응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더라구요
4. **
'10.8.3 2:46 PM
(211.176.xxx.91)
부러워요
아이들은 다 컸는데 갈 곳은 없구
집에만 있으니 난 좋은데
남편눈치도 은근 보이고 시댁 눈치도 그렇고 나 혼자 살 수 없는 이세상
다니던 데 나가시는 게 편하지 않을까요
5. --
'10.8.3 2:49 PM
(211.207.xxx.10)
ㅎㅎ 나도 49세인뎅...우리 동갑내기끼리 좀 뭉쳐요.
저는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전공바꿔서 석사해서
지금은 문화센터 여기저기 가르치러 다녀요.
가면 시원하고 일단 수다떨고 뭘좀 많이 안해도 기분좋고 즐거워요.
그리고 교회봉사도 미술치료로 두군데 다니고
흠흠 좋은일 많이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고아원에도 봉사가려고 하는데 아직 못찾았어요.
봉사단체 찾아서 다녀보세요. 마음도 좋아지고 기뻐져요.
그러다 일생기면 하시면 되구요.
돈은 많이 벌면 벌수록 좋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오라는데 있으면 얼른가서 버세요.
그리고 보람을 찾으시면 아프지도 않아요.
꼭 힘내시고 화이팅...
6. 아이구
'10.8.3 3:23 PM
(222.121.xxx.66)
부러워라~ 그래도 그나이에 새로시작하는건 그렇고 못이기는척하고 3개월만 지나면 되잖아요.
저같으면 냉큼 나갈것 같아요.
7. 장미
'10.8.3 3:32 PM
(118.39.xxx.19)
이것저것 다 따지면 정말 갈곳이 적어집니다.다니던곳 3개월만 참고 다니면 일적인 부분에서 톱일걸 같습니다.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하고 다니시면 좋은 결과들이 따라오지 않을까요
8. 그만
'10.8.3 5:39 PM
(220.117.xxx.29)
두고 싶어도 코꿰어서 못 그만두고........... 이거 공식적인 핑계고요
눈도 침침하고 기억력도 감퇴하여..
매일 실수 투성이지만.. 정말은 내가 그만두고 뭘 할 수 있을까가 걱정되어서
자리를 지키는것 같아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걸로 잘 할 수 있는걸로 다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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