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도 집에서 노니??
저보다 나이가 많은 지인인데...
반가웠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중....
대뜸... 요즘도 집에서 노니?
그 한마디에 기분이 바로 다운이 되는지..
전, 그 말이 너무 싫어요.
참, 많이 들었거든요.
집에서 노니??
그 말 듣는 순간, 전 집에서 할일 없이
노는 사람이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나름 바쁘고 집에만 하루종일 지내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그런 질문에 시시콜콜, 나 집에만 있는거 아니다,
나름 바쁘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웃기고, 구차한거 같고...
그냥,,
네.. 하고 말았는데, 기분 별로네요.
전업주부로서의 자신감 가지는거 전, 참 어려운거 같아요.
1. 저는
'10.8.3 1:10 PM (116.37.xxx.217)저는 진짜 놀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정말 제대로 놀고싶은데(빈둥대고 싶은거 있잖아요. 아무것에도 신경쓰지 않고 나 자신의 내면에만 신경써야 할 .. 그런 상황이라)
집에 있다보면 안되더라구요. 아침부터 음식해야지, 청소, 빨래해야지, 애 쫓아다니며 뒤치닥꺼리 해야지... 어느날부터 저 역시도 집에서 노냐 소리가 제일 듣기 싫네요.2. ..
'10.8.3 1:13 PM (112.151.xxx.37)'네 놀아요. 즐거워요'라고 환하게 웃으면서 답하시지 그랬어요.
그게 최곤데!3. 음
'10.8.3 1:17 PM (122.32.xxx.193)두번째님 완전 재치짱이세요 ^^
4. 음
'10.8.3 1:17 PM (220.86.xxx.93)응 놀아...그러시면서
피트니스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내려오다 네일케어 받고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요리강습좀 받고 점심도 먹고 쇼핑도 좀 하고...주말에 공치러 다니니 넘 타서 맛사지샵 다니는것도 일이야 노는것도 힘들어...하시지 그러셨어요^^
괜히 부러워 그런다에 한표요...5. ..
'10.8.3 1:19 PM (110.14.xxx.169)"저 집에서 노는거 아닌데요. 저 전문 가정경영합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제 언니의 답변입니다.
저말을 수긍 하는게 저희 형부가 벌어다주는 돈만 그냥 따박따박 모으고 가사생활만 했다가는
아이들 줗은 대학교 유학도, 가족의 건강도 지금 사는 강남의 60평대 아파트도, 그 많은 주식, 펀드, 재산도 다 이루지 못했을겁니다,
밖에 나가 일하고 월급 받아야만 제대로 일을 하는게 아니죠. 님 하는일에 자부심을 가지세요.6. ㅋㅋ
'10.8.3 1:22 PM (59.6.xxx.11)근데 윗님~
"아이들 줗은 대학교 유학도, 가족의 건강도 지금 사는 강남의 60평대 아파트도, 그 많은 주식, 펀드, 재산도 다 이루지 못했을겁니다"
이거 쩜 부담스럽네요..
그렇지 못한 전업주부가 훨 많다는거 아시면서..ㅠㅠ7. ..
'10.8.3 1:22 PM (114.207.xxx.153)그런데 그분이 그냥 아무 사심없이 그렇게 말씀하셨을수도 있어요.
그냥 요즘에도 집에서 살림 계속 하고 있냐.. 이걸 그렇게 말씀하셨을수도...8. ..
'10.8.3 1:50 PM (121.160.xxx.58)피트니스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내려오다 네일케어 받고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요리강습좀 받고 점심도 먹고 쇼핑도 좀 하고...주말에 공치러 다니니 넘 타서 맛사지샵 다니는것도 일이야
===============
친구분이 노느냐라고 물은것에 위에 있는것들 다 포함된것 아닌가요?
저는 직장맘인데.. 얼마나 버냐? 이 말이 비수입니다.
아직도 노니? 라는 물음이 심각하고 싫으시면 '너는 꽤 버니?'라고 물어보셔요.9. 전업주부가
'10.8.3 2:10 PM (125.178.xxx.192)왜 논다고 생각할까요.
일하다가 건강악화로 쉬고있는데..
정말이지 전업맘들 보통 노가가다 아니다란 생각만 들어요.
애들 공부 다 봐줘야지..
집안 깨끗이 해야지.
하루죙일 먹거리 챙겨줘야지..
빨래 널고 정리해야지.
어쩜 일이 이리 끝도없이 있는지..
전업맘들 논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한심스러워요.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집에서 할일이 많은데 놀긴 뭘 노냐고.10. 노는게
'10.8.3 3:49 PM (183.98.xxx.201)얼마나 좋은건데요?
우리 남편도 내 팔자 부러워하고,
아이들도 커서 엄마처럼 놀면서 살고 싶다하고..
나도,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놀 수 있으면 한이 없을 정도로 좋은데요^^
(이렇게 노는게 언젠가는 끝날지도 모른다 생각하면...ㅠ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1132 | 유치원 재료비/급식비 환불규정이요~ 4 | 알고싶어요 | 2009/09/21 | 863 |
| 491131 | 정말 쉬워요 | 콩나물 기르.. | 2009/09/21 | 229 |
| 491130 | 백화점에 맡긴 시계 수리견적이... 10 | 시계 | 2009/09/21 | 1,334 |
| 491129 | 보육료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ㅠ.ㅠ 2 | 답답 | 2009/09/21 | 305 |
| 491128 | 게 쪄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음식 | 2009/09/21 | 897 |
| 491127 | 휘슬러가좋아요?쿠쿠가 좋아요?.. 6 | 밥솥 | 2009/09/21 | 743 |
| 491126 | 현종님께 문어, 백골뱅이 주문하려는데 얼마나 주문을 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1 | ... | 2009/09/21 | 571 |
| 491125 | 이랬던 한나라가… 위장전입 관련 과거발언 5 | 치매인가 | 2009/09/21 | 361 |
| 491124 | 신나는 10월 2 | 10월 | 2009/09/21 | 340 |
| 491123 | 82cook 유저들이 꼽는 최고영화는? 49 | 영화중독자 | 2009/09/21 | 1,986 |
| 491122 | 실비보험을 들어둘만한걸까요? 2 | 보험 | 2009/09/21 | 538 |
| 491121 | 어떤 옷감이 좋을까요? 4 | 스커트 | 2009/09/21 | 354 |
| 491120 | 날씬하고 탄력없는 얼굴 & 통통하고 탱탱한 얼굴 10 | 어떤쪽?? | 2009/09/21 | 1,638 |
| 491119 | 택시에서 주은 핸드폰 주인 찾아주면요? 7 | 이런경우도 | 2009/09/21 | 1,453 |
| 491118 | 겔랑화운데이션이랑 랑콤화운데이션 중 어떤것... 3 | 화운데이션 | 2009/09/21 | 1,438 |
| 491117 | [급질문] 꽃게는 꼭 냉동 보관 해야하나요? 1 | 어머나 | 2009/09/21 | 823 |
| 491116 | 노무현 대통령 인기가 참 대단하네요 13 | 찔래꽃 | 2009/09/21 | 1,453 |
| 491115 | 과일 깨끗이 씻는법 좀 알려주세요. 2 | 별게 걱정 | 2009/09/21 | 763 |
| 491114 | 옷샀어요. 4 | ^^ | 2009/09/21 | 768 |
| 491113 | B형 간염 양성이면 접종해야 하는건가요? 5 | 종합검진 | 2009/09/21 | 853 |
| 491112 | 전기매트여.. 3 | 하늘 | 2009/09/21 | 467 |
| 491111 | 이번 추석에 시댁에 갈까 말까 고민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6 | 고민 | 2009/09/21 | 609 |
| 491110 |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그남자가 이사한 이유?? 12 | 궁금이 | 2009/09/21 | 1,461 |
| 491109 | 이 도시락 갖고 계신분 7 | 있으세요?살.. | 2009/09/21 | 1,157 |
| 491108 | 돼지갈비 질긴건 어쩌죠? 9 | 질겨요 | 2009/09/21 | 1,098 |
| 491107 | 피자 도우 중력분으로 해보신 분 4 | sandy | 2009/09/21 | 3,997 |
| 491106 | 참여연대의 성격과 정치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 궁금 | 2009/09/21 | 178 |
| 491105 | 제사 2 | 장손며느리 | 2009/09/21 | 437 |
| 491104 | 선생님들 23 | 학부모 | 2009/09/21 | 2,182 |
| 491103 | 아들때문에 슬퍼요.... 8 | 떠나고싶다 | 2009/09/21 | 1,4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