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월된 아이 한글 공부 어디가 좋나요?
작성일 : 2010-08-03 11:35:53
900491
어설프게 바쁜 엄마라 제대로 놀아주지도 이렇다하게 가르치지도 못했습니다.
아파트 애들 보변 대부분 저희 애 또래되면 읽는 정도는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제가 아예 시키질 않아 아는 글자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가르치기엔 애가 재미 없어하는 부분도 있고 아이 스스로 학습지 선생님을 불러달라네요. ㅠ.ㅠ
한솔 하늘나라가 통글자 위주로만 해서 별로라며 그래서 몬테소리가 낫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9월부터 시킬 생각이거든요... 넘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8.3 11:43 AM
(115.136.xxx.7)
35개월쯤에 겨울이었는데 하도 심심해서 해법한글 학습지 인터넷으로 사서 놀이식으로 했어요. 제가 먼저 하자고 한 적은 거의 없고 애가 공부하자고 하면 식탁에 앉아서 30분~40분 정도 씩이요.
그리고 평소 책을 많이 읽어주고 했더니 이제 6개월만에 거의 다 읽네요. 어려운 받침같은건 따로 학습지 안해도 책을 읽다보니 익히더라구요.
선생님 부를필요 있나요? 와도 10분 남짓 봐주고 쌩 간다던데요..
2. 다른
'10.8.3 2:17 PM
(110.9.xxx.227)
학습지는 정말 15분수업이라지만 10분하고 신발신어가며 어머니 상담하고 가더군요. 번갯불에 콩볶아먹는듯한 느낌.
몬테소리는 30분인가 40분 수업이라 좀 여유있고 통문자수업이 아니라 좋긴하지만
교재비가 정말 비싸요. 교재만 봐서는 진짜 20만줘도 넘친다싶은데 참으로 비싸더군요.
저희 아이가 이제 51개월차거든요.
지지난달까지 글을 전혀 몰랐어요. 어느날 관심을 갖더군요.
제가 해준 건 매일 동화책 읽어주면서 제목짚어준 게 다예요.
이제 받침없는 쉬운 글자는 제법 읽습니다. 그러나 못읽는 게 더 많아요.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갖게 되면 빨리 늘더군요. 억지로 안시켜도 되지 않을까요?
5살에 떼던, 6살에 떼던, 7살에 떼던 학교 들어가기는 똑같아요.
3. .
'10.8.3 4:24 PM
(121.135.xxx.221)
일단 저는 언제떼도 떼니까 냅둬라 하는건 아직까진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그랬다가 후회를 많이 하구 있어요. 자세한건 좀 그렇고.
여튼 엄마가 떼주는게 맞고 한솔은 저도 일년시켰지만 저희 아이경우는
별로였습니다. 결국 여기 게시판 뒤져보고 기적의 한글 학습 이란 책을 사서
제가 가르치고있는데 왜 진작 그러지 않았나싶고
다른데는 모르겠지만 한글만큼은 돈들이는게 정말 어리석은 일이었다는걸
지금사 깨닫구있어요. 벌써 얼만가요 교제비까지 100만원 가까이 든거같아요.
그리고 그 책에두 나오지만 저두 한글관련 논문쓴사람으로써
한글은 원리가 탁월해 통문자 학습은 말이 안되구
정말 깨치기 쉬운 글자에요. 엄한데 돈주지 마시고
엄마가 좀더 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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