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개월된 아이 한글 공부 어디가 좋나요?

답답맘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0-08-03 11:35:53
어설프게 바쁜 엄마라 제대로 놀아주지도 이렇다하게 가르치지도 못했습니다.
아파트 애들 보변 대부분 저희 애 또래되면 읽는 정도는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제가 아예 시키질 않아 아는 글자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가르치기엔 애가 재미 없어하는 부분도 있고 아이 스스로 학습지 선생님을 불러달라네요. ㅠ.ㅠ
한솔 하늘나라가 통글자 위주로만 해서 별로라며 그래서 몬테소리가 낫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9월부터 시킬 생각이거든요... 넘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8.3 11:43 AM (115.136.xxx.7)

    35개월쯤에 겨울이었는데 하도 심심해서 해법한글 학습지 인터넷으로 사서 놀이식으로 했어요. 제가 먼저 하자고 한 적은 거의 없고 애가 공부하자고 하면 식탁에 앉아서 30분~40분 정도 씩이요.
    그리고 평소 책을 많이 읽어주고 했더니 이제 6개월만에 거의 다 읽네요. 어려운 받침같은건 따로 학습지 안해도 책을 읽다보니 익히더라구요.
    선생님 부를필요 있나요? 와도 10분 남짓 봐주고 쌩 간다던데요..

  • 2. 다른
    '10.8.3 2:17 PM (110.9.xxx.227)

    학습지는 정말 15분수업이라지만 10분하고 신발신어가며 어머니 상담하고 가더군요. 번갯불에 콩볶아먹는듯한 느낌.
    몬테소리는 30분인가 40분 수업이라 좀 여유있고 통문자수업이 아니라 좋긴하지만
    교재비가 정말 비싸요. 교재만 봐서는 진짜 20만줘도 넘친다싶은데 참으로 비싸더군요.

    저희 아이가 이제 51개월차거든요.
    지지난달까지 글을 전혀 몰랐어요. 어느날 관심을 갖더군요.
    제가 해준 건 매일 동화책 읽어주면서 제목짚어준 게 다예요.
    이제 받침없는 쉬운 글자는 제법 읽습니다. 그러나 못읽는 게 더 많아요.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갖게 되면 빨리 늘더군요. 억지로 안시켜도 되지 않을까요?
    5살에 떼던, 6살에 떼던, 7살에 떼던 학교 들어가기는 똑같아요.

  • 3. .
    '10.8.3 4:24 PM (121.135.xxx.221)

    일단 저는 언제떼도 떼니까 냅둬라 하는건 아직까진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그랬다가 후회를 많이 하구 있어요. 자세한건 좀 그렇고.
    여튼 엄마가 떼주는게 맞고 한솔은 저도 일년시켰지만 저희 아이경우는
    별로였습니다. 결국 여기 게시판 뒤져보고 기적의 한글 학습 이란 책을 사서
    제가 가르치고있는데 왜 진작 그러지 않았나싶고
    다른데는 모르겠지만 한글만큼은 돈들이는게 정말 어리석은 일이었다는걸
    지금사 깨닫구있어요. 벌써 얼만가요 교제비까지 100만원 가까이 든거같아요.
    그리고 그 책에두 나오지만 저두 한글관련 논문쓴사람으로써
    한글은 원리가 탁월해 통문자 학습은 말이 안되구
    정말 깨치기 쉬운 글자에요. 엄한데 돈주지 마시고
    엄마가 좀더 신경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60 10평줄여 이사를 가야할지... 대출을 더 받아야할지.. ㅠㅠ 9 머리아파 2009/09/21 1,172
491259 뱃살 빼는데 효과적인 운동은..? 7 뱃살 2009/09/21 2,047
491258 의리남 닉쿤 2 닉쿤 조아 2009/09/21 1,369
491257 너무 무서운 사건의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일까요... 62 무서운세상 2009/09/21 14,280
491256 아이가 설사 했는데 어떻해야죠? 3 건강 2009/09/21 200
491255 영화'귀여운여인' 은 보고보고 또봐도 제가슴을 뛰게 만드네요. 13 리챠드기어 2009/09/21 2,388
491254 발편하면서도 이쁜 신발~ 3 발아파 2009/09/21 803
491253 이세이 미야케 주름 스카프... 7 선물 2009/09/21 1,992
491252 키 작은 남자친구, 깔창 좀 깔고 나오게 할 수 없을까요? 말을 못하겠어요. 16 gg 2009/09/21 4,467
491251 다큐멘터리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ebs에 독립다큐영화제 하네요. 5 다큐쨩 2009/09/21 363
491250 파곤해 하는 아이 6 첼시123 2009/09/21 736
491249 지독한 입냄새...어떻게 하죠?ㅠ.ㅠ 16 신랑의 2009/09/21 2,782
491248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쓴 회고록 ‘성공과 좌절’ 이 출간되었습니다. 11 -용- 2009/09/21 818
491247 정말 좋은 아기 샴푸캡이나 샴푸의자 추천바래요. 4 ,, 2009/09/21 1,405
491246 허리 통증 병원 알려주세요 6 아파요 2009/09/21 1,051
491245 시어머니께 빌다 46 사죄 2009/09/21 10,933
491244 안 짜고 구수한 된장... 4 해물된장찌개.. 2009/09/21 860
491243 시사인 강좌 다녀오신 분 1 궁금 2009/09/21 228
491242 1학년 즐거운 생활 내용 좀 알려주세요 3 1학년엄마 2009/09/21 960
491241 깐 호두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2 호두 2009/09/21 606
491240 좀 저렴한거 같아서요... 2 오지랖 2009/09/21 753
491239 등기소 직원원래 이래요? 확정일자 원래 이런건가요? 5 .. 2009/09/21 2,470
491238 컴퓨터(홈페이지 작성이나 사진 올리고...) 어디서 배우셨어요? 9 인터넷 강의.. 2009/09/21 482
491237 대치 우성 1차 관리비 얼마? 궁금이 2009/09/21 275
491236 집안일 싫어.. 4 난 줌마렐라.. 2009/09/21 836
491235 40중반 되면 다들 여유로워 지시나요 14 돈과 연배 2009/09/21 5,353
491234 용인수지 에스플라나드 어때요? 1 배고파요 2009/09/21 787
491233 살다보니 별일이 있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4 이런일이.... 2009/09/21 1,205
491232 원조교제 여중생 '몹쓸 유부남들'에 만신창이 돼 21 이런쳐죽일 2009/09/21 5,687
491231 줌마투어 보다 울컥~ 5 몰입해서봤나.. 2009/09/2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