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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아이를 두고 바람 피는 남자들은 뭔가요?

도대체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0-08-03 10:14:51
제 친구가 어제 화가 나서 남편 욕을 하더군요
평소에 남편 이야기만 하면 열을 내면서 욕을 하길래 사이가 안좋은가보다 그랬지만
어제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 친구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친구가 너무 너무 힘들어했어요
마음 추스리기도 힘들었고 치료 데리고 다니는라 너무 힘들었죠
글쎄 그 남편이란 작자가 신혼때부터 바람을 폈더군요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까지 끊임이 없나봐요
친구한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사업하다보면 그런거라며 너도 남자 만나라고 했다네요
이혼하자하면 잘하겠다하고 실제로 친구한테 평소에도 잘한다네요
부인은 무서워하구요
어떤 여자한테나 그렇게 잘한다고 하네요
이성관이나 결혼관이 삐뚤어진거 같아요
사업이 잘되서 돈이 벌릴때 여자 만나면서 돈 다 쓰고 요즘은 돈도 잘 못버나봐요
듣는 제가 너무 너무 화가 나는데 그래도 친구 남편이니 막 뭐라할수도 없고 친구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너무 화가 나네요

예전에 남편이 다니던 회사 사장이 바람을 피다가 이혼하고 재혼을 했어요
돈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라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긴 했다더군요
그 사장도 아이가 장애가 있었는데 바람이 나서 재혼까지 하더군요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져있지만 정말 나쁜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쩜 저렇게 자식에게 무책임할수가 있나요
더구나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두고 어떻게 지만 좋자고 바람을 피나요
너무 화가 나고 친구가 너무 안됐어요
저도 이럴진대 친구 부모님이랑 형제들은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IP : 59.29.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 10:17 AM (125.185.xxx.67)

    그러니까 회피하는 경우지요.
    문제에 직면할 힘이, 능력이 없으니 피해버리는 겁니다.
    한 마디로 못난 거지요.
    내 아들 그런 넘 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들 위기가 닥치면 오히려 아내들이 잘 이겨내잖아요.
    현실 적응도 빠르고요.
    남자들 오히려 형편 없을 때가 많지요.
    내 아들들 잘 키워야합니다. 정말로요. 제대로 인간으로 말입니다.

  • 2. =-=
    '10.8.3 10:20 AM (119.199.xxx.250)

    그런 남자들은 아이들이 멀쩡하고 공부잘해도 바람피워요.
    장애아라면 더 좋은 핑계거리.
    가정에 마음을 못두겠다, 이러면서.
    지팔자예요.
    그런데 물귀신 작전으로 멀쩡한 여자랑 결혼해서 이 사단이 나는거지요.

  • 3. ..
    '10.8.3 10:55 AM (211.208.xxx.72)

    십몇년전 저희 아랫집 초등 아들아이가 암이었어요.
    지방이라 엄마가 아이 데리고 서울로 며칠씩 치료하러 가면
    그 빈집에까지 여자 끌어들였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근육 키운다고 애비는 헬쓰 다닐때부터 이상했는데..
    아이 아픈거랑 상관 없는것 같아요.
    바람 필 놈은 피더라구요..죽일!!

  • 4. 도대체
    '10.8.3 11:09 AM (59.29.xxx.218)

    친구가 얼굴이 까매지고 우울증 약도 먹어요
    부인이 저렇게 망가져가는게 그 남편이란 작자 때문이라는거죠
    친구 아버지는 아이 잘 키울 생각만 하고 살라고 하셨대요
    친구는 자기 인생에 대해 다 내려놨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요

  • 5. 건너 건너
    '10.8.3 11:24 AM (124.61.xxx.78)

    큰아이가 장애가 있는데... 아이엄마는 재활교육이다, 뭐다 목숨걸고 뛰어다니는데
    남편은 바람피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게 타고난 모성애로 헌신하는 여자들과 다르더라는.
    게다가 남자가 돈이 많으니... 대놓고 그랬대요. "애도 싫다", "자유롭게 살고싶다"고.
    이혼했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재산 크게 떼어주고 양육비도 대주네요.

  • 6. 이**
    '10.8.3 11:44 AM (61.255.xxx.188)

    바람피우는 년놈들은 일단 될데로 되어라는 식이예요. 인정사정 없고 정신적 살인자예요. 우리집 서방 동갑인 ( 52 ) 회사에 아줌마들이 많아서 회사아줌마 아니면 동창이려니 했더니 알고 보니 등산 다니면서 미친년을 만나고 다니면서 나를 기만하고 그년이랑 같이 제주도 같이 다녀오고 입만 열면 거짓말 두서도 없이 퇴직금 정산해서 미친년이랑 다니면서 다 없애 버리고 이러면서도 나에게는 그럼 연예인들은 어떡해 사냐고 미친놈 !아무것도 없는 놈이 허세만 부리고 다니고 .....

  • 7. ^^
    '10.8.3 11:57 AM (221.159.xxx.96)

    제친구..아이가 사고로 평생 장애로 살아가야해요..6개월에 한번씩 수술도 해줘야 하구요
    그런데 그남편이란 작자..의처증에 바람에 아주 가지가지 하더라구요
    지금 제친구 다른 남자랑 살아요..애고 남편이고 다 버리고 지살길 찾아 갔어요
    그런데 아무도 친구한테 욕 안해요..그친구가 어찌 살았나 잘 알기 때문에요..

  • 8. 책임감노~
    '10.8.3 12:28 PM (122.128.xxx.2)

    가까운 사람 아이가 선천성 장애가 있어 특수학교 다니다보니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대요.
    꼭 바람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장애가 있으면 중증일수록 이혼하는 가정 많더라고요.
    엄마는 이를 악물고 버티는데 남편은 못버티고 밖으로 도는것 많대요.
    같은 부모인데 책임감이 떨어지는것같아요.

  • 9. 미몽
    '10.8.3 4:24 PM (210.116.xxx.86)

    저도 큰아이가 장애아라서 많은 경우를 보았는데요
    장애아를 키우면서 파탄이 나는 가정도 있고
    오히려 정신차리고 부부가 서로 애틋해하며 힘을 합치는 가정도 있더군요.
    바람피는 사람은 아이가 장애거나 아니거나 상관없이 필 거에요.
    대체로 엄마들은 그 아이에 대해 책임감이 더 강해지는데
    아빠들은 회피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좀더 많았어요.
    시련이 닥쳐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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