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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사는 아파트, 시원하나요?
더 더운거 같아요
다른 한강변 사는 분.. 거기도 더 덥나요?
한강하고 가까워 시원할 줄 알았는데
겨울엔 더 따뜻하고 여름엔 더 덥고 ㅋ
1. 아마
'10.8.3 8:38 AM (125.186.xxx.11)여름엔 숲 속 아파트가 시원할거에요.
저도 한강변 사는데요. 저흰 향 덕분인지, 여름에 바람이 워낙 잘 통해서 시원해요.
그러나...겨울에 칼바람도 장난 아니죠.
바람 불어오는 쪽 방 중 하나는 확장하고 하나는 안했는데, 확장해놓은 방은 정말 겨울엔 후덜덜하게 추워요. 베란다가 중간에 막아주는건데, 그걸 생각 않고 확장했다가 11월부턴 거의 창고로 사용.
하지만, 여름엔 아주 시원하네요.
잠원쪽은 워낙 바람불어오는 쪽에 건물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구요.
저흰 그쪽이 거의 벌판이라..정말 시원해요.2. ...
'10.8.3 8:51 AM (121.143.xxx.249)겨울엔 시베리아입니다
심지어 겨울엔 밖에 잠시 나가려다가 날아갈뻔한 경험도...3. >_<
'10.8.3 9:33 AM (203.236.xxx.241)저도 잠원지구인데 강 바로 앞이거든요 아무건물없이
바람 치이는 쪽은 바람 많이 들어와요4. .
'10.8.3 9:51 AM (218.55.xxx.101)근데 정말 궁금한거는 한강 바라보는 아파트들은 공기 나쁘지 않나요....?
거의 도로를 끼고 있어서 먼지 엄청날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소음도 그렇구요.
그렇지만 강변은 늘 비싸니 단지 조경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5. 당연히
'10.8.3 9:53 AM (121.166.xxx.102)강남 쪽 강변은 한강을 북쪽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별로 시원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여름엔 남동풍이 부는 거잖아요.
대신 겨울에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은 직방으로 맞는거고....6. ^^
'10.8.3 10:16 AM (115.136.xxx.235)먼지는 오히려 없어요. 아마 고층이라 그럴지도 몰라요.저층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소음이 좀 나는데...요즘 샤시 잘나와서 환기할때 빼고는 괜찮네요.
그리고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그러네요.
우리집은 바람은 잘통하는데 아마 하루종일 해가 들어 더운거 같아요.
강변 경치때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안했더니 해가 하루 온종일 들어오네요.
조만간 달아야겠어요.^^7. 강변
'10.8.3 12:30 PM (116.34.xxx.126)저흰 뚝섬 쪽에 살았었는데, 여름에 문 열어놓으면 먼지 장난 아니었어요. 오히려 문 못열고 에어콘 틀고 살아야 했어요. 그다지 고층은 아니었어요. 중간층.. 바람은 좀 들어왔어요. 고층은 바람 장난아니게 많이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8. 여기는
'10.8.3 12:54 PM (116.37.xxx.217)이촌지구... 먼지 장난 아니에요. 매일 발바닥이 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