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리브해 가보신 분 계신가요?
남편과 돈을 모아모아 큰맘 먹고 9월에 카리브해로 여행을 갈까 합니다.
다녀오신 분들, 얘기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좋던가요? 아니면 돈낭비던가요...
1. 와
'10.8.3 8:14 AM (122.32.xxx.63)좋으시겠어요.
티비에서 보면 바로 내가 바라던 그 곳이던데..
근데 정확히 카리브해라 하면 나라로는 어딜 가는거죠?
주말에 티비보니 바하마도 넘 좋드라구요...2. ...
'10.8.3 9:27 AM (180.66.xxx.63)92년 4월에 칸쿤 갔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풍경 환상이었고
가까운 곳에 있는 마야 유적지의 피라미드,
아주 작은 섬에서 횃불켜고 저녁식사한 거랑
무릎 깊이의 바다에서 스노클링한 것등...
정말 좋았는데요
요즘 다녀오신 분 말씀으로는
건물들이 너무 많이 들어서서 예전의 맛은 좀 없다 하더이다.3. myhestia
'10.8.3 9:32 AM (165.132.xxx.175)저 지난 12월에 바하마 크루즈 다녀왔어요..ㅎㅎ
좋아요. 겨울에는 바다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쌀쌀한데 가시려고 하는 때는 바다에도 들어가실 수 있을 꺼예요.. 와 코발트빛 바다색이 그립네요.. 근데 머무시는 기간은 잘 모르겠지만 거기만 가실려고 출국하기엔 좀 멀지 않을까요?4. ...
'10.8.3 11:32 AM (122.35.xxx.63)저도 윗님처럼 지난 12월에 바하마 크루즈 다녀왔어요,,(혹시 같이 가신걸까?)
유명한 아틀란티스 리조트 구경도 하고 수족관도 보고 딸이랑 같이 패러세일링도 하고 좋았어요,,
너무 예쁜 바다색깔..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근데 날씨가 겨울에 갔는데도 어찌나 후덥지근 하던지요,,정말 쩌죽눈줄 알았어요~5. ..
'10.8.3 2:04 PM (116.34.xxx.195)저도 2000년에 멕시코 칸쿤..다녀 왔었지요..
바이아프렌시페 호텔에 묵었는데..
리조트 호텔이라 호텔전용 해변이 무척 넓었어요..
호텔앞 바다(카리브해..)가 정말 환상적이었네요..
무릎 깊이 정도만 들어가도 형형색색 물고기 떼들..
스노클링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구요..
( 구시가지 쪽의 이름난 높이만 높은 호텔들은 해변이 작아요.
좋은.. 별 5개짜리 리조트 호텔들은 전용 해변이 넓지요..
그래야 스노클링이랑 카약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즐기기 편해요.
그리고 뮤지컬,다양한 이벤트..등 호텔에서만 즐길수 있는것이 넘 많아요..
저흰 All includ 로 해서..음료나 식당 마음대로 이용했구요.. 좋았네요..
호텔 정할때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인근의 이슬라 무헤레스 섬도 아름다웠고..
뚤름이라 불리우는 근처 유적지도 아름다웠고..
바다 색깔이 정말 환상적이었네요..
2주간 머물렀는데.. 2주간이 너무 짧았다는..6. 원글이
'10.8.3 7:14 PM (78.50.xxx.53)그새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후회는 하지 않는다 이거군요..2~3주간 있을겁니다. 카리브해라고 하니 넘 둥글뭉실하게 적었네요..프랑스령과 네덜란드령이 공존하는 섬에 가거든요...모두 복받으세요.!!7. 전
'10.8.3 10:58 PM (120.50.xxx.212)자메이카 갔었는데 바다만 기억나지만 넘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