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특별 강좌] 정혜윤 PD와 고전 명작소설 읽고 유쾌한 수다떨기

영원한자유인 조회수 : 505
작성일 : 2010-08-02 18:21:08
"쉿! 오늘은 내가 외로운 날이야. 오늘 누구만큼 외로우냐 하면 <검은 책>에 나오는 이스탄불의 칼럼니스트 제랄만큼 외로워."

<오마이뉴스>는 한여름 끝자락에,정혜 '매력적인 독서가' 윤 PD와
                                                   고전 명작소설을 소재로 유쾌한 수다를 즐길 수 있는 특별 강좌를 연다.

샤르트르의 <말>, 앙드레 브르통의 <나자>,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스탕달의 <적과 흑>,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고전 명작소설을 소재로 책과 더불어 생각하고, 책을 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에 등장하는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함께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끔 진행한다.

강의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23786
신청   http://www.ohmynews.com/NWS_Web/Bbs/bbs_index.aspx?BOARD_CD=M0103&pBBS_CD=000...


** 정혜윤씨는 CBS 라디오 PD로 <양희은의 정보시대>, <정재환의 행복을 찾습니다>, <최보은의 서울에서 평양까지>, <김어준의 저공비행>,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행복한 책읽기> 등 시사 교양프로그램과 다수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는 수만 가지 방식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전적으로 책과 라디오 때문"이라고 말하는 정 PD. 요즘은 예스24 웹진과 <한겨레>에 '정혜윤의 새벽 3시 책읽기'를 연재하고 있다.

정 PD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수다 떨기, 책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따라하기, 책에 나오는 장소와 음료, 음식을 섭렵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책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일까. 그녀는 왕성한 독서가에 그치지 않고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런던을 속삭여 줄게>,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등의 저서들을 꾸준히 펴내왔다. 정 PD가 지난 2007년에 쓴 <침대와 책>(부제 :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은 서점가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지금도 독서 에세이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P : 125.146.xxx.1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