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작성일 : 2010-08-02 17:14:27
900226
가 점을 보시고 집으로 전화를 하셨는데 마침 고3아들이 받았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고3아들더러 올해 대학가기 힘들다고 스님이 그랬다면서 어쩌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답니다 이시엄니를 어지해야할까요?
또 아이를 어찌 달래야 할가요?
어차피 안될거 공부하면 모 하냐면서~~~
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머리속이 하예서 아무생각이 안나네요?
IP : 121.124.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플로랄
'10.8.2 5:19 PM
(175.196.xxx.240)
무개념 시어머니.. 그냥 넘어가면 안될듯..
2. 흠
'10.8.2 5:19 PM
(218.38.xxx.130)
정말.. 정말 놀랍네요..
올해 대학가기 힘들면 올해는 놀지 뭐하러 공부 열심히 하나요?? -_-;;;;;;;;;
제가 그 아이 입장이라도 그런 생각 들겠네요.
할머니가 종종 스님 얘기하는데 그 스님이 맞게 말한 거 하나도 없더라면서 아이에게 좀 뻥 섞어서 달래주시구요
엄마아빠도 헤어지라 그랬는데 지금 잘 살잖아~! 이런 거요..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네;;
3. ..
'10.8.2 5:25 PM
(121.139.xxx.163)
흠님말씀처럼
누구는 관운이 없어 공무원같은거 못한다고했는데 지금 아주 고위직이라더라등등
점 보는대로 다 맞으면 누가 힘들게 일하겠냐고 하세요
시키는대로 하고 편하게 살지.. 그리고 할머니에게 꼭 말씀하세요
..그래서 이번에는 애가 대학못가니가 놀게할까요?라고 힘들게 공부하는 애한테
하실말씀이 아니다라고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말씀마시라고
참 무개념시어머니 울 친정엄마도 어디서 점치고오셔서 고3조카 좋은대학
못간다고 했다고 하시기에 절대 그런말 아이에게 또 새언니에게 하지도 말라고
쐬기를 박았네요
4. 경험자
'10.8.2 5:31 PM
(119.207.xxx.89)
울 딸도 그랬는데
합격했어요.
그랬더니 점쟁이 왈~
귀인이 있어서 그렇다고 ....
이런 점쟁이 말을 어찌 믿냐고 아드님께 전해 주세요.
근데 울 딸 정말 공부 열심히 했어요.
5. 이런
'10.8.2 5:32 PM
(220.118.xxx.154)
나이만 처 먹으면 뭐합니까.
어른이 어른다워야지요.ㅠ.ㅠ
6. .
'10.8.2 6:53 PM
(61.78.xxx.23)
세상에.. 나이를 어디로 드셨대요.
그 시어머니처럼 행동하면 정말이지 전화금지 접근금지시키고 싶을듯 ㅠㅠ
7. 원글
'10.8.2 7:43 PM
(121.124.xxx.93)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한테 댓글 보여줘도 될까요?
8. 3
'10.8.3 11:49 PM
(112.72.xxx.79)
시어머님이 말씀을 잘못하셨네여..
그런데..
이런,,
너도 나이 처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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