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후 뿌듯한 맘에 딸에게 물었죠

[우주]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 합니다~~

(욕하지 말아주세요)

이번주가 휴가라  아침에 청소 싹하고 기분좋게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와 깨끗한 집을 보니 너무 뿌듯해

"딸~~ 집이 깨끗하니 좋지?"

"별로...."

"아니 왜?"

"난 집이 안깨끗해야 마음이 편해.. 깨끗하면 어지르면 안되니까 불편해"

그래서 늘 하루만에 집을 엉망 만들었구나
너 편한마음에 살려고~
내가 진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구나... 하

[ㅎㅎㅎ]

하루는 욕실청소 하고 있으니 울딸래미 저보고..<엄마 왜 화장실 청소하는데?>
헐~~
오늘도 욕실 청소해야하는데..더워서 꼼짝하기도 귀찮네요..

[더운 날]

큰 웃음 주시는 원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