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 성형... 정말 고민됩니다. 조언 하나씩만 던져주고 가시어요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0-08-02 16:00:24

저는 다른데는 다 이쁜데(뭐??)
코만 조금 주저앉아서(조금????)
고민하고 있는 처자여요... 엉엉

그리하야 코 성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문제는..
잘 된 성형코를 본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
이뻐지려다가 오히려 박쓸까봐 무섭다는 야그.

그런데 하늘높은줄 모르는 이쁜 코들 보면
부러우서 그만 주저앉고 마는.
그럼 하자 까짓거! 해보지만
금새 또 기가 죽고 마는.


아. 어쩔까요.
외모가 저를 우유부단하게 만드네요.
IP : 211.187.xxx.2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 4:04 PM (211.207.xxx.10)

    내 동생 학교 졸업하자마자 들창코 성형해서
    취업하더니 사회생활에 자신감 얻고
    잘 나갑니다.
    꼭 하셔요...

    코는 정말 자신감이더라구요.

  • 2. 아..
    '10.8.2 4:04 PM (183.100.xxx.68)

    제 친구 아주 이쁜데 코가 좀 낮아서 수술했는데요.
    이쁜 맛은 없어지고 아주 날카로워보여서 안타까워했지만 본인은 세련되어졌다며 만족
    그러나 몇년 후 그 느낌이 안난다며 재수술
    그 수술 잘못되어서 보형물 빼고 또 수술
    지금은 예전의 그 얼굴을 그리워해요.

    눈은 모르겠지만 코는 시간이 지나면 느낌이 달라져서 다시 재수술하는 거 같아요.
    그 친구 말로는 코가 후줄근해진대요..

  • 3. 깍뚜기
    '10.8.2 4:09 PM (122.46.xxx.130)

    하....하지 마셔요.
    다른데 다 이쁘시다니 그것으로도 이미 미인이실 거에요!

  • 4. 0_0
    '10.8.2 4:10 PM (121.88.xxx.236)

    제주위 경우 코는 기본 3번이상은 했어요. 재수술.. 이러저런 이유로
    영원하지않고.... 주기적 관리를 요해요

  • 5. 많이 미운게
    '10.8.2 4:11 PM (115.178.xxx.253)

    아니라면 그냥 두심이 어떨까요?
    코때문에 자신감이 없고 한게 아니신것 같은데
    다른데 이쁘다고도 하셨고...

  • 6. ...
    '10.8.2 4:22 PM (220.88.xxx.219)

    저는 실리콘 티나서 코수술하고 10년도 더 넘어서 뺐어요.
    코가 원래 낮지 않았고 아주 얇게 넣은 거라 친구들도 잘 모를 정도였는데ㅐ 10년이 넘어가니 실리콘 선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코수술하고서 눈에 확 띄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뭔가 얼굴이 정리된 느낌? 같은 것이 좋아서 빼는 거 망설였는데 빼고 나니 속시원해요.
    요즘 하도 수술을 많이 하니 수술한 티가 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티안난다 하지만 딱 보면 압니다.
    근데 그런 티나는 거 괜찬으시다면 해볼만도 해요.
    하지만 처음엔 붓기도 있고해서(일주일만에 부기가 다 빠지는듯해도 아주 미세한 잔부기가 6개월 갑니다.) 도톰하니 예쁜데요. 잔부기 빠지고 나면 티나는 거 감수하셔야 해요. 제가 실리콘 빼는 대신 자가진피 하려고 알아봤었는데요. 자가진피(똥꼬 근처 피부)로 하신 분들도 어차피 코뼈와 피부를 박리하고 그 사리에 그걸 넣는 것이기 때문애 티나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결국 티나도 높아지고 싶다면 해도 된다는거죠. 다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

  • 7. 11년된 코..
    '10.8.2 4:24 PM (183.98.xxx.239)

    수술한지 11년 되었습니다.
    전 콧대가 푹 꺼진 편이였는데..
    귀뒤에 연골을 잘라 코에 넣는..그런 수술을 받았어요.
    콧망울은 의사샘이 복코라고 안건드리구요..
    나름 안한것보단 낫다는 자체평가입니다.
    한가지 단점은..그이후로 겨울에 추워지면 코만 빨게진다는거..연골을 잘라낸 귀가 엄청스레
    시리다는거.. ^^;;
    자신감이 생긴다는 점에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8. .
    '10.8.2 4:30 PM (211.224.xxx.24)

    뭔가 이물질이 몸에 들어가면 구축현상이 온데요. 그래서 코가 짧아지고 모양이 변함. 연옌인들이 허구헌날 코고치고 다시 나오고 그런게 이뻐질라고 다시 고치는것도 있지만 저 구축현상때문에 할 수 없이 하는 사람 많데요. 저 위 댓글중 몇년 지나니 코가 후줄근해졌어요 그래서 다시 고치고.
    저도 코 너무 하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못하고 대신 눈을 했는데요 눈하고 나서 절대 얼굴 안 거드리기로 했어요. 눈은 몇년 지나니 나름 자연스럽고 그런데 뭔가 자연산이었을때보다 불편해요. 의사한테 가서 애기해도 니가 예민하다며 그냥 가라그러고. 부모가 주신 멀쩡한 걸 이쁘게 보이기 위해 고치는데 겉으론 예뻐보이지만 기능상으로는 불편함이 따를수도 있어요. 그러니 절대 하지 마세요 그때 후회해봤자 돈 잃고 몸도 잃고 원상태 복구 안되고 나만 병**신돼요. 의사는 어쨓던간 돈벌구

  • 9. 아는 사람
    '10.8.2 4:30 PM (222.234.xxx.148)

    두 명이 콧대만 살짝 높였는데도 달라보이네요.
    예뻐졌어요.

  • 10. ..
    '10.8.2 4:35 PM (123.213.xxx.2)

    잘되면 다행이지만 잘못됐을때의 수도 생각하셔야 될것 같아요...
    특히나 코는 얼굴에 중심이라 결과가 좋지 않다면 자살충동까지 일어날정도로 힘들어지고 또 좋지않은 결과때문에 재수술을 하게된다면, 손을 대면 댈수록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니까요
    콧대만 살짝 높이는 융비술의 경우라면 몰라도 그이상은 손 안대시는게 제일 좋습니다..조작을 많이 하면 할수록 언제 부작용이 올지 모르거든요...이목구비는 조화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그 조화가 깨진다면 아무리 이쁘게 수술해놓아도 돌이킬수 없는 얼굴이 되죠~ 정 수술을 원하신다면 많은 성형외과를 다녀보신뒤 결정하세요...심미안을 가진 의사 몇 안됩니다...
    수술실력이 정말 형편없는데도 강남에서 버젓이 광고를 내며 대충 수술해주고 돈버는곳들도 많더군요~그땐 후회해도 이미 늦죠--;; 또, 수술이 아무리 잘 되었더라도 그 코가 영원하지 않습니다...언제든지 부작용이 올수있죠....의사들은 쉽게 얘기들 하더군요....5년지나서 부작용오면 다시 보형물 교체하면 되지뭐...--;;; 로보트 코도 아니고 그때마다 계속 열고 닫고 하면 코모양이 가만히 있을까요....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거랑 똑같습니다...
    물론 20년이 지났는데 난 부작용 없이 괜찮더라는 분도 분명 있습니다...하지만 그분들도 많이 조작하지 않은 융비술 정도의 수술을 받았다는것......
    그래도 컴플렉스라 수술을 꼭해야겠다고 하시면 내 코가 수술하기 쉬운 코인지 살성은 좋은지 여러가지 고려하셔서 판단하시기 바래요~

  • 11. 하세요
    '10.8.2 4:45 PM (124.51.xxx.171)

    30살에 코수술 .. 아주 만족스러워요. 콧대하고 코밑을 약간 좁혔는데
    주위에서 세련되어 보인다고 ..결국 제코 보고 두명이 수술했어요.
    제주위에 다섯명이 코수술 했고 그 중 한명이 재수술(코모양이 맘에 안들어서)
    다들 만족하고 살아요. 지금 마흔인데 이제 축 처진 눈을 손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 12. ..
    '10.8.2 5:43 PM (220.65.xxx.3)

    카페후기보면 엄청 달라보이고 도도한 멋이 넘쳐나겠지만..
    사실 하고 나서 일년만 지나도 아주 자연스럽게 변해요.
    뭐 굳이 요새 유행하는 티나는 수술하실거 아니면요.
    작고 낮은 코에 수술하시는 분은 나중에 사진찍어야 티가 난다고 섭섭해하기도 하구요.
    들창코, 복코, 주먹코 같이 큰 코를 수술하신 분은 다들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다른 부분이 예쁘시다고 하셨는데 남들은 귀여운 코덕에 다른 부분이 더 돋보여서 원글님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코가 특별히 못난 모양이 아니고 그저 작고 낮은거면 해봤자 별 만족 없을거에요.
    이쁜 사람들은 욕심이 더 커서 그런지 불만족도 많고, 코는 특히 재수술도 많구요.
    그냥 필러 한번 맞아보시고 일년뒤에 결정해보세요.

  • 13. ..
    '10.8.2 5:56 PM (175.124.xxx.56)

    코 눈 턱뼈
    한 얘를 아는데
    제가 코 수술을 너무 하고 싶어하니
    절대 하지 말라는 말만 하더라는
    왜 그렇다는 말은 안코

  • 14. 경험자
    '10.8.2 6:02 PM (124.56.xxx.89)

    너무 욕심내서 올리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코는 대부분 하면 높게 하려하고 돈 들였으니 은근히 예쁘게 티가 났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3년전에 했는데 적당히 하니 자연스럽고 얼굴의 중심을 잡아 주니 얼굴 분위기가
    바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볼때마다 저보고 못난이 코라 부르던 할머니께서 특히 만족하시
    며 잘했다고 기뻐하세요ㅡㅡㅋㅋ

  • 15. ...
    '10.8.2 6:37 PM (220.117.xxx.112)

    김희선이 코수술을 7번인가 몇번인가 했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요...
    저 아는 사람들 중 코수술한 2명 벌써 다 재수술했어요.
    그래서 연예인들은 엄청나겠구나.. 했지요.

  • 16. ..
    '10.8.2 7:25 PM (110.14.xxx.110)

    눈이랑 달라서 코는 조심스러워요 위 글처럼 10년 이상 지나봐야 알수 있고요

  • 17. ...
    '10.8.2 7:28 PM (58.173.xxx.67)

    묻어가는 질문... 저는 코뼈는 괜찮은데 그 아래를 잇는 연골? 이 휘어져서 숨이 오른쪽 콧구멍으로만 쉬어지고 왼쪽 콧구멍은 항상 막혀있는데요 ㅜㅜ (그냥 보면 휘어진 걸 모르겠는데 사진찍으면 보여요.) 이걸 교정해서 바로잡는 수술 해보신 분 계세요?

  • 18. .....
    '10.8.2 8:37 PM (116.36.xxx.106)

    제발 하지 마세요...일 이년 살다 말 인생 아니자나요...40대 50대 60대가 되도 수술한 코가 이쁠꺼 같으세요...분명 100% 그때되면 후회합니다.. 다른 이쁜 곳을 많이 쳐다보며 사세요..코 없다 생각하시고요...

  • 19.
    '10.8.2 9:52 PM (121.144.xxx.214)

    20대초반에 했습니다. 지금은 27살.
    워낙 티안나게 수술이 잘되서 눈썰미 좋은 사람만 알아봅니다.
    어떤 위에 분이 6개월간 잔부기가 가시고 나면 조금 달라진다는말 맞아요.
    지나고나서 보니 오히려 티는 조금 났지만 하고나서 6개월간 도톰하고 이뻤던 기억이.
    전 콧대는 실리콘으로 했구요. 비중격 연골로 코기둥을 조금 세웠습니다.
    아직 세월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얇아진다던가...
    구축현상이 일어난다던가.. 전혀 없구요 재수술 의사도 없습니다.
    작년부터 급격히 몸에 비해 얼굴살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 그래도 코. 괜찮네요.
    전 왠만하면 하라고 추천합니다.
    수술하기 전에도 예쁘장한 편이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더 예뻐지기 보단 이미지가 좀 달라졌어요.
    친구들은 대부분 살뺐냐고 얘기하고 수술하고 알게 된 사람들은 제가 말하기 전엔 모르죠.
    의사들의 솜씨차이인건지.. 친구들 보면 저같이 티가 안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티가 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개개인의 골격차이, 코부위의 피부두께, 에 따라
    아무래도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무지무지무지무지 아팠어요...

  • 20.
    '10.8.2 10:01 PM (211.210.xxx.122)

    40대인데요.. 지금도 별 탈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융비술로 인상이 확~ 바뀌길 기대하시는거보다는 살짝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셈치면 괜찮습니다. 사실 인상이 조금 뚜렷해 보이긴 하거든요. 주위에서 뭐라해도 결국 성형수술은 스스로의 만족이 최고인거 같아요. ^^
    제가 좀 특이한가..수술때도 수술후에도 거의 통증도 없었고 부기도 없었어요.

  • 21. 전 콧대라는게
    '10.8.2 10:47 PM (124.61.xxx.78)

    아예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콧대만 좀 넣어서 사람들이 몰라보죠. ^^;;;
    제가 성형하고 나서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여자들 많이 훔쳐봤거든요.
    근데... 결론은 콧망을이 작은 사람이 코를 해야 이쁘더라구요.

  • 22. 추천
    '10.8.3 1:53 AM (125.132.xxx.61)

    제 주위에 코 수술 많이 했는데 다 괜찮아요. 재수술한 이도 있고 멀쩡한 이도 있는데 욕심내지 않고 부족한 부분 살짝만 손대면 훠씬 나아져요. 10년 지났는데도 별 문제 없습니다. 저도 했는데 만족합니다. 단 요즘 돌안된 울아들이 자꾸 코를 쳐서 그 때 좀 괴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1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