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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들 다 없고 나혼자 일주일

휴가당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0-08-02 15:53:55
오늘아침 남편이랑 아들녀석이랑 둘이서 시댁으로 갔습니다..
9살난 녀석 다니는 방과후교실이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쉬는데, 혼자 집에 두기 불안해서 차로 30여분 걸리는 시댁으로 남편이 데리고 갔네요..
아이가 혼자서는 할머니 집에 있으려고 하지 않아서요..
저랑 남편 출근길이 서로 반대라 저는 안갔구요..
그래서 저 일주일동안 휴가 아닌 휴가랍니다.
물론 출근은 해야 하지만,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고, 퇴근후에는 혼자 저녁 먹으면 되니 바쁘게 준비할 필요도 없고...
아싸 자유다~~~~
IP : 112.172.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8.2 3:57 PM (61.74.xxx.63)

    좋으시겠당...
    진짜 8월 첫주는 휴가가기보다 출근하기 더 좋은 시기에요.
    길거리 한산해서 교통체증 없지, 회사에서 빵빵하게 에어콘 틀어주지, 거래처 다 휴가가서 일거리 없지...
    즐거운 일주일을 기원합니다.^^

  • 2. ^^
    '10.8.2 3:58 PM (112.149.xxx.69)

    축하드려요~~
    혼자만의 저녁시간을 재밌게 보내세요~~

  • 3. 부럽습니다
    '10.8.2 4:00 PM (121.151.xxx.155)

    제가 하고픈일을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남편애들다 쫒아내고 혼자서만 있고싶습니다
    1박이라도 아니 몇시간이라도 ㅠ

  • 4. 오~~
    '10.8.2 4:16 PM (116.33.xxx.130)

    부러부러부러워요~~
    주부에겐 제대로된 휴가네요~~
    어휴 우리집 남자들은 어디 가지도않고 끼니때마다 밥챙기려니 아주 힘들어요...

  • 5. ..
    '10.8.2 4:37 PM (222.107.xxx.94)

    정말 부러워요,
    저도 혼자만의 휴가를 좀 갖고 싶어요;;;

  • 6. 휴가
    '10.8.2 4:42 PM (59.10.xxx.48)

    남편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휴가 좀 달라고 했더니 펄쩍뛰면서
    절~대 안 된대요 아이들(15,9세)핑계대더니..
    아이들이 괜챦다니까
    자기가 아내 없음 못 산다네요 으이구~시아버지 닮아서 아내껌딱지네요
    삼 시 세 끼 밥 해달라고 할거면서..
    시부모님이 서방님네랑 살기 때문에 저 없이 남편과 아이들만 보낼 수도 없고..
    언제나 원글님처럼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 7. 저요저요
    '10.8.2 5:24 PM (203.171.xxx.182)

    초딩 유딩 아이둘 시댁에 1박2일 일정으로 어제 갔어요..
    남편도 집에서 잠만자고 바로 출근의 생활이라
    만 이틀 나 홀로족....정말루 생유베리 캄솨~~
    근데 이제 대여섯시간 남았네요...ㅠㅠ

  • 8. 이것도
    '10.8.2 6:38 PM (112.148.xxx.28)

    자랑 회비 입금 사안 아닌가요? ㅋㅋㅋㅋ 부럽삼^^

  • 9. ..
    '10.8.2 7:29 PM (110.14.xxx.110)

    저도 지난 1주일간 여행도 다녀오고 늦잠도 자고 늘어지게 쉬었어요

    아이는 캠프서 힘들다고 울며 전화와도 집에 온단소리 안하니 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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