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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갔다가....죽을번 했습니다.

어헉.. 조회수 : 12,842
작성일 : 2010-08-02 10:18:33
주말 예정으로 경주에 갔었습니다.

처음 예정은 새벽에 자전거 타고 안압지 첨성대코스 좀 돌고 보문단지 좀 둘러주고
낮에는 에어콘 켜진 방에서 구르고..
밤에는 공연보러 가고...
뭐 화려했더랬습니다.

그러나..
남편 토요일에 출근하고.. 8시에 퇴근했을 뿐이고..
결국 토요일 상설공연은 날아갔고...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한 경주..
어헉..왜 이렇게 덥지???? 하면서 친정에 도착했더니
에어콘을 원수보듯 하시던 우리아버지 현관문 꼭꼭 닫고 에어콘 끼고 앉아계시네요.
경주 기온이 38도였답니다... 어헉..

일요일..
더워서 새벽부터 에어콘 다시 가동..
(제 평생 경주가 그렇게 더운거 처음입니다 ㅠㅠ)
일기예보보니 경주가 전국에서 젤 덥네요.

다슬기 잡이니 산책이니 (저희 친정이 박물관 근교라 산책하기 아주 좋아요) 다 패쓰하고 에어콘앞에서 구르다가
점심시간 좀 지나서 밀면 먹으러 출발..
현대밀면 갔습니다.
악.. 줄 서 있네요 밖에...
이왕 간거 먹었는데... 그 집.. 양과 가격으로 승부하더군요.  양에는 절대 불만 생길수가 없어요.
사실 경주사람들이 가는곳 따로 있는데.. 그 집은 더 박터질것 같아서 못 갔을 뿐이고..

미지근한 밀면 먹고 나오니 거리는 숨이 턱턱 막히는데..
평생을 경주에서 사신 울엄마 천마총에 한번도 못 가 보셨다 하셔서..(종부로 사시느라 ㅠㅠ) 갔습니다.  
사람 많더군요.. 그 많은 사람들 천마총 무덤안에서 안 나갑니다.  거기가 좀 시원해서 ㅋㅋㅋㅋ

사실 첨성대 앞길이랑 안압지부근 연꽃단지도 좀 걸어보려고 했었는데 천마총에서 GG 치고 차타고 바로 집으로 달렸죠. 내사랑 에어콘 ㅠㅠ
일요일 기온은 37도랍니다. 캬하..

집으로 와야하는데..
더워서 도저히 엄두를 못 내고 게기다가 10시가 넘어서야 출발했네요.  그래도 덥더이다..

경주에 사람들도 바글바글..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야간에도 사람 많더군요.
울남편 [저 사람들 전국에서 제일 더운 경주로 피서온거야 지금?] 하더군요. ㅋㅋㅋ
IP : 112.160.xxx.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8.2 10:25 AM (125.177.xxx.52)

    경주 갈까 하다가 다음으로 미뤘는데 님 글 읽으니 탁월한 선택이었다는...ㅎㅎㅎㅎ

  • 2.
    '10.8.2 10:27 AM (220.86.xxx.138)

    그래서 울 애들이 "엄마 더워~" "엄마는 뭐해? 진짜 더워~" 이렇게 문자가 오는거군요..
    남편이 작은애들 둘 데리고 어제 경주에 갔거든요 ㅋ
    전 큰애가 고3이라 집에 있구요
    남편이 엄청 미안해하며 갔는데 님글 보고 제가 미안한거 같아요~
    어쩐지 아까 9시 인데도 콘도에서 안나갔다고 하더니...에구..

  • 3. ...
    '10.8.2 10:44 AM (122.40.xxx.67)

    휴가는 바다쪽이 좋아요.
    내륙은 더워요.
    경주는 좀 나가면 바다가 있긴 하지요.
    가을에 경주 갔는데 어디나 가을은 다 좋지만 경주도 좋았어요.

  • 4. 마눌
    '10.8.2 10:55 AM (110.15.xxx.233)

    남편 덕분에 계곡 갈려던걸 경주로 바꿨는데...토욜 저녁에 경주콘도에 도착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쐬며 있다가 일욜 아침부터 첨성대를 갔었는데
    그 오전시간에 쪄죽는 줄 알았어요...살이 따갑다고 해야하나요?
    시댁식구들 조차도 헥헥....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감포로 갔는데 자갈밭에 자갈이 완전히 불판이두만요...
    물은 얼음이구 자갈은 불판이구...
    아무준비 없이 해수욕장 갔다가 그냥 발만 담그고 오는길에 순두부먹으러 갔더니
    완죤히 터져나가는 듯....짜증만 .....
    북새통이두만요...
    울신랑 암말도 못했어요....
    날씨 왜이런지 모르겄어요..미쵸

  • 5. 대박경주
    '10.8.2 11:07 AM (147.6.xxx.101)

    더운날씨 어딜가든 미어터지는 사람들...
    맛집에선 번호표받고 30분 기다리리는건 기본....
    이더위에 경주 오시는분들 대단하세요...
    휴양소땜에 갔는데 담엔 그냥 해운대쪽 받을려고 생각합니다...
    경주는 봄이나 가을에 가야...

  • 6.
    '10.8.2 11:29 AM (59.151.xxx.88)

    저도 토욜 경주 들러 감포 들러 오류해수욕장서 놀다가
    친정인 대구로 와서 놀았는데..

    경주나 대구나 엄청덥더이다.
    대구가 친정이라 살 때는 잘 몰랐는데
    제 결혼하고 지금 대구보다 조금 더 북쪽에 사는데
    우리집에 오니 대구보다 조금 덜 덥더이다..

    그래도 오류해수욕장 바다 바로 앞에 놓인 평상에서
    회 먹고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놀았는데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 7. 미쓰적
    '10.8.2 12:57 PM (119.71.xxx.72)

    친구들이랑 경주2박3일 예정으로 놀러갔다 하루만 자고왔어요
    너무 더워서...

  • 8. .
    '10.8.2 2:34 PM (110.14.xxx.110)

    ㅎㅎ 난또 사고라도 나신줄 알았어요
    작년 2월에 갔다가 비에 눈보라로 앞이 안보일정도로 이상기온에 날씨로 고생했는데
    올여름은 또 더워 고생이군요

  • 9. ㅠㅠ
    '10.8.2 2:50 PM (58.227.xxx.121)

    전 5월 말에 갔었는데 그때도 이미 너무너무 덥던데요..ㅠㅠ

  • 10. ㅎㅎㅎ
    '10.8.2 3:19 PM (218.237.xxx.104)

    저희 가족도 경주 자주 가는 편인데,
    재작년 8월 중순쯤 갔다가 우리애 더위먹고 고생한 뒤로는
    여름에는 경주에 얼씬도 하자 말자 그랬다는...
    전 경주가 그렇게 더운 걸 그때 처음 알았어요.

  • 11. 준스맘
    '10.8.2 3:46 PM (221.142.xxx.251)

    위에 ㅎ님 저랑같은 코스네요
    오류해수욕당
    왠사서 고생인지 ..
    그래도 수협에서 회떠와 먹은 점심은
    꿀맛이더이다...

  • 12. 시원...
    '10.8.2 3:46 PM (121.158.xxx.83)

    여기는 강원도 태백... 시원한 자연바람은 82cook회원님께 보냅니다.
    울형부 금요일에 저희집에 휴가와 넘 시원하다 하시며 주무실때 형부.. 이불.. 이러니까 .. 괜찮아... 형부. 경기도 광명에 사시거든요.. 그래도 여긴 추우니까 이불 덥으세요.. 하니 난 시원한게 좋아.. 하시더니... 아침 형부의 모습 .. 이불에 폭.. 파뭍혀 주무시네요..
    더위에 고생하는 82cook 회원님들 강원도 태백시로 피서오세요.. 태백에서 주무시고 동해,강릉 1시간 정도 거리이니 바다가서 해수욕도 하시고요..

  • 13. ^*^
    '10.8.2 4:04 PM (118.41.xxx.19)

    포항 경주 폭염경보 내리고... 저 포항 사는데 더워 죽겠어요, 연말에 이사 가니 다행이지 더워서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 14. ..
    '10.8.2 4:10 PM (211.189.xxx.250)

    주말에 울진에 있었는데.. 죽다 살았습니다.
    하늘에 구름하나 없이 아주 자비없더군요..ㅠ

  • 15.
    '10.8.2 4:14 PM (116.33.xxx.130)

    저희도 재작년 경주로 휴가갔다가 더워도 너무~ 더워서 온가족이 유적지고 뭐고
    숙소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요. 해가 너무 뜨거워서 발목이 따끔따끔했었다는...

  • 16. 주말에
    '10.8.2 5:18 PM (218.238.xxx.58)

    경주다녀온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시골이 친정이라 가족들 모두 모였는데
    진짜로 죽는줄 알았네요

  • 17. 경주가
    '10.8.2 6:20 PM (58.239.xxx.161)

    원래 여름에 많이 더워요~~ 해서 해마다 여름은 비수기라 한적하고 싸고 참 좋았었는데 드라마 몇번 나오고 tv소개되고 ktx연동되어 들어오고 하더니만 북적북적 서울쪽에서 피서들 오시고 하면서 갑자기 여름이 성수기로 변해서 사람도 바글바글 물가도 많이 오르고 게다 원래 더운 곳이라 이젠 여름엔 안가게 되더라구요~~ 경주는 봄 벚꽃필 때가 선선한 가을 단풍들 때 오심 아주 좋아요~

  • 18. 예전에
    '10.8.2 6:21 PM (211.207.xxx.222)

    복중에 대구를 갔었지요..
    그래도 거긴 그늘은 시원하더군요..
    성지에 들르느라 긴청바지 입고 나섰는데 팔보다 다리가 더 시원하더라구요..ㅠ.ㅠ.

    서울에 돌아왔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정말 더워서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왔답니다...

    그나저나 잘 가지도 않는 친정을 이 더위에 가냐...ㅋㅋㅋ
    너도 너지만 애들도 고생이 많았다...

  • 19. 경주인
    '10.8.2 7:12 PM (125.185.xxx.58)

    그런 경주에 사는 사람 여깄습니다!!
    정말 여기 너무너무너무!!!! 더워요.
    밤에도 자다 일어나 보면 아이들 목덜미. 어깨 땀으로 축축해져 있어서
    손수건으로 닦아내고 에어컨 켜서 좀 진정시키고 문열고 환기시키고
    아침에 일어나서 온도계보면 29도..30도 에요.
    우리 사는 아파트 뒤에 바로 산이고 앞에 암것도 없는데도 이리 더운데
    시내권 사시는 분들은 정말 덥죠.
    에어컨 없이는 하루가 힘든날들입니다..ㅠㅠ

  • 20. 방가
    '10.8.2 7:18 PM (112.153.xxx.73)

    저 목요일부터 4박하고 오늘 집에 왔네요. 저도 주말에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다 돌아보고 헉헉대며 그래도 체험은 해야겠기에 스템프 도장 다 찍고 오늘 서울 올라왔어요. 정말 뜨겁더라구요. 찌는듯한 더위가 무엇인지 알았어요. 여기 서울은 너무 시원하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초등학생 엄마들도 많이 오고 유적지마다 미어 터지던데 ㅋㅋㅋ

  • 21. 저 주말에
    '10.8.2 8:37 PM (121.168.xxx.106)

    삼척갔다가 더워 죽을뻔 했어요!! ㅎㅎㅎ
    다음날 새벽에 바로 차타고 집으로 고고씽했다는!!

    삼척도 토욜에 35도였다더군요. 바닷물만 시원할뿐. 모래알은 불타고 ㅋㅋ
    숨턱턱막히는 날씨였어요!! 도대체 왜 휴가를 왔나 싶을뿐이었습니다.
    태백은 삼척이랑 먼가요? 태백이 시원했다니 거길갈껄 싶습니다.

    예전에 포항서 3년살았는데 37도였던적 있었어요.
    에어컨 없이 살던 해에..임신 7개월이었죠 -_- .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 22. 복길짱
    '10.8.2 8:59 PM (121.189.xxx.41)

    저도 2년전에 초2, 초4학년 애들하고 각자 배낭하나씩 메고하고
    걷고, 버스타고, 택시타고, 또 걷고...
    그 뜨거웠던 경주를 샅샅히 헤집고 다녔는데...
    지금에 와 생각해보면 울 애들이 힘들다 투정없이 잘 다녀줘서
    참 착하다 생각이 든네요..

    그해 저희랑 똑같은 학년을 둔 이웃이 저희가 갔던 코스로
    똑같이 다녔는데 반도 못봤다고..ㅎㅎ
    애들이 더워서 힘들다고 차안에만 있었대요..

    지금도 애들 그때 사진보면서 또 가고싶다 그럽니다..ㅋㅋ

  • 23. 저도 그날
    '10.8.3 12:02 AM (59.21.xxx.251)

    경주 잇었습니다.ㅠㅠ
    그렇게 온도 높은 줄은 몰랐네요.
    좀 둔해서 많이 덥다고 따끈따끈하다고 했거든요.
    다른 식구들 덥다고 난린데 전 심하게 둔한가 봐요.
    애들 보문단지서 스쿠턴가 그거 타고 하는 동안
    벤치에서 보초 섰는데 많이 더웠어요.ㅠㅠ
    온도 알았음 도망갔을 거예요.

  • 24. 반가워요
    '10.8.3 12:28 AM (183.98.xxx.142)

    제 고향이 경주입니다. 학창시절 추억이 많은 곳이죠.. 늘 그리운 곳입니다..
    지난 봄에 몇년 외국살다오느라 오랫만에 경주에 갔었는데 학창시절 열심히 사먹었던 명동쫄면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친정이 경주시라니 원글님 반가워요^^

  • 25. 월욜
    '10.8.3 2:19 AM (125.177.xxx.70)

    경주일박하고 왔는데 무슨 에어콘을 틀어도 더워더워소리밖에 안나더군요. 그런데
    하루종일 불국사, 석굴암, 선덕여왕릉 등등 아이견학때문에 더운줄도 모르고 강행했어요.
    그러나 정작 견학당사자인 아이는 시큰둥 전 안압지에 핀 연꽃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무튼
    휴가 끝내고 겸사겸사 들린 곳이라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네요.

  • 26. 답사
    '10.8.3 8:13 AM (180.66.xxx.4)

    체험 강사였는데요. 체험하러 주로 경주는 여름에 일박이일정도 일정잡는데요.
    아이들 완전 쪄죽어요..여름에 특히 답사목적이시라면..비추랍니다.
    아이들도 힘들고 선생님들도 고생이구요.그 좋은 유적들을 아무런 감흥없이 따라만 다니니..
    여름에 한번 다녀오시겠다고 맘먹으신분들은 더운 여름만은 피하셨음 싶더라구요^^

  • 27.
    '10.8.3 9:02 AM (119.206.xxx.21)

    8월 12일~14일 경주 콘도 예약해놨는데..........어쩌누......

  • 28. 윗글
    '10.8.3 9:06 AM (180.66.xxx.4)

    인데요. 콘도 여름에 예약했다가 .. 나갈 엄두도 못내고 그냥 콘도 안의 물놀이장에서 놀고 음식점에 가서 밥만먹고 왔다는...ㅎㅎ 답사 선생했던 저도 ..가기 싫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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