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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은 난닝구.. 트렁크팬츠..이렇게 편한걸 입고 사는군요 ㅠㅠ

남편속옷 넘 편해요ㅠ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0-08-01 14:20:19
넘 넘 더워서
이거 견딜 수가 있어야죠 ㅠㅠ
그래서
남편 반팔 난닝구 를 입어봤습니다
105사이즈..
제가 입으니 완전 미니원피스? 같군요 ㅋ
근데 이게 재질이 넘~~~ 편합니다
촉감도 좋고 부드럽고,,
여자 속옷은 얼~~~매나 불편한데..

울엄마 옛날에(지금은 할매지만) 집에서
런닝 위로 브래지어를 하고살았는데..
그거보고 제가 아주 속으로 쩜 무시?를 했거든요,,넘 보기싫어서 ㅋ
,,
근데 또
넘 더워서 밑에 바지고 뭐시고 다 귀찮은거예요 ㅠㅠ
그래서
제 팬티 위에 남편 트렁크팬티 여름용 ..역시 105를 입으니..
완전 헐렁하고 시원한 반바지 입은 ...
이거 너~~~무 시원하고 편하네요 ㅠㅠ

왜..
남편들은 이렇게 편하고 촉감 좋고 시원한 속옷을 입으면서
여자들은
평생을 속옷에 숨막혀하면서 죄 없이 벌을 받나~~ 싶습니다 ㅠ

이제 앞으로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싶어요

요사이
우리집은 커플빤쭈 커플난닝구 입고 삽니다 ㅠ
물론 아이들이 없어서 가능하지요
우리 둘만 있어서요

이러고
방에서 몇시간씩 에어컨 틀고 스트레칭 하거든요,,

남편이 자기 옷 빼앗겼다고 넘 넘 분해합니다만,,
이게 제 탓이 아니예요ㅠ
여자 속옷도
좀 편하게 만들었음 좋겠어요 ㅠ
IP : 125.177.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는
    '10.8.1 2:23 PM (123.204.xxx.250)

    여자용 트렁크 팬츠 예쁜거 많이 나와요.
    남자용이 싸구려로 나온게 많아서 전 남자용 사다가 입고 있지요.
    어머님께서 하시는 런닝위에 브라하기는 저도 해본거..ㅋㅋㅋ
    물론 그위에 다른 옷 입고 있지만.가슴에 땀이 안차서 편하답니다.
    집에서는 아예 브라 안하고 살구요.

  • 2. 세상에
    '10.8.1 2:26 PM (125.177.xxx.79)

    여자용 트렁크팬츠가 있다고요?^^
    제가
    넘 촌시러워서 그런 것도 몰랐는가요 ㅎㅎ
    할인매장에 가서 꼼꼼히 봐야겠어요 ㅎ

  • 3. 전요
    '10.8.1 2:33 PM (122.37.xxx.16)

    딸은 예쁜 여자용 트렁크 빤쭈 사주고 저는 남편이나 아들이
    안입는 트렁크 빤쭈 입어요. 이럼 안되는거죠...
    근데 얇고 짧고 편하고 꽤 예쁘고 시원해요.

  • 4. ㅋ 하이패션 ㅋ
    '10.8.1 2:42 PM (125.177.xxx.79)

    이런 차림을 ,,ㅋㅋ 하이패션..이라고 부르는군요 ㅋ

    진~~~짜 날씨가 넘 더워요
    오늘은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부산하게 움직였는데..
    나중에 더워지면 일 못하니까,,
    그런데도 7시부터 더웠어요
    목욕탕에 있는 것처럼요

    제가 원래 여름을 전혀 안탔었는데..
    올해는 다르네요 ㅎ

    하이패션도 도를 넘어서면,,에덴동산으로 갑니다 ㅋ

  • 5. 반대로
    '10.8.1 2:44 PM (121.130.xxx.42)

    전 남자들이 더 불쌍합니다. 여름에는요.
    이렇게 더운데 여자들은 미니스커트 핫팬츠 나시 맨발에 샌들 신고 잘만 다니던데
    직장 다니는 남자들은 긴팔 와이셔츠에 넥타이 양복 양말에 구두...
    왜!!!! 다른 패선은 마구 진화하는데 남자들 정장을 그대로인가요?
    아무리 사무실 냉방이 잘되면 뭐합니까. 바깥이 찜통인데.
    좀 남자도 여름엔 반바지에 반팔남방 샌들 신는 게 정장이었으면 합니다.

  • 6. 헤헤
    '10.8.1 2:46 PM (96.232.xxx.214)

    저도 남편 옷 애용하는데요 남편이 살을 10키로 빼더니.. 이젠 자기 옷 안보이면 제 옷을 입고 "빌렷어 괜찮지" 그러네요... 제 바지, 양말, 웃도리 다 빼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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